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사진들 보시며,
대체 이게 뭔 사진이래~ 언제 찍은겨~
하고 궁금해 하셨던 분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드리고저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야~ 마이클 뒷조사 시리즈~ ㅋ~
출처는 이전 투어 리뷰 시리즈와 같은 곳이며,
원문을 토대로 편집, 번역한 것입니다...
그람, 즐감들하시길.... ㅡ.ㅡ
98년 12월 11일 ~ 12일, 일본 바하마의
'아틀란티스 리조트'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마이클...
12월 12일 밤 11시경,
초대된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마이클...
헌데, 공연 도중 갑자기 음악이 중단되면서,
사회자가 마이클에게 무대에 올라
Heal The World~를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마이클은 갑작스런 상황에 몹시 당혹스러워했으나,
스테이지에 올라 라이브로 힐더월드~를 부르기 시작했다...
벗뜨,
몇 초 정도 노래하다가 당황한 마이클은,
옆에 있는 코러스에게 마이크를 건네주며,
"계속 노래해 줘~" 라고 말하는 듯 했는데,
그 아이가 노래를 부르다말자,
또 다른 아이에게 마이크를 건넸다...
..
아뉘~ 그 사회자 미친거아녀요~?!
예정에도 없던 노래를 왜 갑자기 시키고 知랄이래?!
무슨 행사 전문 카수도 아니고,
세계적인 대 스타한테 말이져~!
하긴 뭐 리허설을 밥먹듯하는 완벽주의자인 마이클이,
죠런 어설픈 무대에 리허설 없이 올라,
룰루랄라 노래부를리가 없죠잉~~~
그나즈나, 울 황제님 진짜 당황하신듯..
오죽하면 마이크를 다 넘겨...
무대에서 내려와,
스티비 원더가 부르는 'Over Happy Day'를 듣고 있는데,
취재진들이 어찌나 사진을 찍어대는지,
그들의 눈을 피해 결국 자리에 주저 앉은 마이클... 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착같이 찍으려고 달려들자,
결국 회장을 빠져 나갔다...
호텔 베란다로 나와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작별하는 모습...
95년 12월 12일, 런던 체재중,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위장염을 동반한,
위경련, 탈수, 고열 증세로,
6일간 병원에 입원했다 퇴원하는 마이클...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심장 부정맥으로 몹시 괴로워하고 있었다고...
저 때 이미 심장에 문제가... ㅠㅠ
12월 17일,
퇴원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가 다시 모습을 나타낸 곳은,
프랑스의 「유로 디즈니」호텔이었다...
유로 디즈니에서 팬들과 함꼐...
1년 4개월 후인 97년 4월 19일,
프랑스 파리의 그레이 밴 박물관에서 열린
'스타 모델' 완성 식전에 참석한 마이클...
마르쉘 마르소씨와 허그하고 있는 모습...
96년 2월 9일, 브라질 리오 도착..
호텔로 향하는 마이클...
아프리카계 브라질인으로 구성된
'OLODUM'이라는 그룹의 드럼 연주에 맞춰,
They Don't Care About Us~ 뮤비 촬영 중...
뮤비 촬영하는 내내 마이클은,
아기를 팔로 안은채 춤을 추거나,
달러 지폐가 든 자신의 지갑을 아이에게 주는 등,
매우 친절하고 사교적이었으며,
브라질 TV 카메라를 향해 'I love 브라질~' 하며,
여성 리포터에게 키스를 했다...
(헉! 취재나왔다 심봤구나!!)
96년 2월 18일, 런던 도착...
몰려든 팬들에게 싸인해주는 마이클...
곧바로 레인즈보로 호텔로 향함...
디즈니 스토어에서 쇼핑을 즐기는 모습...
쇼핑 중 마이클과 사진찍기에 성공한 여성 팬...
마이클에게 악수해도 괜찮아요? 하고 이 팬분이 묻자,
물론 괜찮아요~ 하이~!! 하면서 손을 덥썩 잡아주시더라는...
또, 그녀가 시큐러티에게,
마이클과 사진찍어도 되냐고 물으니까,
마이클이 잽싸게,
"당연하죠~ 당신은 내 팬인데~
난 당신을 잘 알아요~" 하시더랍니다... ㅠㅠ
쇼핑을 마치고 돌아가는 마이클...
첫댓글 마이클 참 많이 아팠던듯 하네요.
제가 의연한 모습만 보려고 했던 건 아닌지 모르것어요 ㅠㅠ
황제님. 그곳에서 몸도 마음도 편히 쉬세요.
마르소와 찍은 사진들 너무너무 멋지네요.
마스크 사진은 말할 것도 없구요^^
마스크 쓰고 무심한듯 시크한 v자 멋지네요^^
픽쳐방에 마르소씨와 찍은 사진 마니 올린 게시물 있는데, 함 보셔요...^^
여긴 비오네요...
이 비 그치면 진짜 봄 오려나요... ㅠ;
베스트님 오후 시간도 행복하셔요...^^
글게요 우리 마이클에게 1년 365일은 너무나 짧은 시간이었겠죠...음악이 너무 슬퍼서그런가 마이클미소에서도 슬픔이 묻어나오는거 같네요...ㅜㅜ
어머@@바하마 리조트에서 힐더월드 부르는 사진들은 처음 보네요! 저때 갑자기 노래 부른거였군요.영상에서도 표정 보니까 잠시 당황 하는 듯 하다가 노래 부르는데 어찌나 아름답게 부르던지 ㅠ 오래 전 에 그 영상 올렸었는데 다시 한 번 올려봐야 할까봐요.빨간 잠바에 검은 마스크의 마이클은 정말 아찔하게 멋지네요.항상 경호원과 따로노시는 울 마이클 ㅠ그의 진심이 그대로 전혀져오네요.
손 끝이라도 닿아 보고 싶다...ㅠㅠㅠ
..... 싸인 해 주는 모습이 너무 슬픕니다....사람 속에 있지만 섬 같은 사람 .... 단 한 순간도 사람속에서 살아 보지 못한 사람 ......
정말 그렇지요.......
닳고 닳은 표현이라 좀 그렇지만 사진속의 그를 보면 늘" 군중속의 고독"이 느껴지네요.
ㅠㅠㅠ 그러네요... 외로웠던 거네요 ㅠㅠㅠ
우중충한 날씨. 비도오고.. One day the sun will shine on you.~ 봄날은 언제오려나.
뒷조사 시리즈 재밌는건줄 알았는데,,,,ㅠ음악이 딱 맞네요 ,,,고독,,,,손도 흔들어주고, 싸인도 해주고 ,브이도 그려주지만 살짝 초첨없는 눈빛이 맘이 아프네요 ...
전 가족이 곁에 있어도 어쩌다 찐하게 아플땐 외롭던데..... 그도 그랬을까요? 중간쯤 트렌치코트 주머니에 쑤욱 넣은 양손으로 옷자락을 여미고 걷는 모습, 아웅!
내가 마이클 대신 아파주고 싶어,,,,,,
ㅋㅋ 뒷조사 시리즈 맘에들어요...많이 많이 조사해서 많이 올려 주시어요...
음....
반응이 썰~~렁?해서 집어치울라꼬 했는데, ㅋ~
더티다이아나님 말씀에 용기백배하고 있어요~^^
쌩유~~~
그럼요. 헤라님^^
뒷조사야말로 질로 재미난거 아녀유^^
기운 팍팍 내셔요~~!!
날씨도 그렇고 음악도 날씨와 어울린듯..음악이 참 좋군요.. 감사^^
검은 트렌치코트..마이클 런던에 어울리는 분위기네요~아픈후라 그런지 수척해보이는데도 저렇게 밝은 웃음을 지어주는 아름다운 사람..
저도 응원할게요. 마이클 판토마임 하는거 오늘 유툽에서 봤는데 정말 예술 이더라구요
벌써 뒷조사 시리즈 다음편이 기다려지네요..
아 역시 마이클은 쉬운남자였어요.......ㅜㅜ 저 일반팬 참으로 부럽구나 ㅜㅜㅜㅜ
진짜 쉬운남자!! ㅠㅠㅠㅠ
마이클은 웃어야 예쁘다니까~ 정말 감사해요~
마이클 그렇게 아팠다니 .......가슴이 아프네요
참 아름다운 사람..힘들었을텐데 어찌 그리 웃어주시는지..ㅠㅠ
마르소씨가 마이클한테 심장을 주는듯한(?) 퍼포먼스 후에 포옹하는 모습을 보는데 참 마음이..
따뜻해지면서도 아리네요.... ㅠ.ㅠ 좋은 게시물 잘 봤어요! ㅠㅠ
요새 헤라님 글덕에 활력을 찾고 있습니다! 멈추지말고 계속 올려주세요~^*^
손 잡는 건 바라지도 않아요..ㅠㅠㅠ 그냥 살아서 움직이는 거 한 번만 보면 소원이 없겠어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