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동에 도어즈라는 술집이 있는데 안주라고는 오징어와 한치 밖에 없다나. 그리고 서빙도 직접 해야하고. 근데 LP가 5천 장, CD가 천 장 있고, 아~주 끝내주는 스피커가 있고, 신청하는 음악을 신기에 가깝게 바로 찾아내는 주인장이 있다네. 내 친구 라라이 직장 근처인데 라라이는 소리에 관심이 별로 없고. 소리에 관심있는 사람, 언제 한 번 가자. 가을에 갤러리 탐방 갔다가 들르자. 임승언, 땡기지 않냐?
ㅋㅋ라라이는 전 직장 다닐때 이미 가봤지. 몇달 전부터 영업을 안하고 있어. 헬레나 단골이라서 갔었는데, 주인장 혼자서 서빙을 다해. 글고 안주는 몇가지 더 있는데 내가 먹은 것은 영 아니었고. 분위기가 편하고 안주 안시켜도 되서 좋은데 몇달전부터 간판은 그대로 있는데 영업을 안하더라구. 아까운 자리야. 독립된 빨간벽돌? 건물이라 맘에 들었는데..
첫댓글 태은이 신기가 굉장하네. 제목 보고 멍멍이집 같다고 하더니...둘다 느끼한 표정인거 맞네
촉이 좋았던 거죠~~전에 애기들었던 집인데 함 가서 먹어야지~~ 할 곳중에 한곳~~~
으~ 다 느끼해. 개장 속에서 울부짖는 공포스럽고 음울한 멍멍이들 보면 먹을 생각이 날까? 커피 마시고 또 술 마시러 갔겠지. 먹은 멍멍이가 다 올라오진 않았을까? ㅋㅋ 그래도 지친 맘 풀었다니까 좋은 일!
명륜동에 도어즈라는 술집이 있는데 안주라고는 오징어와 한치 밖에 없다나. 그리고 서빙도 직접 해야하고. 근데 LP가 5천 장, CD가 천 장 있고, 아~주 끝내주는 스피커가 있고, 신청하는 음악을 신기에 가깝게 바로 찾아내는 주인장이 있다네. 내 친구 라라이 직장 근처인데 라라이는 소리에 관심이 별로 없고. 소리에 관심있는 사람, 언제 한 번 가자. 가을에 갤러리 탐방 갔다가 들르자. 임승언, 땡기지 않냐?
ㅋㅋ라라이는 전 직장 다닐때 이미 가봤지. 몇달 전부터 영업을 안하고 있어. 헬레나 단골이라서 갔었는데, 주인장 혼자서 서빙을 다해. 글고 안주는 몇가지 더 있는데 내가 먹은 것은 영 아니었고. 분위기가 편하고 안주 안시켜도 되서 좋은데 몇달전부터 간판은 그대로 있는데 영업을 안하더라구. 아까운 자리야. 독립된 빨간벽돌? 건물이라 맘에 들었는데..
음~ 정말 맛있었음. 수육은 입에서 살살 녹고, 전골 국물도 끝내줍니다. 잠비덕에 입이 호강했슴다. 사실, 공급되는 개들 상태가 미심쩍어 한 동안 안먹었는데, 여기는 정말 믿음이 가더군요.
쳇, 얌체같은 넘들.
충우형 먹는 것은 팥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