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생선구이나 조림반찬을 참 좋아해서 구수하게 끓여진 된장찌개와
노릇노릇한 생선구이 하나면 밥 한그릇 뚝딱 먹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도 전 고등어 물이 좋으면 무 넣어 조림을 하고,
갈치에 칼집 넣어 노릇노릇 구워 자주 저녁을 준비하곤 하지요~
갈치조림 맛있게 만드는법
갈치 두토막, 무 1/4, 양파 반개, 대파,
간장(4), 고춧가루(2), 다진마늘(1), 물엿(1), 설탕(0.3), 후추 약간, 멸치육수 두 컵
한 팩에 200g으로, 2~3토막이 들어있는 참바다 갈치~
85cm 내외 대 갈치만 엄선한다고 해요.
한팩이면 저희 가족들 한끼 먹기 딱 좋겠더라구요
다 손질되어 포장되어 자연해동 후 한번 씻어서만 사용하면 되니 넘 간편하죠~
먼저 갈치조림에 들어갈 재료.. 무와 야채를 준비합니다
무 1/4토막 도톰하게 썰고,
양파도 채 썰어주고, 대파 1/2도 어슷썰어 준비합니다
갈치 한 팩에 2~3토막이 들어있고, 도톰한 크기에요~
간장(4), 고춧가루(2), 다진마늘(1), 물엿(1), 설탕(0.3), 후추 약간을 넣고
물을 3~4술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냄비에 먼저 무를 깔고, 갈치, 양념장, 멸치육수 두 컵을 끼얹은 후
냄비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끓여요.
뚜껑을 덮고 10여분 끓이면 무가 말캉하게 익었을거에요
이때 양파, 대파를 넣고, 뚜껑을 열어 3~4분 졸여주면 갈치조림 완성이에요 ^^
칼칼하고 달큰하게 조려진 갈치조림이 완성되었어요~
생선과 함께 조려진 무를 좋아해서 넉넉히 넣었는데요
무 자체가 시원하고 달아서 갈치조림이 참 맛있더라고요 ^^
생선조림은 무가 맛있는 겨울에 해 먹어야 별미에요~
도톰하게 무 썰어 갈치 넣고 조리면 정말 인기만점 밥도둑 갈치조림!!
참바다 갈치는 수입산인데도 살이 부드럽고 담백해서 참 맛있거든요
남대문 갈치조림 못지않은 밥 도둑 갈치조림, 저녁 메뉴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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