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kookilbo.com/News/Npath/201904181641056941
다른 사이트에 관련 글이 올라왔길래
기사보고 요약해왔어
쪽방촌하면 가난만 생각했지
소유주가 누굴까? 라는 생각은 못 했던게 띵하더라..
작년 기사인데 직접 읽어보는 거 추천
(캡쳐도 일부만 해옴)
<요약>
1. 쪽방촌 소유주
한국일보에서 2018년 기준 서울시 쪽방 등기부등본 전수 조사 실시했다. 그 결과, 쪽방 건물주들은 타워팰리스 등 고급 주거단지에 살고 있었고 강남 건물주, 중소기업 대표, 전직 유명 인강 강사 등 재력가가 대부분이었다.
2010년 이명박 정부 시절, 이재훈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는 부인이 7억3,000만원 상당의 쪽방 건물을 공동 명의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낙마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노후 대비용”이라 해명했다. 쪽방 주민들의 오갈 데 없는 처지가 누군가에게는 한낱 재테크 수단일 뿐인 것이다.
2. 쪽방촌 수익
대부분의 쪽방은 무허가 숙박업으로 구두 계약을 통해 임대가 이루어 진다. 즉 매달 현금으로 돈을 받으며 쪽방 영업은 탈세 창구로 사용된다. 한달에 1000만원 정도는 기본으로 번다 함.
그리고 쪽방촌은 보통 재개발지역이 많은데 쪽방촌 월세로 돈을 벌다가 재개발이 되면 쪽방주민 내쫓고 또 재개발로 수익을 올리게 됨..
3. 쪽방촌 사람들의 생활
매달 20만원 월세를 내는 80대 할머니는 씻기 위해 일주일에 2회 버스를 타고 20분 거리의 복지관으로 간다.
찬물만 나오는 수도꼭지만 있을 뿐 세면대도 없어 한 겨울엔 손 씻을 엄두도 못 내기 때문.. 집 안은 입김이 나올 정도로 추웠다.
지체장애 2급의 한 주민은 매달 100만원의 수급비를 집주인에게 빼앗겼는데 식비, 관리비 등을 명분으로 은행까지 쫓아와 빼앗았다고 한다.
4. 자치단체는 뭐해?
안전을 문제 삼아 자치단체가 쪽방을 강제적으로 폐쇄하는 법적 조치를 검토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많은 쪽방 주민들이 거리로 내몰리게 돼, 대부분의 자치단체는 적극적인 단속을 벌일 수도 없는 노릇이다.
화재를 막기위해 지자체 예산으로 누전차단기, 화재경보기를 달아주고 도배/장판이나 보일러 시설을 점검해준다. 하지만 쪽방촌 주민을 위하고자 하는 일이 결국은 쪽방촌 건물주의 자산 증식에 도움이 될 뿐이다.
첫댓글 아니 이게 무슨...
빈곤도 철저한 비지니스..
환멸난다...
돈 많은 자가 없는사람들 돈을 가져가네....
너무하다 진짜 빈익빈 부익부
노블리스 오블리주 기대했는데 전혀 아니었네..
아 진짜 ..
진짜 잔인하다
https://youtu.be/iU3kuBFFXcI
이거 영상 한 번씩 봐줘..
쪽방촌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줘
연관 동영상도 많으니 시간 나면 봐주라
PLAY
영상으로 보니까 더 충격이다 진짜ㅠㅠ
진짜....자본주의 진짜 밉다
진짜 너무한다 이런건 나라에서 지원해줘야된다고 보는데 너무하잖아...
미쳤다..돈은 받으면서 관리는 하나도 안해주냐..
진짜 싫다ㅠ
진짜 너무 마음아프다.... 진짜 돈만바라보는 돈에 미친,,,
너무하다 진짜.....
그냥 할말이 없다 ....... 답답해 현실이...
현실이 너무 가혹하고 돈이라면 이제 지긋지긋하다 .....
역겹다 진짜....하
쓰레기들 돈이면 다인가 난 돈 없어도 저런 인간 이하의 짓은 안 하고 살아 진짜 못된 놈들 너무 속상하고 화난다 진짜 돈이면 다가 된 세상이, 저런 짓 하고 잘 사는 새끼들..환멸나
아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