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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 2020. 1.29(수요일)
2.어디를: 신립장군의 슬픈 전설을 안고있는 곤지암읍 뒷산 한바꾸~
3.누구와: 번개 산행팀 8명과 서울 강일님 합류~
4.날씨: 봄날처럼 포근한 날씨에 바람 쪼끔, 미세먼지는 보통~
5.산행경로: 열미교 지나 (주)영광물산앞 공터~공장지대 도로 안쪽~(주)진웅 맞은편 대성휀스 골목안으로~
무덤 방향~왼쪽 능선~오름길~오른쪽으로 휘어져~첫번째 봉우리 지나 오름길~오른쪽 갈림길
지나~두번째 봉우리 오른쪽~고사리골산(292m)~내려섰다가 오름길~다리미봉(313m,돌탑,
이정목,쉼터 의자)~내림길~송전탑~쉼터의자~이정목 갈림길~직진 오름~국수봉(323m)~
오른쪽 형제봉 방향 가파른 내림~평탄한길~오른쪽 갈림길 직진~능선 왼쪽 휘어져~갈림길
나무 쓰러진 방향 왼쪽 직진 오름~형제봉(256.3m,철탑,삼각점)~국수봉으로 빽~내려섰다
오름~373봉(오향봉?)~내려섰다 오름~감투봉(380.1m)~내려선 안부(곤지암1터널 상부)~
오름길~된다락산(357.9m)~오른쪽으로 휘어지는 내림길~계속되는 오름길~가파른 오름~
산불초소봉~왼쪽으로 오름~열미골산(455m)~몇발자죽 진행하다 왼쪽 가파른 사면으로~
벌목지대~293.8봉~가파른 내리막~무덤지나~폐 둥지식당 왼쪽~다리 건너~맞은편 앵자봉
이정목 안쪽으로~개조심 철문 왼쪽 무덤 계단길로 올라~거친 잡목숲 빠져 나와~진주 강씨
묘를 비롯한 연이은 무덤을 지나~진주 강씨묘 왼쪽 묘지길로 올라~진주 강씨 일족묘 지나
오름길~355봉(이정목,쉼터의자)~왼쪽 방향 내림길~왼쪽 사면 갈림길 버리고 오른쪽 잡목
봉우리 가파른 오름~초시당산(395.8m)~355봉으로 빽~오른쪽 평탄한 능선~고댕이산(
367m)~10여m 빽~오른쪽 능선 사면으로~묘지길 합류~갈림길 오른쪽~납골묘 지나~
아스팔트 도로로 내려~오른쪽으로~진주 강씨 사당 지나~수리 카페 공터 주차장 산행 종료
(걸은 거리 9.8km, 걸린시간 4시간 15분)
곤지암(昆池岩):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 있는 조선 선조때의 명장인 신립장군에 얽힌 전설이 있는
바위이다.
1985년 6월 28일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 63호로 지정되었다.
곤지암은 화강암으로 된 큰 바위와 작은 바위 두개가 서로 떨어져 있는데 큰 바위는 높이
3.6m에 폭이 5.9m이고, 작은 바위는 높이 2m에 폭 4m의 크기이다.
신립은 왜군의 침략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 왕으로 부터 훈련도 안된 병사 몇백명을 이끌고
왜군을 물리치고 오라는 명을 받고 김여물과 함께 싸움터로 향했는데 달전에서 왜군 장수
고니시가 지휘하는 왜군 수만명과 싸우다 참패하자 강물에 띄어들어 자결하였다.
이후 몇명 살아남은 병사들이 물에서 신립장군을 건졌을때 얼마나 원통하고 분했던지 두눈을
부릅뜨고 당장이라도 호령할것 같은 기세를 하였다고 한다.
병사들이 장군의 시체를 광주에 옮겨 장사를 지냈는데 그 후로 이상한 일이 발생하였다.
묘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고양이처럼 생긴 바위가 하나 있었는데 누구든 이 앞에서
말을 타고 가려고 하면 말발굽이 땅에 붙어 떨어지지 않아 말에서 내려 걸어 가야 했는데
어떤 장군이 신립장군의 묘를 찾아가 왜 오가는 행인을 괴롭히느냐고 핀잔을 주자 갑자기
뇌성과 함께 벼락이 쳐 바위의 윗부분이 땅에 떨어지고 두쪽으로 갈라지면서 그 옆에 큰
연못이 생겨났다고 한다. - 곤지암의 유래(위키백과)
◎앵자지맥 무갑분맥: 앵자봉에서 서쪽으로 뻗은 산줄기가 무갑산에 이르는 도중 606.4봉(삼각점)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능선 줄기를 따라 566봉에 이르고 블루버드 컨트리클럽을 지나 된다락산, 감투봉,
국수봉, 다리미봉, 고사리골산을 지나 곤지암천으로 가라앉는다.
또 하나의 능선은 606.4봉(삼각점)을 지나 489.2봉(삼각점)에서 분기한 남쪽 능선을따라 고댕이산을
지나고 고도를 높여 470.6봉을 일으킨다.
이어서 403.2봉(삼각점)을 지나고 윗장고개산을 지나 곤지암천으로 내려선다.(인터넷 참고)
설 연휴에 하나 둘 찾아오는 방문객을 하염없이 기다리며 5분 대기조 상태로 방콕을 하고 있다가 일요일 서울
큰넘을 동대구역에 바래다 주고 쪼매 휴식했다가 마지막 날은 가찹은 산이나 갔다 올라켔띠 연휴 마지막날
매제가 인사를 하러 온다 칸다!~
오기는?~ 안와도 된다 마우스로 하자!~ 새해 복 마이 받고 사돈은 편체?~ 우리도 잘있다 끝!~
방문이 벌컥 열리디 마님 등장!~ 누구 전화고?~ 아 전서방!~ 와?~ 바빠가 인사를 못온다 케가 괴안타 카고
사돈 안부나 물어봤다!~
허걱!~ 이 띠바가 하늘 같은 지아비가 말을 하마 믿어야지 확인 사살을!~ 뭐어?~ 산삼을 가올라 켔다꼬?~
산삼이 아이고 산양삼이겠지!~ 퍼억!~ 이기 뭐꼬 비개 아이가?~ 아이고 아파라!~ 뭐꼬 이거는!~엄마야~
돌띠긋은 자부동을 두개씩이나!~ 퍼억 퍼억!~ 으악 으악!~
매제 이 띠바가 울진 저거 집에서 실컨 놀다가 연휴 마지막날 그것도 오후에 인사차 온다케가 눈티 반티가
되가 기다리고 있는데 그냥 오는것도 아이고 저거집 명절 제사에 씨고 남았는긴지 독한 백화 정종 큰빙을
들고왔다~ 우얄라꼬?~ 같이 묵자꼬?~
홀짝거리미 묵다보이 댓빙 한빙을 거의 반틈쯤 조지고 매제넘은 일라 가뿌고 시간만 어중간 하이 남았다!~
술도 깨그러 동네 산이나 한바꾸 돌고 오까?~
비온 뒤라가 안직 땅이 질지 시퍼가 꼬물 스틱 하나를 들고 동네산으로 가는데 명절 마지막 날이 되노이
그런지 이 넘의 인간들이 꽤나 마이 오르락내리락 거리네!~
형제봉에서 훌라를 허리에 걸고 궁디를 좌삼삼 우삼삼 이백뿐 돌리고 15kg 역기를 오십분 하고 고모봉까정
갔다 오기로~ 엄마야!~ 내리막 길이 와 이리 미끄럽노?~ 완전 수채 구디네!~
동대사로 거의 다니리오다가 야자 매트가 미끄러버가 가새로 내리오는데 갑자기 미끌텅!~
놀래가 반사적으로 여패있는 나무를 오른손으로 잡았는데 난중에 집에 들어와가 손을 씰라카이 오른쪽 새끼
손가락이 욱씬욱씬!~
하루밤 자고 일라마 괴안켔지 시푸디마는 하루 지나도 계속 통증이 남아 있어가 동네 병원에 가가 사진을
찍어보이 허걱!~ 새끼 손가락에 실금이 갔다꼬?~
요 정도까 수술하기도 그러코 기부스를 한달쯤 했다가 그래도 아푸마 다시 나오이소!~ 소염제 같은거는
안주능교?~필요없심다!~여패있는 기부스실에 가이 알미늄에 스뽄찌를 부치났는거 맨치로 생긴거를
낑가 주는데 뭐어?~ 이기 손가락 기부스라꼬?~ 손을 씰때는 안뿌라지도록 살살 빼야 됨미다!~
얼만데?~ 이만원!~ 철퍼덕!~ 이런 화적긋은 넘들이 있나?~
오늘은 설전에 가기로 약속한 광주시 곤지암읍 뒷산 줄기를 타기로 한다!~ 욕심 같아서는 반대핀 줄기도
같이 타시마 시푸디마는 봉우리마다 오르락내리락 해가 체력 소모도 있고 설 연휴동안 배에 들안자있던
기름이 출렁거리가 한쪽 마디만 조지고 퍼져뿐다!~
하산 지점에서 기다리는 강일님을 태아가 들머리로 내리오이 주차 공간이 마땅찬아가 왔다리갔다리 하다가
(주)영광물산 건물이 보이는 맞은핀 갱빈 공터에 띠띠빵빵을 새아 논는다!~ 갱빈에 대고 엔진오일을 교환하미
건너다보이 크다탄 고물상이 보이고 양쪽 공장에서 나오는 오염물질 때문인지 속이 미식거린다~
공장 굴뚝에서 내뿜는 미세먼지 소낙비를 맞으미 전면으로 보이는 능선으로 들어 간다!~ 공기가 둇나게 탁하네!~
잠시후 (주)진웅 공장 건물 맞은핀으로 대성휀스 입간판이 보이는데 선답기에서 본 들머리다!~
아시안푸드스타 공장을 왼쪽으로 끼고 골목 안으로 들어서면~
떠돌이 들개들인지 똥개쒜이 세바리가 요란하이 마중을 나오디 대군들이 삐쭉한 스틱을 빙빙 돌리미 쳐들어오이
중과부적이다 후퇴!~ 꼬랑지를 말아여코 왼쪽으로 토끼가 관망자세~ 건축 자재 사이를 빠져 나오면~
선답자들은 왼핀 무덤쪽으로 올라갔지만 오룩스맵에 나와있는 루트에 미련을 두고 쪼매 더 진행을 해보는데~
주능선을 크게 벗어나는듯 해가 왼쪽 사면으로 잡목을 헤치미 가파르게 올라붙는다!~
능선으로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오름길~
초장부터 가파르게 올라간다!~ 날이 좃타케가 얇은 가을티를 입고왔는데도 벌써부터 결로 현상이~
첫분째 봉우리를 지나 다시 올라서면~
오른쪽 마을에서 올라오는 뺀질뺀질한 갈림길을 만나고~ 여서부터는 주민들이 더러 댕기는지 길이 뚜렷해진다!~
두분째 봉우리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면~
전면으로 첫분째 산인 고사리골산이 보인다!~ 이 산줄기에서 국토지리원 지형도에 표시된 산은 감투봉이
유일하고 다른 산들은 다음 지도같은 사설지도에 표시된 산이다!~ 일부는 작명 냄새가 나지만 사설 지도에
올라있고 이미 대다수 산꾼들에게 용인된 상태라 인정 하기로~ 왼쪽 신열미교쪽에서 올라오는 골 이름이
고사리골이다!~
첫분째 산인 고사리골산에 올라서서 흔적을 남기고~
마수걸이를 한다!~ 쪼깨 여럽네~
다시 평탄한 능선길을 이어 가다가~
안부 쪽으로 내리서기도 하고~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면 돌탑이 보이는 다리미봉!~ 다리미?~ 뭘 다리노?~
서울래기들이 흔적을 남기고간 다리미봉에서 찰카닥!~ 또?~찰칵~ 전신상을 찍어뿌이 짜리몽땅한기 뽀록나네~
여까정은 주민들이 마이 올라오는지 쉼터도 맹글어났따!~ 쉼터 의자 오른쪽으로 내리간다!~
제법 가파른데다 땅이 질어가 발라당스를 하지 시퍼가 조슴조슴 내리간다!~
제법 긴 내리막을 지나 송전탑 안부로 내리서고~
다시 쉬엄쉬엄 올라서면 쉼터 의자가 보이고~
이내 이정목이 꼬피가있는 갈림길이 나타난다!~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뺀질뺀질한 길은 여기까지다~ 벙어리
이정목에다 직진 방향으로 매직까 국수봉 표시를 해논는데 잘 안보이네~ 직진해가 올라간다!~
요는 이름표를 달고있는 봉으로 갈라카마 꼭 내리갔다가 가파르게 올라간다!~ 유명한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도
잔펀찌에 마이 마노이 골빙이 들어가 온몸을 덜덜떠는 파킨슨병에 걸리가 죽었다!~ 연휴동안 배에 기름을 한금
채아노이 더 디다!~ 헥헥~
쉬엄쉬엄 올라서면 오른쪽 형제봉과 갈리는 국수봉!~
벙어리 이정목이 안자있는 국수봉에서 한방박고~
오른쪽으로 왕복 1.5km 정도 떨어져가 있는 삼각점봉, 형제봉을 찍고 오기로 한다~ 개나리 봇짐을 벗어노코
첨에는 가파르게 내리가다가~
잠시후 평탄한 능선으로 바끼고~
오른쪽 뒷골 쪽에서 올라오는듯한 갈림길에 누군가 하트 표시를!~ 안에도 뭐라꼬 씬거 같은데 못알아묵겠다!~
건너다보이 운동기구 같은것도 보인다!~
능선으로 올라서서 왼쪽으로 휘어져 가면~
뺀질뺀질한 길은 오른쪽으로 내리가가 나무 둥치가 나자빠져 있는 왼쪽 직진길로 올라간다!~ 올라선
봉우리가 지형도상 아우봉인듯~ 오른쪽으로 휘어지다가~
송전탑이 보이는 봉우리로 올라서면~
4등 삼각점이 안자있는 형제봉이다!~ <동북 배하사>라 카미 새깔깔이 코팅지를 달아났따!~육군 출신이가?~
뫼들도 표지기를 걸고 한컷!~ 아!~ 와 이리 덥노?~ 날씨가 진짜 따시네~
잠시 휴식하다가 국수봉으로 다시 빠꾸해가 개나리봇짐을 질머진다!~ 뫼들 임마 이거는 보따리를 때기쳐났네~
내리섰다가~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면~
사이비 작명가가 오향봉이라 카미 비니루 코팅지를 부치났던 373봉인데 누가 띠내삐릿는지 안보이네~
그카고 보이 선답기에는 여말고도 여러장 부치났는데 오늘 산행중에 한장도 못봤다!~ 뫼들 말고도
사이비 작명가한테 두드래기를 일으키는 산꾼들이 더러 있는 모양이다!~오른쪽 동네가 오향리다~
다시 내리갔다가 올라서면~
오늘 이 산 줄기중 국토지리원 지형도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감투봉이다!~ 귀한 이름인데 마을에서 마이
떨어져가 그런강 대접을 빌로 못받네~
안부 쪽으로 내리서마 광주-원주 고속국도가 지나가는 곤지암1터널 상부!~
터널 구멍을 들따보이 이 고속국도는 차가 조용한긋네~
다시 쉬엄쉬엄 올라서면~
된다락산이라 카는 생소한 이름을 달고있는 봉우리를 만난다!~ 우리말인듯 한데 무신뜻인공?~ 높은 다락 맨치로
생깄다꼬 이름표를 달아났나?~ 찰카닥~
오늘의 최고봉 열미골산을 갈라꼬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간다!~ 날이 따시해가 장갑을 안끼도 손시러분줄
모르겠다!~ 어?~ 이넘의 손가락 기부스는 와 자꾸 빠질라 카노?~ 신경씨네~
지 딴에는 오늘의 최고봉이라꼬 디기 유세를 한다!~ 올라갈수록 고바이가 점점 시지디 산불 초소봉 오름길은
깔딱고개다!~ 산 신령님한테 육수를 한 종재기 상납한다!~
헥헥거리미 올라서면 초소 근무자가 겨울 방학중인 산불 초소가 보이고~
해발 고도 300m를 오르내리는 곳에 있는 블루버드컨트리클럽은 무신 뱀처럼 꼬불꼬불하이 올라와가 있다!~
18홀 다돌마 운동 되겠네~
산불초소에서 왼쪽으로 돌아 올라가면 무신 포탄 껍띠기 같은기 보이가 가차이 가보이 함구가?~
좁아진 능선 왼쪽으로 빠져 나오마~
한바꾸 돌아 나오는 골프장이 왼쪽핀에도 보이고 골프장 건너 오늘의 마지막산인 고댕이산도 살짝 보인다!~
저는 다니리가가 다시 올라가니라꼬 진땀을 뺀다!~
바우들이 모디있는 좁은 능선을 올라서면~
삐쭉하이 올라와가 있는 열미골산!~ 한방박고 후미도 기다릴겸 퍼져 안자가 요기를 하기로~ 어?~ 편의점에서
사가온 빵이 어데 가뿟노?~ 이런 티미한 넘이 옷보따리에 여노코 그냥 와뿟네!~ 윤선배 찰떡 한개를 동냥한다!~
왼쪽핀 고댕이산을 갈라꼬 및발작 진행하다가 가파른 사면으로 내리간다!~
골프장 클럽하우스가 나무가지 사이로 살짝 보이는데 공치는 사람들은 안보이네~
내리막 입구에 표지기를 걸고 내리가는데 가파르기가 완전 벼랑이다!~끼처럼 가랭이를 쩍쩍벌리미 내리간다!~
잠시 숨을 고르고 내리다 보이 산불 지역인지 꽤나 넓은 벌목 지역이 나타나고~
벌목지역으로 내리와가 전면으로 보이는 293.8봉 방향으로 직진해 올라간다!~
올라선 293.8봉에도 표지기를 걸어두고~
다시 가파르게 사면길을 지나 무덤 오른쪽으로 이동해 내리서면~
무신 폐식당 같은기 보이고 왼쪽으로 돌아 마당을 가로질러 나오이~
둥지라 카는 명찰을 달고있는 오리 로스구이 전문집이라 카는데 영업을 안한지 한참됐는긋따!~ 그런데 이 꼬리한
냄새는 어디서 나는기고?~ 다리를 건너 도로로 빠져 나오면
맞은핀에는 자화자찬 미사여구로 가득한 모 문중 찬양비가 보이고 왼쪽핀에 이정목이 서가있다!~
여서 앵자봉으로 가는 길이 있는 모양이다!~ 현위치가 석천산방?~ 그기 어디있노?~ 난중에 일로 다시
내리와가 현재는 수리 카페 간판을 달고있는 주인한테 물어보이 모린다 칸다!~ 건물이 바낐나?~
앵자봉 방향으로 들어 서다가 개조심이라꼬 크다타이 써부치났는 오른쪽 철대문 왼쪽 무덤 계단길로 올라서면
거친 잡목 숲이 나타나고 잡목숲을 빠져 나오면~
연이어 진주 강씨 무덤들이 나타난다!~ 여는 진주 강씨 선산인 모양이네~
돌아보이 골프장 오른쪽으로 뽈록하이 올라온 열미골산과 내리온 벌목 지역이 보이고~
어?~ 광산에 본관을 둔 진씨도 있는 모양이네~
임도처럼 넓은 왼쪽 묘지길로 올라서면 진주 강씨 무덤으로 도배를 해났다!~ 묘지 뒤로 난 흐릿한 길로 올라선다~
올라선 355봉 삼거리봉에는 이정목과 쉼터 의자가 안자있다!~ 에고 디라!~ 보따리를 내삐리노코 퍼져 앉는다!~
이정목이 가리키는 방향을 보이 뫼들이 올라온 길이 맞는데 다른 사람들은 와 안올라오노?~
표지기를 달아노코 일당들을 기다맀다가 왼쪽 초시당산부터 먼저 찍고 오기로~
보따리를 나뚜고 왼핀으로 내리간다!~
왼쪽 사면으로 완만한 오르막이 시작되다가~
전면 초시당산을 올리다보며 가파르게 올라서면~
서울래기들의 흔적이 보이는 초시당산으로 올라선다!~ 뫼들도 표지기를 걸고 한컷하고~ 뒤쪽으로 삐쭉하이
올라와있는 470.6봉은 어떤 지도에는 고댕이산으로 표시를 하고 있는데 산줄기를 타는 이들은 단순히 470.6봉
으로 표시하고 있어 갔다 올라 카다가 치아뿌고 다부로 355봉으로 내리간다~
다시 내리와가 고댕이산으로 갈라꼬 앵자봉 방향으로 간다!~
355봉에서 고댕이산까지는 거리도 짤꼬 고도도 10m 쪼매 넘어가 걷기 핀하다!~
평탄한 길을 낙엽에 발을 담그미 간다!~ 찰방거리는 소리가 아이고 싸그락싸그락 꼬신 냄새가 난다!~
바스락거리는 낙엽의 수다를 들으미 걷다보면 어느새 오늘의 마지막 산인 고댕이산!~ 고댕이?~ 이름
한번 요상타!~ 다슬기를 충북에서는 고댕이라 카드마는 여는 경기돈데~ 마지막 흔적을 남기고~
및발자죽 거슬러 내리와가 표지기가 달린 곳으로 내리간다!~ 입구에 뫼들 표지기를 달고 왔는데 내리올때보이
지각각 꼴리는데로 내리왔다!~
표지기가 달린 흐릿한 길로 내리서다가~
넓은 공터에서 오른쪽으로 잡목을 피해 내리서면~
지형도에 표시된 묘지길을 만나고~
묘지길을 따라 왼쪽으로 내리오다가 갈림길에서는 오른쪽으로 내리온다!~
아까 절로 내리가는 사람들도 있던데 저도 계속 바우 암릉이네~
이후 계속 묘지길을 따라 내려오면 납골묘를 마지막으로 묘 행렬은 끝나고~
오른쪽으로 휘어지미 도로쪽으로 내리선다!~
다리쪽으로 내리와서 강일님 띠띠빵빵이 기다리는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다리 건너 예쁜 전원 주택을 지나마~
온 산에 일족들 무덤으로 도배를 해났는 진주 강씨들 사당이 보인다!~ 고구려때 도원수를 지낸 강이식을
시조로 하는데 고려 중엽 이전까지의 문헌이 실전되어 계보를 알수가 없다고~ 강감찬 장군도 그 후예라
칸다!~ 청주쪽에도 진주 강씨가 마이 비드마는 여는 다른 계파인 모양이다!~
왼쪽에 보이는 조 봉우리 뒤에가 앞산(276m)인데 개쒜이를 무려 네바리나 보초를 새아났따!~ 선답자 이야기를
들어보마 저 임야가 개인 사유지인 모양인데 뭐를 감차났는지 올라갈라 카마 개를 풀어나뿐다 카미 디따 공갈을
친다 칸다!~ 인심이 더러분 동네네!~
터덜터덜 걸어 내리오면 아까 올라간 앵자봉 입구 이정표 왼쪽핀에 강일님이 띠띠빵빵을 새아났는기 보이고~
퍼져 안자가 보따리를 정리하미 강일님 차를 타고 들머리에 새아났는 차를 회수하러간 박대장을 기다린다!~
수리라 카는 이름표를 달고있는 카페는 안직도 수리중인지 인기척도 안보이고 문을 잠가났따!~ 이정목에
표시되가 있는 석천산방은 예전에 이 건물인강?~
하루 산행 숙제를 끝내고 늘상하던 뒷풀이는 전부 연휴에 디가 그런지 생각이 없다케가 그대로 고속도로로
올라간다!~ 뒤에서 이사장이 시베리아 보드카라 카미 빙뚜껑을 열어가 혼자 콜콜콜 카는데 냄새가 실실 흘러
들어오이 콧구멍이 자동으로 벌렁거린다~
옷보따리에 여났는 맥주는 보름이 다되가지 시푼데 따고 시푼 생각이 빌로 없네~
용산역에 내리가 만촌네거리로 올라오이 5시 50분이다!~ 집으로 막빠리 갈라 카다가 365일 코너에 드가가
빈 주머이도 채우고 그 여패있는 얼큰 콩나물국밥집에 오랫만에 드가가 한그릇 하고 가기로~
국물이 드가이 고마 시원한 막걸리 생각이~ 어제 하루 속을 비아나시 한통 정도는 무도 안되겠나?~ 어?~
주방 아지매가 실수를 했나?~ 아이마 추리하이 해가 들어온 뫼들이 불쌍해가 그랬는지 계란이 우예
두개고?~ 터졌는거 이거는 반납해뿌까?~
첫댓글 우째 뫼들님께서는 사흘들이 여기저기 다치십니까?? ^^
다리고 손가락이고 성한데가 없네요.
험한 일을 하는 저도 거의 안다치는데 말입니다. ㅎㅎ
요즘 박대장님 덕택에 멀리 있는 작은 산들을 많이 오르고 계시네요.
전국에 있는 야산들 다 따먹으면 1만개도 훨씬 더~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가야할 산이 많다는건 축복입니다.. ^^
산삶님도 오랜만에 산행에 동참하셨네요~
인제 노화 현상이 오는지 살짝 바치도 째지고 뿌싸지고~ㅠ
종아리 근육 파열된데는 열흘쯤 방구석에 쳐박히 있시라 카는데도
이산 저산 돌아 댕기가 그런강 차올리는 힘이 예전만 못한긋고~^
메타기 올리기보다 안가본산을 간다 카는데 방점을 두고 있심다!~ㅎㅎ
헐한 값에 이곳저곳 여행도 하고~^^
일요일은 혼자 산청쪽 정수지맥 까시구디 산길을 20km 정도 걷고 왔띠
온몸에 기스가 나가 안직도 따꼼따꼼!~ㅋ
오동찬씨는 오랫만에 만나 반갑데요!~^^
이번주 중에도 나지막한 산 유람을 가지 시품미다!~
중국산 코로나진 시발택신지 바이러스가 무섭다 카이 조심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