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아리안토스가 창조하고 지배하는 크리쳐 오브 아멜리아의 무대가 되는 대륙 아이센. 이곳에는 신 아리안토스가 만들어낸 인간들이 또다시 창조한 세 왕국이 공존하고 있었습니다.
[세계관]
크리쳐 오브 아멜리아의 무대가 되는 아이센 대륙의 전도를 살펴보면 맨 위쪽에 위치한 국토의 70%가 산지인 국가인 ‘오들리텐 제국’이 있습니다. 이 제국을 세운 아이센 사람들은 머리가 좋고 개척심이 뛰어나 일찍이 문명을 일으켜 오랜 전통과 동시에 대제국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하노렌 산맥을 경계로 오들리텐 제국의 밑에 있는 국가인 ‘미디안 왕국’은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미신을 많이 믿어 신 아리안토스의 미움을 사는 왕국입니다. 미디안 왕국 사람들이 만들어낸 미신으로는 ‘타나토스, 켈토스, 바이토스(’토스‘는 아이센 말로 ’신‘이란 뜻임)’등 입니다.
하지만 지금 ‘타나토스’신을 섬기는 종교가 아이센 대륙 곳곳에 퍼지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즉 아이센 사람들은 자신들의 대륙을 아리안토스라는 신이 창조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 된 것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디안 왕국 옆에 있는 왕국이 바로 ‘엘베레스 왕국’입니다. 이 나라는 왕국이라고도 할 수 없을 만큼 타락하고 폐허가 된 땅이 많으며 종교의 자유가 없습니다. 인구가 많아졌다가 적어지고 또다시 많아졌다가 적어지는 이상한 인구집계가 나오고 국력 또한 다른 두 나라에 비해 형편없이 뒤떨어지고 있습니다.
[스토리]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는 아멜리아>
신이 아이센 대륙에 분노한 이유는 아이센 인들이 자신을 숭배하지 않고 아예 종교를 갖지 않거나 미신을 만들어 믿는 다는 점입니다. 대륙을 창조하느라 힘이 약해진 아리안토스는 아직 자신이 지금 가진 힘으론 아이센대륙을 파멸시킬 수 없다고 판단하고 군대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이 군대를 히브리어의 ‘네피림(Nephilim)’이라고 부르며 군대를 훈련시켰습니다. 아이센 사람들의 뻔뻔하고 참을 수 없는 광경을 보면서 분노하던 신 아리안토스는 드디어 네피림 군대를 아이센 대륙으로 보냅니다.
오들리텐 동부를 흔히 '아멜리아'라고 부르는데 이곳에는 인간이라고는 보이지도 않고 오직 사막과 폐허만 가득한 저주받은 땅이었습니다.
신의 군대 네피림은 신의 분부대로 이곳에 작은 문명을 꾸려나가 인간들과 맞설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대륙년 111년 현재... 드디어 신의 군대 네피림과 인간들의 전쟁이 시작되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