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바오로 2세(John Paul II) 명언
1. 나는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울지 말고
우리 함께 기쁘게 기도합시다.
2. 세계화는 인류에게 경이적인 기회를 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간성이 우위에 설 필요가 있다.
국가에게 다른 가치를 종속시키는 사상은 버려야 한다.
3. 지구는 충실한 청지기 직분을 제외하고는 수확물을 계속 제공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땅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미래 세대를 위해
땅을 파괴하는 조치를 취할 수 없습니다.
4. 자주 겪는 일인데 나는 한밤중에 잠이 깨서 어떤 심각한 문제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그것을 교황께 말씀드려야겠다고
결심한다. 그러고 나면 나는 잠에서 완전히 깨어 내가 바로
교황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5. 현대 사회는 생활 방식을 진지하게 살펴보지 않으면 생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없습니다.
6. 성행위는 남성과 여성을 연결해주는 언어이며 두 사람간의 사랑의
표현이자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는 신으로부터 선물이다.
성행위는 단순히 본능을 충족시키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남성과
여성간의 심오한 결속을 가능케 하는 메시지다. 남성과 여성은 서로
상대방에게 평등하고 보완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
7. 그리스도 강생(降生, 신이 인간으로 태어남)으로 고통은 새로운 의미를
얻었습니다. 신앙의 비추임을 받은 고통은 희망과 구원의 원천이 됩니다.
약을 통해 질병과 싸우는 일도 중요하지만 고통을 통해 하느님 계획을
이해하는 것 역시 중요하기에 모든 사람에게 고통이 지니는 구원의
의미를 묵상하기 바랍니다.
8. 사람은 사랑 없이 살 수 없습니다.
사람에게 사랑이 없을 때 사람이 사랑을 만나지 못할 때 사랑을
체험하고 자기 것으로 삼지 못할 때 사랑에 깊이 참여하지 못할 때
바로 그때에 사람은 자신도 이해하지 못하는 존재로 머물게 되고
삶도 무의미해집니다.
9. 위대한 사랑의 실습장인 가정은 첫 번째 학교입니다.
가정이야말로 사람들이 사랑을 쓸모 없는 이상(理想)에
의해서가 아니라 생생한 경험으로 배우는 영구적인
학교인 것입니다.
10. 추기경의 붉은색 옷은 그리스도의 신앙을 굳건히 하고
하느님 백성들의 평화와 가톨릭교회의 발전과 자유를
위해 기꺼이 피를 흘릴 수 있는 용기를 갖고 행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봉사자로서 교회에 봉사하는 것 외에는 어떤 것도
받아들이지 않도록 하십시오.
11. 내게 총을 쏜 형제를 위해 기도합시다.
나는 진심으로 그를 용서했습니다.
12. 당신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제게 한 행동을 모두 용서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품안에서 한 형제이니까요.
13. 1981년 암살 사건에서 살아남은 것은 기적입니다.
앞으로 언제까지 교황직을 수행해야 하는지 알 수 있도록
신이 도와줄 것을 간절히 바랍니다.
14. 인류의 역사적 공존을 위해 용서는 꼭 필요한 덕목이다.
15. 신앙인들은 모든 사람들을 ‘인류’라는 하나의 가정에 속해
있는 형제와 자매로 동등하게 대해야 합니다. 참된 종교에는
편견이 들어설 자리가 없으며, 종교의 이름으로 적대감이
정당화되어서는 절대 안 됩니다.
16. 다윈의 진화론은 가톨릭 교의에 모순되지 않는다.
17. 이슬람교도와 기독교도 간에 주고받았던 모든 상처를
주의 이름으로 용서하고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상호간의 깊은 이해는 분명히 두 종교를 새로운 길로
이끌 것이고 이것은 과거에 자주 있었던 적대가 아니라
인류를 위한 협력관계가 될 것입니다.
더 이상 공동체간의 분쟁은 없어야 합니다.
18. 내가 쓰러져가는 움막들을 찾아가는 것은 TV 카메라
때문입니다. 내가 가난한 이웃들의 움막에 가면 카메라가
따라올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카메라들은 나와 함께 지구촌의 인간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함께 비출 것을 나는 압니다.
19. 나는 남길 재산이 아무 것도 없다. 내가 가진 재산은
유가증권이나 황금 부동산 예술품 같은 것으로 이 재산은
모든 사람의 것이므로 팔 수가 없다.
20. 국제적인 권리는 오랫동안 전쟁과 평화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이젠 정의와 연대에 기초해 특별히 평화권의 정립이 요청됩니다.
이런 맥락에서 도덕이 권리를 잉태해야만 합니다.
도덕은 무엇이 타당하고 옳은 것인지 권리의 방향을 예기(豫期)하는
기능을 행사합니다.
21. 교황은 바티칸 안에 죄인처럼 갇혀 있어서는 안 됩니다.
나는 초원의 유목민들에게 수도원의 수사나 수녀들까지
모든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또 모든 가정을 방문하고 싶습니다.
22. 인터넷이 결코 심오한 하느님의 경험을 대체하지 못하지만
새로운 신자를 전도하는 데 유용한 도구입니다.
23. 우리와 함께 계셔주십시오. 그래서 우리한테 평화의 말과
행동을 가르쳐주십시오. 당신이 피 흘려 성별한 지상에 제발
평화를 주십시오. 여전히 많고 많은 피가 흐르는 저 중동과
아프리카 나라들에 평화를 주십시오. 골육상잔의 전쟁 위험이
끊임없이 휘몰아치는 온 인류에게 평화를 주십시오.
24. 나는 행복합니다. 그대들도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