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이 쓰신글은 욕설이 있어서 못가져 왔지만,
대충 요약하자면
지하철 내릴때부터 번호 달라고 한 남자가 집 앞까지 쫓아온거라고 하네요.
여자분이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갈때 남자분은 계단으로 올라갔고,
다른집 초인종을 누르는 척 하면서 여자분이 현관문 비밀번호 누르자마자
"저기요" 라면서 다가갔다고 하네요.
여자분은 다리에 힘 풀려서 집에 들어가자마자 울었다고 하네요.
남자분 신장은 190이 넘는 등치가 굉장히 큰 사람이라는데
마음에 드는 여자가 번호를 안주면 거기서 끝내야지
저렇게 미친 인간처럼 현관문까지 쫓아가다니..
경찰이 집 앞으로 와서 만나고 왔어요
다 얘기 하고 씨씨티비도 보여줬는데
나한테 직접적으로 터치한것도 없고 집으로
들어오질 않아서 사건으로 접수가 안됀다네요
순찰을 강화하도록 하겠답니다..;
정 잡고 싶으면 내가 그 사람 잡아서 경찰서 데리고
가는 방법뿐이래요 도와주세요 공감 좀 눌러주세요
정말 잡아서 처벌하고 싶어요 저는 무서워서
집밖을 아예 못나가겠고 초인종 소리에도 몸이 떨리는데
순찰강화 라니요 이거 아니잖아요 범죄의도가 보여도
그 사람이 우리집인줄 알았다 하면 어쩔도리가 없대요
경찰서 데리고 가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이건 여자분이 쓴 내용인데, 주변에 여동생이나 여자친구 있으신분들 항상 조심하라고 전해주세요.
첫댓글 제가 저런적이 있었습니다.
저희집이 이사해서 저만 이사한 며칠후 들어갔는데,
비오고, 덩치가 좋은놈이 옆집 여자 문앞까지 따라가니까 여자가 저를 보고 부들부들 떨더군요.
바로 위의 상황과 거의 똑같은데, 저는 저희집으로 문을 열고 들어갔구요.
여자 표정이 완전 공포에 질렸길래 아차! 하고 이사왔어요~ 라고 크게 얘기하면서 들어갔답니다.
이제 집 위치도 아는거네 -_-;;; 헐헐
스토커로 처벌 가능합니다
저희집이 복도식 아파트인데 새벽에 옆집에서 비명소리 들려서 재빨리 나감. 여름에 복도쪽 창문 열어놓고 자는집 많자나요?? 방충망도 있고 쇠창살도 있으니까요. 근데 새벽에 잠을 깨서 눈을떠보니 낯선남자가 그 창문으로 자기를 쳐다보고 있더래요. 물론 우리집도 한번 그런적이 있어서 신고 한 적이 있죠. 요즘 집이고 뭐고 너무 무섭습니다.
와 미친
발정...
오피스텔도 1층 데스크에 경비원 상주하는곳으로 가야할듯ㄷㄷ
동영상만 볼때는.. 범죄의 소지가 보이네요.
무슨 번호 달라고 집 앞까지... 진짜 무서웟을 듯 ㅠㅠ
덩치가 이건 머.. ㅜㅜ 걍 순수한의도였다고 해도 무서웠을듯..
cctv 보니까 문열릴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문열리니까 다가서네요.. ㅡ.ㅡ;;
흉흉한 세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