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함께 살아야할 행복
생활이 궁핍하다 해도 여유 있는 표정을 짓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누가 나에게 섭섭하게 해도 그 동안 나에게
그가 베풀어 주었던 고마움을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밥을 먹다가 돌이 씹혀도 돌보다는
밥이 많다며
껄껄껄 웃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밥이 타거나 질어 아내가 미안해 할 때
무슨 상관이냐며 대범하게 말하는 사람은
누룽지도 먹고 죽도 먹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의 행동이 다른 이에게 누를 끼치지 않는가를
미리 생각하며 행동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남이 잘 사는 것을 배아파 하지 않고
사촌이 땅을 사도 축하할 줄 아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자신의 직위가 낮아도 인격까지
낮은 것은 아니므로,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처신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비가 오면 만물이
자라나서 좋고 날이 개이면 쾌청해서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루 세끼 먹을 수 있는
양식이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비가새도
바람을 막을 집에 살고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느끼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좋았던 추억을 되살리고 앞날을 희망차게
바라보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받을 것은 잊어버리고 줄 것을 잊지 않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행복은 돈으로는 살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마음 한 번만 바꿔 먹으면 그
순간부터 행복한 사람이 된답니다.
우리는 길 떠나는 인생
언제 떠날지는서로 몰라도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하고 울기도 하고
애절한 사연 서로 나누다
갈래 길 돌아서면,
어차피 헤어질 사람들....
더 사랑해 줄 것을 하고 후회 할 것인데
왜그리 못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비판하고 미워했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시간....
베풀어 주고,나누어 줘도 남는 것들인데...
웬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
가는 고달픈 나그네 신세인가?
그 날이 오면 다 벗고 갈 텐데...
무거운 물질의 옷도, 화려한 명예의 옷도,
자랑스러운 고운 모습도...더 그리워하면서
더 만나고 싶어하고, 더 주고 싶어하고,
보고 또 보고 싶어하면서
따뜻이 위로하며 살아야 하는데....
왜 그리 마음에 문 꼬오옥 닫아걸고
더 사랑하지 않았는지,아니 더 베풀지 못했는지.
천년을 살면 그리할까?
만년을 살면 그러 하리오!
사랑한 만큼 사랑 받고,도와준 만큼 도움 받는데
심지도 않고 거두려고만 몸부림쳤던
부끄러운 나날들. 우리가 서로 아끼고
사랑해도 허망한 세월인 것을...
어차피 저 인생의 언덕만 넘으면 헤어질
것을 미워하고 싸워 봐야 상처 난 흔적만
훈장처럼 달고 갈 터인데...
이제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이제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사랑해야지...
우리는 다 길 떠날 인생 나그네들 이라네.
사랑이 넘치는 곱고 아름다운
휴일길 되시길 바라며..
-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