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늘 당했네요...</P>
<P> </P>
<P>입구 매표소에서 마침 잔돈이 부족해서 두사람이 50만동짜리를 주고들어갔는데 잔돈 받고 </P>
<P> </P>
<P>돌아서서 몇발자국 가서 확인해보니 7만동을 주었더군요 그러고선 부득부득 제가 </P>
<P> </P>
<P>10만동을 주엇다는 겁니다</P>
<P> </P>
<P>10만동 50만동 돈색깔이 틀린데 말이죠 가기전에 몇번을 체크해봤고 주기전에 적어도 </P>
<P> </P>
<P>앞에 5숫자는 확인하고 주었는데 5만동인줄 알았다면 2만동을 거슬러줘야 맞겠죠 쩝.. </P>
<P> </P>
<P>이안에 보라고 50만동이 어딨냐 하면서 그 짧은 사이에 어디로 들어갔겠죠...</P>
<P> </P>
<P>쩝 모자라는건 나중에 채워넣으면 되고.. </P>
<P> </P>
<P>황당한건 저한테 거슬러준 7만동 마져 건네주며 얘기하니 입장료 돈뭉치 사이로 </P>
<P> </P>
<P>집어넣었다가 같이 갔던 베트남 얘가 말해서 그제서야 돌려주더군요 -_- </P>
<P> </P>
<P>뒤에 외국인들 엄청 많이 보고 있는데도...</P>
<P> </P>
<P>옆에 베트남얘도 있었는데 기냥 당했습니다. ... 베트남이란 나라에 정이 좀 떨어지는 군요. </P>
<P> </P>
<P>상습적인듯 합니다. 아마 외국인들 여러명 당했을꺼여요 우리야 2만 6천원돈이지만</P>
<P> </P>
<P>여기선 40만원을 남긴 셈이니 엄청나겠죠...이런 이야기 올리면 나 바보요 하고</P>
<P> </P>
<P>선전하는 꼴이나 이런 피해가 재발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올립니다.</P>
<P> </P>
<P>눈이 작고 얼굴이 좀 길고 날카롭게 생겼으며 나이는 한 40대말 정도 된 여자입니다</P>
<P> </P>
<P>그리고 덧붙여 혹 계획하신 분 계시면 거기 정말 가지마셔요 론리 플래닛 보고 갔는데 다 뻥입니다.</P>
<P> </P>
<P>15,000동이 아깝습니다 사진 몇개 되지도 않는거 걸어놓고 무척잔인한 사진들 뿐이며 </P>
<P> </P>
<P>1개층에 5분도 안되서 다 봅니다. 뭐 사진도 한국군 만행이니 이런 사진도 꽤되고....</P>
<P> </P>
<P>돈과 시간이 아깝습니다. 차라리 붕따우나 수영장에 가시는게 훨씬 낳을껍니다.</P>
<P> </P>
<P>한국에선 살면서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하여간 이 나라에서 어딜가시던 </P>
<P> </P>
<P>돈 계산하실땐 정말 조심하셔요 좀 무섭네요...</P>
<!-- -->
일단 잔돈 받을 때엔 그 자리에서 체크 확실히... (근데 이런 일이야 뭐, 울 나라에서도 빈번하지 않나요?) 그리고, 그 박물관 이름부터 제대로 보시길. 제가 생각하는 그 곳(1층 마당에 전투기 전시 된)이 맞다면, 그 박물관 full name은 전쟁박물관이 아니고 '전쟁희생자박물관'입니다. 제목이 이럴진데, 전쟁의 희생자에 대한 사진이나 물건들을 전시해 두고, 전쟁의 참상에 자신들의 nationalism을 섞어서 전시해 두는 게 당연하지 싶은데요? 근데 거길 무슨 생각으로 가셨길래 5분만에 다 보시고 나오신 건지... 퓰리처상 수상작 사진 같은 것도 정말 다 '감상'을 해 보신 건가요?
저역시 비슷한 경험있습니다 첨 벳남 생활 할 무렵.. 수퍼볼에서 장보고는 아들한테 오토바이 주차한곳에서 찾아오라고 말하고 입구에서 기리고 있는데 아들이 거스름돈을 적게 주길래 분명 엄마가 10만동을 줬는데 거스름돈을 틀리게 받아왔냐고 아들을 혼내곤 다시 주차관리인한테 가서 자초 지경을 말했더니 5만동에 대한 거름을 준거라며 10만동 받은 적이 없다는 겁니다 제가 잔돈이 없어서 10만동 준걸 기억하고 있는데 아들녀석은 생각 않코 주는데로 갖고 와선 제게 준 겁니다 그걸 경험으로 아들한테 돈은 그자리에서 반듯이 인하고 영수증까지 꼭 챙기라고 가르쳤죠
처음 베트남돈을 사용하시는 분들 참고가 될까 해서 댓글 다시 올립니다 50만동짜리랑 2만동짜리랑 색깔이 비슷해서 첨 벳남돈 사용하는 사람은 헷깔리수 있으니 잘 사용하세요 저역시 새로 나온돈 2만동짜리에 익숙치 않아서 있으면 얼능 써버린답니다 글구 혹여돈에 물이 묻어 있거나 돈에 습기가 조금만 있어도 두장곁쳐서 줄수도 있으니 돈을 지불할땐 반듯이 재차 인후 지불하세요 ^^
첫댓글 제대로 겪고 계시네요. "후진국"이란 단어에는 이런류의 모든 내용들을 포함하는 단어지요.
베트남 사람들이 약은건지 한국사람들이 순진하고 바보스러운것인지...한국사람들 한국에 있슬때는 너무너무 똑똑한디...남에게 양보없고 손해안보고 지지않고 자존심 강하고...한국에 있슬때만 그런가?
베트남에서 잔돈 받기 어렵다,,ㅠㅠㅠ
일단 잔돈 받을 때엔 그 자리에서 체크 확실히... (근데 이런 일이야 뭐, 울 나라에서도 빈번하지 않나요?) 그리고, 그 박물관 이름부터 제대로 보시길. 제가 생각하는 그 곳(1층 마당에 전투기 전시 된)이 맞다면, 그 박물관 full name은 전쟁박물관이 아니고 '전쟁희생자박물관'입니다. 제목이 이럴진데, 전쟁의 희생자에 대한 사진이나 물건들을 전시해 두고, 전쟁의 참상에 자신들의 nationalism을 섞어서 전시해 두는 게 당연하지 싶은데요? 근데 거길 무슨 생각으로 가셨길래 5분만에 다 보시고 나오신 건지... 퓰리처상 수상작 사진 같은 것도 정말 다 '감상'을 해 보신 건가요?
택시타고 50만동을 내면 간혹 위와 같은 경우가 있읍니다. 특히, 술먹고 타면....미리 잔돈을 준비하세요.
저역시 비슷한 경험있습니다 첨 벳남 생활 할 무렵.. 수퍼볼에서 장보고는 아들한테 오토바이 주차한곳에서 찾아오라고 말하고 입구에서 기
리고 있는데 아들이 거스름돈을 적게 주길래 분명 엄마가 10만동을 줬는데 거스름돈을 틀리게 받아왔냐고 아들을 혼내곤 다시 주차관리인한테 가서 자초 지경을 말했더니 5만동에 대한 거름을 준거라며 10만동 받은 적이 없다는 겁니다 제가 잔돈이 없어서 10만동 준걸 기억하고 있는데 
아들녀석은 생각 않코 주는데로 갖고 와선 제게 준 겁니다 그걸 경험으로 아들한테 돈은 그자리에서 반듯이 
인하고 영수증까지 꼭 챙기라고 가르쳤죠
정말 좋아지다가도 정떨어질떄 많죠....쩝..근데 정말 잔돈을 항상 준비하는게 현명한거 같습니다. 저도 거스름돈 때문에 열받은적 많습니다.
처음 베트남돈을 사용하시는 분들 참고가 될까 해서 댓글 다시 올립니다
50만동짜리랑 2만동짜리랑 색깔이 비슷해서 첨 벳남돈 사용하는 사람은 헷깔리수 있으니 잘 사용하세요
저역시 새로 나온돈 2만동짜리에 익숙치 않아서 있으면 얼능 써버린답니다 
글구 
혹여
돈에 물이 묻어 있거나 
돈에 습기가 조금만 있어도 두장곁쳐서 줄수도 있으니 돈을 지불할땐 반듯이 재차 
인후 지불하세요 ^^
글구 요즘 새로 발행된 돈 있는거 아시죠
만동짜리와 20만동짜리 지폐..
베트남 사람들...이런 일 당하면 정이 뚝뚝 떨어집니다.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