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23 (일) '팀 한동훈' 완성… 진종오 청년최고위원 후보 영입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유력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함께 전당대회에 나설 원내 최고위원 후보 2명에 이어 청년최고위원 후보까지 원내에서 영입하며 '팀 한동훈'을 완성했다. 당대표로 선출되고 최고위원 후보 3명도 동반 당선될 경우, 최고위에서 안정적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전망이다. 6월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비례대표 의원인 진종오 의원이 한동훈 전 위원장의 권유를 받아 청년최고위원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동훈 전 위원장 캠프 관계자는 "한동훈 전 위원장이 진종오 의원에게 직접 출마를 권유했다"며 "진종오 의원은 제안을 받고 고심한 끝에 당을 살리기 위해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진종오 의원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2년 런던 올림픽, 2016년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도합 4개의 금메달을 수확한 '사격 황제' 국가대표 출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79년생으로 청년최고위원 출마 자격이 있다. 이로써 한동훈 전 위원장 진영은 앞서 최고위원 출마를 시사한 장동혁·박정훈 의원에 이어 진종오 의원까지 원내에서만 3명의 최고위원 후보진을 갖추게 됐다.
국민의힘 최고위는 총 9명으로 당대표는 정책위의장과 지명직 최고위원 1인을 임명할 수 있다. 원내대표는 별도의 트랙인 의원총회를 통해 선출되므로 나머지 선출직 최고위원은 5명인데 그 중 여성·청년최고위원 TO가 각 1명이다. 최고위원 4명 이상이 사퇴하면 지도부가 붕괴되므로 당대표는 자신과 정책위의장·지명직 최고위원 외에도 선출직 최고위원 최소 3명을 자기편으로 확보해야 안정적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 장동혁·박정훈·진종오 의원으로 '팀 한동훈'을 결성한 것은 이러한 안정적 리더십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분석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한동훈 전 위원장 본인이 1973년생인데 장동혁 의원이 1969년생, 박정훈 의원이 1971년생, 진종오 의원이 1979년생으로 세대교체란 측면에서도 조합이 나쁘지 않아보인다"이라고 강점을 평가했다.다만 그러면서도 "핵심 지지 기반인 영남에서 후보를 내지 못했다는 게 어떻게 보여질지 모르겠다. 장동혁 의원이 충남, 박정훈 의원이 충북, 진종오 의원은 강원 춘천이 고향"이라는 점을 약점으로 바라봤다.
한 전 위원장 진영에서는 여성최고위원은 따로 '대표선수'를 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부문에서 최고위원 후보를 내는 것이 자칫 친윤(친윤석열)과 친한(친한동훈)의 전면전처럼 해석돼 부담이 될 수 있으며, 전당대회 결과 특정 진영에서 지도부를 독식하는 것도 소외감을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어 향후 당무 운영에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는 고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여성최고위원 후보로는 친윤 성향의 김민전 의원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美 핵항모 '루스벨트' 부산 입항… "한미 연합훈련 강화"
미국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CVN-71·10만톤급)'가 우리나라와 미국·일본 전력 간의 첫 다영역 군사훈련인 '프리덤 엣지(Freedom Edge)'에 참가하기 위해 6월 22일 부산에 입항했다. 미군 항공모함이 우리나라를 찾은 건 지난해 11월 '칼빈슨'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루스벨트함의 국내 입항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미 해군 지휘부는 이날 루스벨트함 제2격납고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번 훈련의 의의에 대해 "기존 해상에만 집중됐던 훈련을 공중, 수중으로 확대해 한미일 3국의 전술 능력, 상호 운용성, 돌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계획됐다"고 설명했다.
'프리덤 엣지'는 한미일 국방수장이 지난 6월 2일 아시아 안보 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올여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루스벨트함 입항을 계기로 다음 주 한반도 주변 공해상에선 북한 미사일 방어훈련과 함께 한미일 3국 전력의 다영역 훈련 '프리덤 엣지'가 시범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한미일이 해상·수중·공중은, 물론 사이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한미일은 미 항모를 동원한 이번 훈련을 통해 그 개념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 루스벨트함은 이번 훈련에서 지휘 통제를 맡아 적 잠수함에 대응하는 대잠 훈련, 적의 공중 전투기 폭격에 대응하는 방공 훈련 등을 지휘할 예정이다. 크리스토퍼 알렉산더 미 해군 제9항모강습단장(준장)은 루스벨트함의 이번 훈련 참가에 대해 "한국 국민들과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이면서 미국의 최우방국 중 하나인 한국과의 관계를 돈독히 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최근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등으로 한반도 일대 군사적 긴장감이 재차 고조된 상황에서 이번 훈련이 실시되는 데 대한 확대 해석은 경계했다.
알렉산더 단장은 "프리덤 엣지 훈련은 정례적 훈련의 일환으로서 러시아의 방북이 있기 훨씬 전부터 계획했다"며 "이 훈련은 북러에 메시지를 던지거나 북러 결속에 대응하기 위한 게 아니라, 지난 70여년 동안 이어진 한미 관계를 지속 강화하는 협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해군작전사령부의 이재섭 해안작전본부장은 "한미 해군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미 전략자산 전개를 통해 확장억제 실행력을 높이고 연합 해상 훈련을 강화해 한미 해군의 상호 운용성과 연합작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주 용화산 마루길 6월 풍경......!!!!!!!!!!!
황소마을길......
가시오가피나무
접시꽃
백합
다시 오르는 기름값...... 휘발유 1618원 / 경유 1438원
한지공원길........
09:09 잠시 비가 그친 6월의 용화산으로......
뱀딸기
더샾 3차........
09:15 용화산 260m 정상에.......
6월 아침의 용화산 마루길.......
용화산 마루길 쉼터......
운무에 가려진 치악산........
나무딸기
용화산 풍경길.......
뚱딴지...... 돼지감자
치악초등학교
칠엽수...... 마로니에
참나리
담쟁이 덩굴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