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6월 30일 화요일 간추린 숏뉴스입니다.
■ (톱뉴스) 정부가 1,600조 원 규모의 인공지능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호남권에 반도체 기지를 조성하는 등 이번 사업은 지방을 거점으로 추진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사업을 직접 챙기고 신속한 집행을 약속했습니다.
■ (정치)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장동혁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며 지도부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장 대표가 사퇴를 거부한 가운데 당 윤리위원회가 곧 가동될 예정이어서 징계 문제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더욱 격화될 전망입니다.
■ (정치) 국회가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에 나설 예정이지만, 여야는 법사위원장 배분을 두고 끝내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하겠다는 방침이고, 국민의힘은 이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정치) 중앙선관위가 투표용지 부족 민원을 공식 발표보다 51분 먼저 받고도 늑장 대응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확보된 통화 녹취에 따르면 선거상황실은 초기 민원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등 안일하게 대처해 선거 관리 시스템의 허점을 드러냈습니다.
■ (정치) 애플이 비용 절감을 위해 미 국방부 제재 명단에 오른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칩 구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시도지만, 미국의 대중국 제재가 자국 기업에 부메랑이 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경제)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법정 심의 시한이 지났지만 노사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노동계가 물가 상승을 이유로 시급 1만 2천 원을 요구한 반면, 경영계는 소상공인 부담을 들어 동결을 주장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 (경제) 키움증권이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00조 원에서 89조 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예상보다 큰 규모의 성과급 충당금이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 (경제) 뉴욕증시가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5만 2천 선을 돌파하며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경제) 중국산 냉동 민물장어 72톤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유통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원산지 증명서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26억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겨 국내 양식 어가에 피해를 줬습니다.
■ (사회) 아동복지법상 '정서적 학대' 개념이 모호해 교사들이 악성 민원과 고소에 시달리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혐의가 없어도 수사 절차가 중단되지 않고 무고에 대한 책임도 묻기 어려워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사회) 정부가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토론회를 취소했습니다. 생명과 직결된 중증질환 치료 보장이 우선이라는 환자단체의 거센 반발을 의식한 결과입니다. 실제 일부 희소암 환자는 석 달 치료비로 1억 6천만 원을 부담하는 등 중증질환 보장 사각지대 문제가 지적됐습니다.
■ (사회) 불법 정치자금 혐의로 수사를 받는 김병기 의원이 김경 전 시의원에게서도 금품을 받았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경찰이 두 달 전 같은 내용의 진술을 확보하고도 사실 확인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수사 지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사회) 배우 김수현씨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된 유튜버 김세의씨가 서울구치소 독방에 수감됐습니다. 김씨 측이 다른 피해자들의 사적 보복 위협을 주장하는 가운데, 또 다른 고소인이 공개적으로 보복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 (사회) 경기 안성의 한 벚꽃길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40대 부부를 덮쳐 아내가 숨졌습니다. 과거 두 차례 음주운전 전력이 있던 가해 운전자에게 검찰은 징역 6년을 구형했습니다.
■ (사회)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 일부 10대들이 극우 성향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언론 대신 소셜미디어를 통해 부정선거 음모론 등 왜곡된 정보를 접하고 이를 직접 콘텐츠로 만들며 확산시키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사회) 정교한 위조 화장품이 확산하면서 국내 K-뷰티 업계의 피해가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해외에서 인기를 끈 중저가 브랜드들이 주요 표적이 되자 정부가 안전 검사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 (국제) 베네수엘라 강진 실종자가 4만 6천여 명에 달하지만 정부가 발표한 사망자 수는 1,450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장비와 인력 부족으로 구조 작업이 더딘 가운데 약탈까지 벌어지면서 무능한 정권을 향한 국민 분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 (국제) 대한축구협회가 정몽규 회장 후임을 현행 선거인단 방식으로 선출할 방침입니다. 대통령까지 나서 직선제 개혁을 압박하고 있지만, 축협은 상위 단체인 대한체육회 규정이 바뀌지 않아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 (국제) 유럽 대륙을 덮친 '오메가 열돔' 현상으로 4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1,300여 명이 숨졌습니다. 서유럽에서 시작된 이 열돔은 동유럽과 발칸반도로 이동하며 피해를 키우고 있습니다.
■ (국제) 중국 베이징 도심 고층 건물에 경비행기가 충돌한 뒤 중국 당국이 전국에 비필수 항공 활동을 중단시켰습니다. 사고 지점이 중국 권력 핵심부와 가까운 데다 당국이 정보를 통제하면서 사고 원인을 둘러싼 의혹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 (스포츠) 자진사퇴한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귀국했지만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공항을 떠났습니다. 입국장에서는 팬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졌고, 대표팀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별도 환영식 없이 해산했습니다.
■ (스포츠) 고교야구 경기에서 배재고 야구부가 광주일고를 상대로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응원을 해 파문이 일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된 스타벅스 '탱크데이'를 외친 것으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 (날씨) 오늘 서울과 대전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서울 등 내륙 곳곳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 26년 6월 30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특검 추진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환영 뜻을 밝혔는데, 다만, 22대 국회 하반기 원 구성은 표류하고 있어 민주당 단독 추진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의원총회에서 어떤 결정을 하든 사퇴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어느덧 익숙해진 '사퇴 요구'가 또 반복됐지만, 장 대표는 징계 으름장을 앞세워 역공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여야가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만났지만, 법사위원장직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또다시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법사위 양보 요구만 반복하고 있다며, 내일까지 상임위를 구성하지 못한다면 국민 뵐 낯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와 인공지능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자, 두 기업 수장에게 국민 영웅이란 칭호를 붙이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특히 서남권 등 지방에 대한 기업 투자가 손해가 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단 의지도 나타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요청에 따라 현지 시간 30일 양측이 회담한다고 예고했지만, 이란은 향후 며칠간 어떤 협상도 하지 않겠다고 밝혀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종전 협상의 핵심 쟁점인 동결자금에 대해서도 이란은 일부가 반환될 거라고 주장했지만, 미국 측에서는 해제됐다는 발표가 없는 상황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두고 공방을 벌이던 미국과 이란이 극적으로 무력 충돌을 중단하고 다시 협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언장담과 달리, 호르무즈의 지정학적 약점을 쥔 이란이 판을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이 이스라엘군과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 간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레바논 남부 지역에 정규군을 배치해 국가 통제권을 확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운 대통령은 현지 시간 29일 자국을 방문한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을 만나 "군대를 통해 남부 국경까지 국가의 공권력을 확대할 확고한 의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연쇄 지진 사망자가 1,719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고, 비공식 집계로 실종자는 8만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여진은 500차례 넘게 이어지고 있고, 폭우도 예고돼 있어서 대피소 건설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고교야구 경기에서 광주 지역 학교를 상대로 5·18 민주화 운동 비하 논란에 휩싸였던 '스타벅스'를 언급한 구호가 나왔습니다. 비판이 커지자 해당 학교는 사과문을 올리고, 서울시교육청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조기 탈락 이후,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공정성 논란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2년 전 고발 사건에 대한 결론은 아직인데, 경찰은 필요한 수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축구대표팀의 북중미월드컵 성적 부진 책임을 지고 사퇴했지만 팬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공식 응원단 '붉은 악마'는 홍 감독이 축구계를 영원히 떠나야 하고, 이번 기회로 축구협회 내부도 개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음주 뺑소니'와 이른바 '술타기' 수법으로 사회적 공분을 샀던 가수 김호중 씨가 오늘(30일) 오전 출소합니다. 만기 출소일보다 5개월가량 이른 가석방입니다.
■더위가 다시 강해지면서 서울에 열흘 만에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예년보다 늦어지고 있는 장마는 내일 제주에서 시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