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당신과 함께 커피 한잔을 마시고 싶다.
O 웬지 오늘은 당신과 헤즐넛 향이 나는
커피를 마시고 싶다.
나의 이야기를 들어 주고 들려 주면서...,
슬픈 얘기를 하면은 금방 눈가에 이슬이 맺히고
즐거운 얘기를 하면은 천진 난만한 아이 처럼
입가에 미소가 맴도는 그런 사람과 같이...,
굳이 당신과 나, 인연 이라는 끈으로
동여 맬 필요는 없다..., 그저 바라만 보고 있으면
소리 없는 입가에 퍼지는 미소가 대답을 하니깐...,
창이 넓은 창가에 앉아...,도란도란 예기 하면 되지
흘러간 옛날 가락 속에, 아련히 옛날을 그리면 되지
뭘 바라고 뭘 더 품을 필요가 있나....,
오늘은 웬지 당신과 나 헤즐넛 향이 나는
차 한잔을 마주 보며 웃음과 같이 마시고 싶다.
그 헤즐넷 향이 나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면 좋겠다.
2024년 7월 4일 ㅡ 청 면 ㅡ 씀.
첫댓글 높이나는새님
안녕하세요
게시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훗길
되세요
상록수님도...,
즐거운 하루 되셨나요.
좋은 밤 되시고..,
하루를 마무리 맛나게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