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나왔던 코엑스몰 이야기긔...
심각해보여서 캡쳐해서 올리긔
정리같은거 하는 능력이 없어서 그냥 쭉 설명하겠긩..
명씨아저씨는 오늘도 매장에 누워있긔.
일하기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손님이 없.긔.
그래서 제작진이 지켜봤는데
진짜 사람이 없긔;;;;
복받치는 눈물 ㅠㅠ
코엑스에서만 장사 15년 했는데
리모델링 하면서 배정받은 자리가
지하2층 구석탱이긔..
한달 임대로 80만원인데
7개월 매출이 35만원이긔.... 임대료만 7개월동안 560만원을 냈는데 말이긔...
이런 상황은 다른곳도 마찬가지긔. 식당 미용실 업종 관계없이 모두 폐점하는 상황이긔
오늘도 늦은 시간에 옷가게 하나가 폐점하고 있긔...
소리소문 없는 폐점.
빠진 매장자리엔 복구 공사에 한창이긔;;..
따로 들어오는 매장은 없고 그냥 원래대로 복구만 하는거긔
식당을 운영하는 김씨는
은행빚으로 몇달을 버티다 대출이 더이상 되지 않아 가지고 있는 차까지 팔아서 종업원 월급내고있긔..
같은크기, 같은브랜드 매장인데 상황이 너무 달라졌긔
목 안 좋은 매장은 상태가 더 심각하긔
하루동안 딱 1명 방문해서 9,500원 팔았다는 화장품 매장이긔
모자 매장은 전국 130여개 가맹점 중 꼴지 매출이긔
개인이 아닌 대형서점도 상황은 심각하긔..
한달에 수억원 적자를 내고 있어 철수 검토까지 생각중이라고 하긔
중간중간 코엑스를 찍어주는데
사람 진짜 없긔...
반년동안 철수만 17개...
문제는 리모델링 공사 이후 고정비용은 두배이상 올랐는데 유동인구는 오히려 줄었기 때문이긔...
낮시간에 회사 직원이나 조금 오고 그 외에 일반방문객이 없긔..
주차비도 너무 올라서 쇼핑하러 가기 어려운 곳이 되어버렸긔
심지어 기둥 뒤에 있는 매장도 있긔 ㄷㄷㄷㄷ
처음 리모델링 도면에는 없었던 기둥이었긔
하루에 13만명 올거라고 큰소리 치던 무역협회 말과 달리 코엑스에는 현재 하루 6만명이 오긔..
상인회는 6만명이라는데 무역협회는 8만명/주말10만명이라고 정신승리..
왜 이럴까 ? 전문가와 분석했긔(분석 엄청 짧게했긔 편집 많이한듯)
동선도 복잡한데
갑자기 나오는 이상한 화단..
새하얀 인테리어는 혼란만 주고있긔
옛날엔 아래처럼 작고 중저가의 브랜드도 많아 주머니 열기에 부담 없는 브랜드가 많았는데
지금은 그 매장들은 다 뒤로 밀려나고 전략매장이 자리잡고 있긔
사람들이 코엑스를 편안하게 생각하지 않고 부담스러워하게되었긔
코엑스는 50%에 육박하는 기존 상인들을
크기가 작은 평수의 구석탱이에 몰아넣었긔.
그리고 그 남은 82%의 면적들은 아래와 같은 전략매장(=고가브랜드)로 자리잡았긔.
코엑스는 주 구매층을 20~30대로 잡아서 어쩔수없다고 하긔
아 예예;;
처음엔 기존 상인들도 불만이 없진 않았지만 그래도 좋게 생각했긔
전략매장이 사람을 끌면 작은 매장들도 덩달아 손님이 몰리는 낙수효과를 기대했긔.
코엑스에서 그렇게 설득했기 때문이긔
그런데 결과는...
전략매장도, 기존 매장도 손님이 없.긔
이젠 전략매장까지 나가려고 하는추세긔...........
코엑스는 리모델링 이후로 임대료제도를 바꿔버렸긔
월마다 정해진 금액만 내는 기존 임대료가 아니라
수익에 따른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변경했긔.
그렇다고 장사가 안된다고 수수료를 안내냐? 그건 아니긔
최소 보장 임대료는 내야하긔...
근데 문제는 그 최소보장 임대료가
기존 임대료의 2배긔 ㄷㄷㄷㄷㄷㄷ
이상태에서 매출까지 나면 수수료는 또 수수료대로 또 내야하는거긔
상인들은 반발하고 있긔
장사가 잘될거라는 코엑스의 말에 이런 불공정 계약에도 사인을 했는데
현실은 아니었긔
무역협회의 도안
이것도 설계때 상상(?)하면서 만드는거라 사람도 많이 넣은건 아닐거긔...
현실..
이런데도 코엑스는 매출 안되는건 다 임차인들의 능력부족 때문이라자냐;;;;;; 땀나긔..
아 예예...
그래서 입점한 중소상인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긔.
근데 이와중에 ㅋ
입점과정이 완전 구린 매장이 발견되었긔.
고급화된 매장을 주력매장으로 하겠다던 코엑스의 주장과 달리
천원짜리 물건을 파는 다X소가 들어와있긔(신규)
이 자리는 경쟁률 1/6자리였긔.
완전 노른자땅이지라
알고보니 다X소 사장은
무역협회 비상장 부회장 and 코엑스 리모델링 추진 위원회 위원장이었긔 ㄷㄷ
근데 이게 다X소 매장만 문제되는게 아니긔
어떤 패션멀티샵?(어딘지 모르겠초ㅑ..)도 노른자자리에 들어와있는데
코엑스에 전략매장을 선정할때 무역협회에서 외주업체에 맡겼는데
그 외주업체를 운영했던 사람이 만든 브랜드긔.........
물론 외주업체가 선정할때는 이 사람이 대표가 아니었지만, 아예 연관이 없다고 하기엔 꺼림찍하긔
끝이긔..
주차비가 너무 비싸서 못가겠쟈냐.. (최소 30분 2400원, 15분마다 1200원ㄷㄷㄷㄷ)
여기갈빠에 현백감
어쩐지.. 가면 어지럽고 현기증남 ㅜ 답답해서나가고싶고 낯설어
리모델링 전이 진짜 훨남.. 왜한거야 도대체..
상인들어째.. 진짜 더 적자나기전에 나와야할듯... 갑질 쩌러.. 뭔생각이냐 아니 20~30대면 아직 중저가 아님????? 뭔.. 요즘은 걍 중저가임 ㅋㅋㅋㅋ 진짜 앉아서만 다짠듯
ㅁㅈ진짜 길이너무어려움
밥한번 먹으러 갔는데 존나 정신없었음... 관광객들처럼 지도 들고다님 ㅜㅜ
ㅁㅈㅁㅈㅎ확실히 가격대가 쎄짐 진짜 코엑스 안간지 오래됌 원래 존나 맨날 갓는데
ㅇㄱㄹㅇ임 올해초 코엑스갔는데 사람도 별로없고 매장찾아가는길도 복잡하고 영화관도 한참들어가야함
멍청이들아 진짜 내가 저거 공사한다고 존나 한참동안 코엑스 길 다 막아놓고 가게 안열고 했던것만 생각하면 빡이친다 코엑스 맨날가는데 그렇게 길게 공사했음 제대로라도 해놓든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느낌을 존나 싹 다 없애버렸음 인제 가기싫음ㅋ;; 진짜 짜증 맨날 놀러갔었는데
다시 어둡게 해놔라 진짜 무슨 백화점마냥 아 진짜 빡침 내 소듕한 코엑스였는데 정떨어지게 해놨어 ㅅㅂ
컨벤션전공하는 사람으로써 안타까움.
컨벤션센터의 최대목적은 가동률을 높이고 전시장임대료를 수익으로 내는건데... 점점 컨벤션센터의 본질을 잃어가는 기분.
진짜 길 겁나 어렵고 가격대도 쎄지고..한달전에 갛는데 사람 진짜 없더라
어디 던져놓아도 알아서 길 잘찾는데 내가 진짜 유일하게 헷갈렸던 곳ㅋㅋㅋㅋㅋ
영화관 첨갈때 표지판 보고 갓는데 삥삥 돌아감ㅋㅋㅋㅋㅋ 졸라큰데 길이 지랄맞음 헷갈려
코엑스몰 길 찾기 진짜 어려움... 나만 그런 줄ㅠㅠ 뺑글뺑글 돌아 계속
대박 나만 길 못찾는줄 알았음... 카페에서 화장실갔다 나오니까 길잃음... 10분동안 방황ㅠㅠㅠ 화장실 입구가 2개일줄은 상.상도 못했다ㅋ 이딴식으로 공사해놓고 3000억?ㅎ
안타깝다
우리나라는 진짜 갑의 횡포때문에 그리스꼴 나지않을까싶다 서민들은 돈벌기도 힘든데 빚만 생기고..
이거 진짜임...나 진짜 어릴때부터 코엑스가 홈그라운드라서 정말 거짓말안하고 학교끝나면 맨날 애들니랑 코엑스가서 놀았었는데 지금의 코엑스는 길이 심각하게 복잡하고 너무 넓고 그래서 가고싶지가 않음...가격대도 진짜 높고.
진심 공감 얼마전에 코엑스갔는데 예전이랑 다르게 어디한군데갈라면 삥~돌아서 가야되고 다흰색이여서 어지럽고 진짜 매장도 장사안됨 진짜 그나마 에이랜드는 조금 사람있던데..딴데는..
진심 전이훠어얼씬쇼핑하기좋음 지금가면걸어다니다지쳐 식당도한참찾아서가야되고 그래서리모델링한이후로는 메가박스말고는잘안감
아 진짜 기존 상인분들한테 너무한거 아닌가...
예전이 진짜 훨씬 나음;;;
맞아 코엑스 에이랜드도 우리나라에서 상품 제일 많은데 수입은 제일 낮음.. 저런이유도 있겠구나..
코엑스 ㅈㄴ 어려워...미로야...나같은 길치는 지도를 10번 이상 봐도 모르겠고 근처에 전시회볼거 많아서 종종 가는데 먹는것도 비싸서 안가긔 근처 분식집 간다긔 20대가 돈이 많은게 아니긔
정말..코엑스는 아티움가지않으면 안 들림...
진짜 코엑스 좋아해서 오래 다녀서 내가 좋아하는곳 어딘지 대충아는데 ㅈㄴ멘붕...음식점 하나고르는데 몇바퀴를 돌았는지ㅡㅡ진짜 불편해...친구 선물사려고 팬시점같은거 찾는데도 너무 힘들어서 걍 영풍문고가서 책사줌ㅡㅡㅡ존나짜증
맞아 리모델링하고서 나오는길 삼십분동안 찾아다님... 왜저딴식으로해놨는지모르겠어
코엑스에서 일하는 친구 만난다고 갔더니 친구도 일한지 한달 넘었는데 같이 뺑글뺑글 돔 ㅋㅋㅋㅋ너무 길 복잡하고 을씨년스러워서 좀비뛰쳐나올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헐.. 어쩐지 .. 예전에 코엑스에서 길 잃어본 기억이 없는데 최근에 갔다가 길 잃어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게 가는지도 모르겠고 걍 존나 지침.. ㅠ
아티움바께안가...
길 너무 어려움 ㅡㅡ 복잡 그리고 너무 구조도 그렇고 브랜드들 모여있는게 정신사나워
너무넓고 길어려움
코엑스 바뀌고 핵노잼.. 길도 어렵고 옛날같이 부담없이 갈수가 없음
여긴 진짜 미로임.. 매장 찾을 때마다 지도보고 가는데도 길을 잘 못 찾음.. 리모델링을 왜 이렇게 한건지 이해안감//
리모델링 전에어땠는지보고싶다
얼마전에 아쿠아리움갔다왔는데 겁나 미로임 비싸서 살만한 물건도없고 그냥 밥먹고 시원하니까 카페갔다 스파브랜드좀가고..
서울에 놀러가도 여기는 가지말아야징ㅎㅎ
내가 갔을 때도 사람 많았는데..길찾기 힘들긴 했음 중간중간 지도보면서 감ㅠㅠ
씁쓸하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