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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굽, 앗수르, 엘람의 멸망 애가
겔 32:17-25
17 열두째 해 어느 달 열다섯째 날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8 인자야 애굽의 무리를 위하여 슬피 울고 그와 유명한 나라의 여자들을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지하에 던지며
19 이르라 너의 아름다움이 어떤 사람들보다도 뛰어나도다 너는 내려가서 할례를 받지 아니한 자와 함께 누울지어다
20 그들이 죽임을 당한 자 가운데에 엎드러질 것임이여 그는 칼에 넘겨진 바 되었은즉 그와 그 모든 무리를 끌지어다
21 용사 가운데에 강한 자가 그를 돕는 자와 함께 스올 가운데에서 그에게 말함이여 할례를 받지 아니한 자 곧 칼에 죽임을 당한 자들이 내려와서 가만히 누웠다 하리로다
22 거기에 앗수르와 그 온 무리가 있음이여 다 죽임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진 자라 그 무덤이 그 사방에 있도다
23 그 무덤이 구덩이 깊은 곳에 만들어졌고 그 무리가 그 무덤 사방에 있음이여 그들은 다 죽임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진 자 곧 생존하는 사람들의 세상에서 사람을 두렵게 하던 자로다
24 거기에 엘람이 있고 그 모든 무리가 그 무덤 사방에 있음이여 그들은 다 할례를 받지 못하고 죽임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져 지하에 내려간 자로다 그들이 생존하는 사람들의 세상에서 두렵게 하였으나 이제는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수치를 당하였도다
25 그와 그 모든 무리를 위하여 죽임을 당한 자 가운데에 침상을 놓았고 그 여러 무덤은 사방에 있음이여 그들은 다 할례를 받지 못하고 칼에 죽임을 당한 자로다 그들이 생존하는 사람들의 세상에서 두렵게 하였으나 이제는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수치를 당하고 죽임을 당한 자 가운데에 뉘었도다
겔 32:17-25 / [바로의 군대가 지하로 내려감] 우리가 포로로 끌려간 지 ㄱ) 12년째 되는 해 1월 15일에 여호와께서 내게 또 말씀하셨다. (ㄱ. BC 586년 3-4월) 18) `너 사람아, 위용을 자랑하며 떵떵거리는 애굽의 군대에게 이렇게 조가를 불러 주어 그들의 멸망을 알려라. 이미 수많은 강대국들의 군대가 내려가 잠들고 있는 지하의 깊은 곳으로 그들을 내려 보내라. 19) `애굽아, 네가 과거의 강대국들보다 무엇이 더 강하고 우월하다는 것이냐? 죽음의 세계도 특별히 네게만은 관대할 줄 알았더냐? 착각이고 망상이다. 지하로 내려가서 망령들 곁에 누워라! 그곳에는 네가 차지할 특별석이나 영예로운 자리도 없다. 어서 내려가 더러운 죄를 짓고 처형된 사형수들과 존귀한 장례식조차 치르지 못하고 망신스런 죽음을 당한 자들의 곁에 누워라! 20) 망령의 사자들아, 어서 애굽의 시체를 지하의 세계로 집어 던져라! 어서 떼죽음을 시키고 집단 매장을 하여라! 21) 한때 세계를 휩쓸던 강대국의 용사들이 이미 그곳에서 너를 맞이하려고 기다린다. 그들이 부하들을 거느리고 서서 이렇게 너희를 비웃을 것이다. `저것들도 개죽음을 당하였구나! 저것들도 사형수처럼 처형되었구나.! 별 수없이 지하세계의 망령들이 되었구나!' 22-23) `저 밑의 지하 세계를 내려다 보아라. 그곳에서는 앗수르가 너를 기다리고 있다. 한때 세계를 휩쓸던 앗수르의 용사들이 모두 너를 기다리고 있다. 하나같이 살육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진 자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다. 살아서는 세계 만민을 공포에 빠뜨려 벌벌 떨게 하던 자들이 지금은 저렇게 지하의 세계에 깊이 누워 있다. 저 한가운데에 누워 있는 앗수르 왕을 둘러싸고 그 사방에 그의 군인들이 묻혀 있다. 24-25) 저 밑의 지하 세계를 내려다 보아라. 그곳에서는 엘람이 너를 기다리고 있다. 한때 세계를 휩쓸던 엘람의 군인들이 모두 너를 기다리고 있다. 모조리 전장에서 쓰러진 용사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다. 살아서는 세계 만민을 공포에 빠뜨려 벌벌 떨게 하던 자들이 지금은 저렇게 지하의 세계에 깊이 누워 있다. 저 한가운데에 누워 있는 엘람 왕을 둘러싸고 그 사방에 그의 군인들이 묻혀 있다. 사형수들이나 개죽음을 당한 자들과 똑같이 수치스러운 죽음을 맛보고 있다. 더 강한 다른 군대에게 멸망하여 모조리 칼에 찔려 죽어 있다. 그들 가운데에서 살아 남아 산 사람들의 세계에 남아 있는 자는 한 명도 없다.
하늘을 향해 끊임없이 치솟던 애굽이 지하세계로 내려가 저주받은 자들과 함께 누울 것을 보여줍니다. 그곳에서 앗수르와 엘람이 함께 수치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할례를 받지 아니한 자와(17-19) 애굽이 심판을 받아 구덩이로 내려갈 때 ‘유명한 나라의 여자들’로 상징된 애굽의 동맹국들도 함께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너의 아름다움이 어떤 사람들보다 뛰어나도다”(19)라는 말은, ‘애굽과 그의 동맹국들이 자기 스스로 아름답다고 주장하는 오만의 죄를 지었음’이 전제되고 있습니다. 애굽과 그의 동맹국들은 심판의 때에 ‘할례를 받지 아니한 자’ 곧 경멸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이 있는 지하에 던져져 그들과 함께 눕게 될 것입니다. 애굽은 물론 동맹을 맺었던 나라들 역시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지금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따라 내일 내 운명이 결정됩니다.
스올 가운데에서(20-21) 애굽과 그의 동맹국들은 칼에 찔려 죽은 사람들 한가운데로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칼에 죽임을 당한 사람들’도 명예롭지 못한 죽음을 맞은 사람들로서 기피의 대상입니다. 애굽과 그의 동맹국들은 죽음 후에도 경멸과 멸시를 받게 될 것입니다. 지하세계를 지키는 용사들이 바로의 무리에게 ‘저 할례받지 못한 자들이, 칼에 찔려 죽은 자들이, 이곳 아래로 떨어져 눕는다’라고 멸시조로 말할 것입니다. 이것이 그들의 운명입니다.
수치를 당하고(22-25) 고대 강대국들의 운명에 관한 말씀이 선포됩니다. 무덤에 앗수르, 엘람이 같이 묻히게 될 것입니다. 이들은 모두 칼에 찔려 죽은 자들과 함께 있습니다. 이들은 세상에서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주는 존재였으나, 그들의 갈 곳은 지하세계에서도 기피되는 할례받지 못한 자들과 칼에 맞아 죽은 자들이 가는 곳일 뿐입니다. 죽어서도 수치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살아있는 동안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어떻게 사느냐가 죽어서도 어떻게 살지를 결정합니다.
적용: 살아있는 동안 세상 나라들을 두렵게 하며 강력한 공포정치를 폈던 나라들이 우주의 밑바닥에 수치스럽게 누워있습니다. 악을 뿌린 자는 재앙을 거두기 마련입니다.
"그가 음부에서 고통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눅 16:23)
두 청년이 상점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휠체어를 탄 아주머니 한 분이 청년들 근처로 다가왔습니다. 아주머니는 사야 할 물건이 손이 닿지 않는 높은 선반 위에 있어 난감해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청년 중 한 명이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저, 아주머니.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제가 좀 도와드려도 괜찮을까요?" 그러자 아주머니는 활짝 웃으며 청년의 도움을 받아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었습니다. 아주머니가 떠나고 다른 청년이 아주머니를 도와준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도움을 주려는 건 알겠는데 그렇게까지 물어보고 도와 드릴 것까지 있나" 청년은 밝게 웃으며 다른 청년에게 말했습니다." 내 입장에서는 도움을 드리는 것이지만, 상대방 입장에서는 함부로 동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분 나쁠 수도 있거든. 나는 저 아주머니가 장애인이 아니라도 내 손이 필요하면 도와드렸을 텐데 괜한 오해나 불편한 마음을 드리고 싶지 않았어."
< 설 교 >
에스겔 32장 강해설교
최익수 목사
하나님은 선지자 에스겔에게 바로왕앞에서 슬픈 노래를 지어 부르라했습니다.(2) 1‘열두째해 열두째 달 초하루에(유다의 19대왕 여호야긴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온 해인 주전 597년을 기준으로 12년째 되는 해를 말하는 것으로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멸망한지 1년8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라고 했다.‘라고 했습니다.그때는 이미 예루살렘이 함락된지 1년 8개월 정도가 지닌 시점으로 애급은 아직 멸망하지 않았습니다.역사적으로 애급은 아직 멸망하지 않았습니다. 애급은 예루살렘이 멸망한지 약 18년후에(그러니까 이 예언을 한지 약16년후에) 바벨론에 의해 초토화되고 멸망하게됩니다.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아직 멸망하지도 않은 애급을 위하여 슬픈노래(애가)를 부를 것을 명하십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우리 하나님께서는 미래를 아시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인생의 가는 길을 아십니다.
예)욥,욥23:10’내가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예)다윗,시139:1’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2‘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3’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라고 했습니다.우리의 연역함,은밀함을 아십니다.
역사의 종말을 아십니다.(마24:1-2) 예)성전의 무너짐을 아셨다.그래서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보시고 우셨습니다.(눅19:41) 예)예수님이 일곱인으로 인봉한 두루마리를 떼십니다.(계5장) 실제로 애급은 예루살렘이 함락된지 약18년 후에 바벨론에 의해 초토화되고 파멸당하게 됩니다.
오늘 우리 성도들은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가 이미 선포된때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때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1)마24:29‘때가 되면 해달별에 징조가 나타나고 주님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실때에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끝에서 저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마24:29-31)라고 했습니다. 2)이때 구원받지 못한자는 계6:15’굴과 산들의 바위틈에 숨어 16‘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3)예)혼인잔치에 예복을 입지 않은 자들의 슬픔,마22:13’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4)예)무익한 종,한 달란트받은자의 슬픔,마25:30‘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예)우리에게 종말의 복음을 선포하라고 하셨다.막16:15‘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믿고 세례를 받은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우리는 이러한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메지시의 진실성,하나님의 확정된 뜻을 믿고 또한 이를 그대로 선포해야 합니다. 다윗은 슬퍼했습니다.시119:136‘그들이 주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므로 내 눈물이 시냇물 같이 흐르나이다. 사랑하는 자들이 주의 법을 지키지 아니한 것에 대해 슬픈 노래를 불렀습니다. 예수님은 슬퍼하셨습니다. 예)예수님이 나귀타고 예루살렘 입성하면서 눅19:41‘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42’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우리는 마땅히 울어야 할 것을 인하여 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우리에게 슬퍼하라 하셨습니다.마5:4’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오늘 우리는 나를 위해 슬픈 노래를 불러야 합니다.(2,18) 우리 속에 꿈틀거리며 우리를 범죄의 자리로 몰아넣는 죄성을 슬퍼해야 합니다. 하나님앞에 겸손하지 못하고 교만함을, 자기를 높이는 불경함과 약한 자를 업신여기며 괴롭게 하는 포악함 그리고 하나님만을 섬기며 그분만을 모셔야 할 우리의 심령에 세상의 온갖 추한 탐욕과 불의를 용인하는 세속적인 삶을 아파하고 울며 애가를 불러야 합니다.그리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진정 의로운 삶,겸손한 삶,자비로운 삶,진실한 삶,경건한 삶을 살게 하실것입니다. 우리가 부르는 애가는 세상 사람들에게 경고가 되고 그들로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통로가 될것입니다.듣는 자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면 살지만 세상으로 달려가면 죽음입니다. 그 결과가 보입니다.파멸이 예고된 세상을 향한다면 그 결과는 죽음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의 결국은 멸망이었습니다. 봅시다.
예)예레미야는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점령후 유다의 살아 남은 백성들에게 슬픈노래고 경고했습니다.바벨론은 예루살렘을 함락하고 그다랴를 총독으로 임명한후 치안 유지를 위해 소수의 군대만 남겨둔채로 철군하였습니다.그리하여 유다는 그다랴의 통치를 받으며 비록 바벨론의 속국에 불과하지만 재건할수 있었습니다.그런데 그다랴는 총독에 임명된 지 겨우 두달만에 유다 왕족 출신인 이스마엘이란 자에 의해 암살되고 맙니다.(렘41:2)그리하여 겨우 안정을 되 찾아가던 유다는 다시 급격하게 혼돈으로 빠져들었습니다. 이때 예레미야선지자는 백성들과 군대장관을 불러놓고 이땅을 떠나지 말라 이주하면 나라는 다 사라진다는 하나님의 뜻을 전합니다.그러나군대장관 요하난이 예레미야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요하난은 백성들을 부추겨 애급이주를 강행합니다.(렘42:13-14,렘43:7) 그들은 애급이 심판당할 때 애급과 함께 역사에 다 사라지고 말았다.
예)에스겔은 오늘 바로왕에게 슬픈노래로 경고 합니다.선지자는 애급왕 바로에 대해서 심판을 선언합니다.(3-6)3‘내가 많은 백성의 무리를 거느리고 내 그물을 네 위에 치고 그 그물로 너를 이끌어오리로다.4’내가 너를 뭍에 버리며 들에 던져 공중의 새들이 네 위에 앉게 할것이여 온땅의 짐승이 너를 먹어 배부르게 하리로다.5내가 네 살점을 여러 산에 두며 네 시체를 여러 골짜기에 채울 것임이여 6‘네 피로 네 헤엄치는 땅에 물 대듯하여 산에 미치게 하며 그 모든 개천을 채우리로다. 사자가 아닌 악어로 살던 애급은 세력을 부리던 장소,곧 힘의 발판인 강물에서 끌려나온 악어는 땅바닥에 내동댕이쳐서 죽을 것입니다. 이 악어의 시체에는 공중의 새와 들의 짐승들의 양식이 되어 그들로 배부르게 할 것입니다.이것은 바벨론 군대가 애급을 철저하게 약탈,학살당할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힘과 능력만 믿고 다른 나라에 대하여 포악을 일삼은 바로를 악어가 땅에 내동이치듯 죽게 됩니다.
애급의 심판은 장례 매장하는 의식으로 묘사합니다.(11-16) 칼로 침(11),교만을 꺽음(12),멸함(13-14),땅을 황페하게 함(15),슬픈 노래를 부르게 함(16) 음부에 던져집니다.(18-21)18‘인자야 애급의 무리를 위하여 슬피 울고 그와 유명한 나라의 여자들을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지하에 던지며 19’이르라 너의 아름다움이 어떤 사람들보다도 뛰어나도다(뛰어나냐?) 너는 내려가서 할례를 받지 아니한 자와 함께 누울지어다 20‘그들이 죽임을 당한 자 가운데에 엎드러질것임이여 그는 칼에 넘겨진바 되었은즉 그와 그 모든 무리를 끌지어다.
그 무덤에는 이미 하나님을 거역하다가 멸망한 나라들 엘람(24), 메섹과 두발(26),에돔(29)시돈(30)이 있습니다. 유명한 나라들(세상의 열강들)과 함께 내려갑니다.(31-32) 31‘바로가 그들을 보고 그 모든 무리로 말미암아 위로를 받을 것임이여 칼에 죽임을 당한 바로와 그 온군대가 그러하리로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32’내가 바로로 하여금 생존하는 사람들의 세상에서 사람을 두렵게 하게하였으나 이제는 그가 그 모든 무리와 더불어 할례를 받지 못한 자 곧 칼에 죽임을 당한 자와 함께 누이리로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애급보다 먼저 스올에 내려가 누운 여러나라들을 본다는 내용입니다.(22-23)
여기서 말하는 위로는 그가 이생에서 행한 의로운 일들이 기억되어 그로인해 칭찬을 받는 것,무슨 선한 일, 가치있는 일, 수고한 일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본문이 말하는 위로란 심판을 풍자적으로,우회적으로 묘사하는 것으로 애급이 받는 위로란 기껏 바로와 그 온군대가 파멸에 던져진 첫 번째 대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앗수르,엘람,메섹,두발,에돔,시돈(할례를 받지 아니한자,죽임을 당한자,무덤에 내려간자)과 함께 무덤에 내려갔다는 위로입니다.
이게 무슨 위로입니까? 심판에 대한 비아냥성 위로입니다.
여러분은 참된 하나님의 위로를 받아야 합니다.우리의 인생은 실로 고난의 연속입니다.우리 인생이 얼마나 슬픔니까? 모세는 우리의 인생을 시90:10절에서’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라고 지적한 것처럼 우리 인생은 수고와 슬픔으로 얼룩져 있습니다. 고난의 인생이 끝날 때 위로가 절실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참된 위로를 받습니다. 성경은 믿음의 사람들이 이 세상을 마친이후 천국에 들어갑니다.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실례가 바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거지 나사로와 부자의 비유입니다.(눅16장) 그 비유에서 부자는 좋은 옷을 입고 매일 호위호식하는 반면 거지 나사로는 몸에 헌데 곧 종기투성이로 부자의 집 문에 앉아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음식으로 배를 채우는 비참한 지경으로 살아갑니다.그런데 주님은 이들의 사후에 거지 나사로는 천사의 인도를 받아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 위로를 받고 부자는 음부에서 고통을 받게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음부는 불꽃이 일어나는 극심한 고통의 처소, 어떤 소원도 바람도 거절되는 장소로 소개됩니다. 그러나 천국은 계7:16‘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찌니 17’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계21:3-4절에서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씻겨 주시므로 다시 사망이나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없습니다.사망,애통,곡하는것,아픈것이,없는 위로를 받는 곳으로 소개합니다.(계21:4) 정말로 천국은 우리가 이생에서 흘린 모든 슬픔과 아픔을 모두 상쇄하고도 남음이 있을 만큼 넘치는 위로가 있는 곳입니다.여러분은 어디에 가기를 원하십니까? 두 말할 나위없이 하나님의 위로가 있으며 아버지 아브라함의 품에 안긴 나사로가 들어간 안식의 처소 천국일것입니다.
이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1) 교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곳에 들어갈자는 이 생에서 본문에 기록된 스올에 들어간 자들처럼 교만해서는 들어갈수 없습니다. 우리는 주의 은혜로 사는 사람들입니다.그러나 애급은 내가 만들었다고 내것이라고 했습니다.내것이 아닙니다. 힘이 영원히 가는 사람없고,재물이 영원히 가는 사람없습니다.이것을 모르면 어리석은 사람입니다.이러한 어리석음은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 대다수가 범하기 쉬운 과오이기도 합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기에 바쁘게 살며, 죽음이란 자신과 상관없는 머나 먼 일인양 생각합니다.또 어떤 이들은 주변에 죽임을 당하는 이들이 있음을 보며 또 성경을 통해 죄의 삯은 죽음이라는 것을 듣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써 귀를 막으려 합니다. 그러나 생각을 피할려고 한다고 피할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장차 불원간에 하나님께서 정하신 마지막 날,개인적 종말의 날이 올것입니다. 인을 뗄때에는 땅의 1/4이 피해를 봅니다.(계6:8), 나팔재앙에는 1/3이 피해를 봅니다.(불붙는 우박이 땅에,불붙는 큰산과 같이 것이 바다에,횃불같이 타는 큰별이 하늘에서 강들과 물샘에 떨어져,해,달,별의 1/3이 타격을 받아 어두워집니다.네 천사가 놓이니 1/3일이 죽습니다.(여섯번째 나팔,계9:13-15)) 그러나 대접재앙에는 모든 땅과 바다가 재앙을 받습니다.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재난이 임합니다. 짐승의 표를 사람들과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땅에는 악하고 독한 종기(계16:1), 바다는 피가 되고, 강과 물근원 피가 됩니다.해가 뜨거워집니다.여섯대접에는 아마겟돈에 세 더러운 영들(용,짐승,거짓선지자)이 왕들을 모아 최후의 전쟁을 벌립니다.(계16:16) 세상 사람들은 굴과 산들의 바위틈에 숨어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고 합니다.(계6:15-16)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계16:15‘보라 내가 도둑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진정한 삶을 살고자 한다면 장차 맞이할 다가올 피할수 없는 현실을 직시하며 삶의 방향을 하나님께서 제시한 생명의 길로 바르게 정해야 합니다.
2) 다른 이들을 괴롭게 하지 않아야 합니다.
애급보다 먼저 무덤에 내려간자들로 앗수르, 엘람과 메섹과 두발,그리고 에돔과 시돈 등이었습니다.이들만 음부에 먼저 들어간자들입니다.이들이 누운 곳에 장차 바벨론도 내려갈 것이며 하나님앞에 불의한 모든 나라와 민족과 개인들이 모두 내려갈 것입니다.
이들 나라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1) 다른 사람들을,다른 나라들을 두렵게 하던 자들이라는 것입니다(앗수르:23,엘람:25,메섹과 두발:26,애급의 바로:32)이들 나라들은 모두 멸망하기전에 강성한 나라들이거나 매우 난폭하여 약탈을 일삼음으로 다른 나라들을 두렵게 하던 나라였습니다.
2)두번째 공통점은 이들은 모두 할례를 받지 못한 자들이라는 것입니다.할례를 받지 못하였다는 것은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은 사람들,불순종한 사람들이라는 의미입니다. 할례를 받은 사람은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육의 삶,죄의 삶을 멀리하는 의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신10:16‘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말라.
3)오직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말씀에 따라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믿음을 지키며 핍박을 감내한 자들이 하늘의 위로를 받습니다.살후2:16‘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 17’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4)악에 동조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살아야 합니다.(13) 겔30:5‘구스와 붓과 룻과 모든 섞인 백성과 굽과 및 동맹한 땅의 백성들이 그들과 함께 칼에 엎드러지리라. 심판은 주동자, 동조자 할것없이 연루된 모든 자를 심판합니다.(13)13‘내가 또 그 모든 짐승(애급왕 바로를 따라 악행을 저지르던 그 수하의 모든 자들을 일컬음)을 큰 물가에서 멸하리니 사람의 발이나 짐승의 굽이 다시는 그 물을 흐리지 못할 것임이여’ 하나님은 심판하시는데 애급왕 바로만 아니라 그 수하의 모든 자들까지도 심판에 넘기시겠다는 것입니다. 악에 대한 심판을 분명하게 적시(지적하여 보임)하는 것입니다. 세상 법정에서는 악을 저지른 자를 주범으로 그리고 이에 동참한 자를 가담자로 구분합니다.그리고 가담자또한 적극 가담자와 단순가담자로 나누어 형량을 달리하기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법정,하나님의 심판이 펼쳐지는 자리에서는 악과 연루된 모든 자가 동일하게 파멸의 심판을 당하게 됩니다. 주동자이든,공모자이든, 다 동일한 심판을 받게 됩니다.
예)시1:1‘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예)여호사밧왕,여호사밧이 아합가문과 인척관계를 맺고(여호람,아달랴) 아합이 길르앗라못을 함께 치고자 할때에 아합은 거짓선지자 400명에게 우리가 싸움에서 이기겠는가 물어보는데 올라가라고 하나님이 성읍을 왕의 손에 붙인다고 합니다.여호사밧이 이 외에 다른 선지자를 찾자 참된 서선지자를 찾자 한 사람 미가야라는 선지자가 있는데 그가 좋은 이리로는 예언하지 아니하고 항상 나쁜 일로만 예언하기로 내가 그를 미워하나이다라고 합니다.아합은 미가야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고 전쟁에 나갔다고 죽는다.돌아올때 예후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하19:2‘하나니의 아들 선견자 예후가 나가서 여호사밧 왕을 맞아 가로되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이 옳으니이까 그러므로 여호와께로서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리이다. 고전15:33’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쉬운성경] 속지 마십시오. “나쁜 친구를 사귀면 좋은 습관도 나쁘게 됩니다.”)34‘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있기로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기 위하여 말하노라
죄를 짓게 하는 원인들
1) 내게 있는 힘때문 입니다(13)
내게 있는 힘으로 사람을 두렵게 했기 때문입니다.(앗수르 23,엘람 24,메섹과 두발 26,) 내가 사자같고 악어같이 힘이 있을때는,남보다 강한 힘을 소유하고 있다면 이를 의를 위해서만 사용해야 합니다.우리는 여러 사람들과 서로 상종하고 있습니다. 지탄과 원망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교만한 자는 그 자리에서 끌어내려 멸망의 자리에 내팽개친 우매한 악어,짐승과 다를바 없습니다.(4)4‘내가 너를 뭍에 버리며 들에 던져 공중의 새들이 네 위에 앉게 할 것임이여 온땅의 짐승이 너를 먹어 배부르게 하리로다. 가는 길에 빛을 사라지게 합니다.(7-8)애급이 빛으로 비유되고 있습니다.(7-8) 고대 애급의 권세와 문명은 아주 찬란하게 열국의 빛으로 여겨졌습니다.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찬란한 빛을 끌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7‘내가 너를 불끄듯할때에 하늘을 가리어 별을 어둡게 하며 해를 구름으로 가리며 달이 빛을 내지 못하게 할것이여 8’하늘의 모든 밝은 빛을 내가 네 위에서 어둡게 하여 어둠을 네 땅위에 베풀리로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애급이 망하므로 많은 백성의 마음을 번뇌하게 하고 놀라게 하고 왕들이 두려워하고 떤다.(9-10)
2)외면의 아름다움의 추구 때문입니다.(19)
성도는 외면의 아름다움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추구해야 합니다.(19)19‘너의 아름다움이 어떤 사람들보다도 뛰어나도다(뛰어나냐?) 너는 내려가서 할례를 받지 아니한 자와 함께 누울 지어다. 앗수르는 레바논의 백향목에 비유되었습니다.(겔31:3-17) 3’가지가 아름답고 그늘은 숲의 그늘같고 키가 크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은 4‘물들이 그것을 기르며 깊은 물이 그것을 자라게 하며 6’공중의 새가 그 큰 가지에 깃들이며 들의 모든 짐승이 그 가는 가지 밑에 새끼를 낳으며 모든 큰 나라가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였느니라.8‘하나님의 동산의 백향목이 능히 그를 가리지 못하며 잣나무가 그 굵은 가지만 못하여 단풍나무가 그 가는 가지만 못하며 하나님의 동산의 어떤 나무도 그 아름다운 모양과 같지 못하였도다.삼상16:7‘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잠31:30’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3 이 땅의 것만 바라보아서 그렇습니다. 성도는 천국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불신자는 심판에 처합니다.오늘 이생에서 삶은 죽음 이후 곧 내세의 영원한 삶을 결정짓습니다.(21)21‘용사 가운데에 강한 자가(먼저 음부에 내려간자) 그를 돕는 자와 함께 스올 가운데에서 그에게 말함이여 할례를 받지 아니한 자 곧 칼에 죽임을 당한 자들이 내려와서 가만히 누었다 하리로다. 잠11:7’악인은 죽을 때에 그 소망이 끊어지나니 불의의 소망이 없어지느니라 8‘ 의인은 환난에서 구원을 얻고 악인은 와서 그를 대신하느니라.(쉬운성경:오히려 그 재난은 악인에게 돌아간다.) 단12:2’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히9:27‘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예)심판에는 애급왕 바로도 피해갈수 없습니다.죽음은 누구도 피해갈수 없으나 그리스도 안에서는 극복합니다.(32) 롬5: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요11:25‘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호가호위란 사자성어가 있습니다.이는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려 다른 짐승을 놀라게 한다는 뜻입니다.남의 권세를 빌려 허세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입니다.이 말이 애급의 실상과 너무나도 잘 맞아 떨어집니다.애급뿐만 아니라 세상에서 말하는 권력 권세자들,세상사람들의 실체가 다 이와같습니다.그 권세는 내것이 아닙니다.하나님께로부터 부여받은 것입니다.그래서 언제가 하나님께서 가져가면 없어질것입니다.없어질때에는 허망해질뿐입니다.
우리가 진정 의지해야 할분은 모든 나라와 모든 권세 모든 권력위에 가장 높으신 영원한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럴때에 그분의 축복속에 우리의 인생은 견고히 세워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