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2시 10분 가량
경북 칠곡군 왜관읍 왜관지하도에서 길가던 21세 여성을
흉기로 다섯차레 찔러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가해자는 지적장애 2급인데 별다른 범행동기도 없었습니다.
직업도 친구도 없이 가족과 함께 사는 외톨이형이라고 경찰이 전했구요.
의아한건 범행 직후 가해자는 지나가던 18세 남자에게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했고
경찰은 5분만에 출동해 가만히 서있던 가해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피해자 학생은 여동생을 왜관역으로 배웅해주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이라는데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첫댓글 아...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헐....................
아니 무슨 ㅡㅡ 아 진짜 무서워서 못살겟다..
아...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헐....................
허허.... 밤도 아니고 낮에.... 동생 데려다주고서.... 아직 어린 학생이.... 너무 안타깝군요.... 하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나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과 유가족 분들의 회복을 빕니다.
가해자는 명불허접 쓰레기지만, 이런 걸 보면 확실히 환경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변에 사람이 있어줘야한다는 생각도 들고요.
직업도 친구도 없이 가족과 함께 사는 외톨이가 왜 나와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