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마지막까지 선대위 안 할 생각도 했다"
●홍준표 "이재명 비천한 출신 탓? 조선시대 이야기"
●이재명 "윤석열, 토론으로 밟아라? 밟을 것까진 없고.."
●폐교 직전 시골 학교인데.. 서울서 14명 '유학' 왜 왔대?
●진로에 맞춰 골라 들어요..미리보는 고교학점제
●커피 마시지 말라는 '몸의 신호' 7가지
●"딸과 다투다가"..의붓아버지, 흉기로 살해 뒤 투신
●반도체 장비전쟁 격화..삼성전자, 선두 TSMC 맹추격
●"420만원짜리, 우리집 가보".. 新 패딩계급도 봤더니
●손흥민 깜짝 발표 "마지막 스파이더맨"..팬들은 탄식
●"이러다 정말 다 죽어"..'1500원 커피집' 사장님의 절규
●조동연 해명에..진중권 "해선 안될 말"→"주제 넘었다" 왜
●조동연 측 "성폭력으로 임신..폐쇄적 군 문화에 신고 못해"
●"차 빼지도 넣지도 못하고.." 주차가 괴로운 한국인 [전국은 주차 전쟁]
●내년 구직자 50만명에 '수당 300만원'..알아둬야 할 지원 5종
●'대장동 재판' 이번주 시작..'정영학 녹취록' 법정 공개 주목
●'경항모' 기사회생했지만 함재기는 F-35B 뿐.. 가성비 논란 '여전'
●"왜 여직원만 월급 3만원 더 주나" 한전 여성수당 폐지 국민청원글
●900만원 가슴 수술했는데 괴사..성형외과 의사 아니었다
■ 오늘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잠시 중단되고 방역 수칙이 다시 강화됩니다. 수도권에서는 6명, 비수도권은 8명까지만 사적 모임이 허용되고, 방역 패스는 식당과 카페로 확대 적용됩니다.
■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천 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중증 환자가 닷새 연속 7백 명대를 이어가면서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0%에 근접했고, 수도권 병상 대기자는 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가 3명 추가돼 누적 1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서울의 대학 3곳의 외국인 학생 3명에게서도 의심 사례가 발견됐는데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검찰 정권은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주도하는 국민의힘 선대위는 오늘 출범합니다.
■ 공유기 등 일상생활에 흔히 사용하는 네트워크 장비가 해킹의 표적이 되고 있는 것으로 YTN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국가정보원은 해킹된 네트워크 장비가 범죄에 악용된 정황을 포착해 국내외 관계 기관과 함께 대응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만난 김종인 "코로나 조기 수습이 차기 대통령 과제"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9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대선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민의힘은 우여곡절 끝에 오늘(6일) 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합니다.
윤석열 대선 후보가 어제 선거대책위를 총괄할 김종인 전 위원장을 만났습니다.
👉코로나 피해 회복이 최우선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김 전 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게 되면서 기존에 배제된 김종인계 인사들과 이 대표 추천 인사의 합류가 예정됐는데요.
임태희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총괄상황본부장으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후보 지지 연설을 했던 노재승 씨와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내정됐습니다.
■이재명 "군사정권 안되듯 검찰정권도 안된다"…윤석열 정조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사흘째 전북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섰는데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향해서 “군사정권이 안 되는 것처럼 검찰정권이 있어선 안 된다.”며 공격했습니다.
이 후보는 온갖 전직 검사들로 만들어진 세력이 내년 선거에 이겨서 검찰 국가를 만들겠다고 도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직 검사이자 검찰 출신이 주변에 많은 윤 후보를 저격한 건데, 직접 야당을 향한 공격수로 나서 여권 지지층의 결집을 노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한편 이 후보는 기본소득과 국토보유세 등 핵심 정책에 대해선 “국민이 동의 못 하면 안 하는 게 옳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沈·安 오늘 회동…"쌍특검 협력"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오늘 만나 ‘제3지대 공조’ 가능성을 타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개발 의혹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이른바 ‘쌍특검’ 추진 등을 고리로 일단 정책 공조의 틀을 갖추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심 후보는 방송 인터뷰에서 싸우는 세력도 서로 협력해야 된다”며 정치 교체를 위해 다양한 공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안 후보 측도 ‘쌍특검’과 연금 개혁 등 정책별로는 충분히 공조가 가능하다”고 밝혔는데요.
두 후보가 오늘 만남에서 ‘공통분모’를 찾을 경우 몇 차례 더 회동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년 가계대출 증가율 4~5%대 관리…중-저 신용자 총량규제 제외"
금융당국이 내년 가계대출 증가율을 올해보다 더 낮추기로 해 내년에도 ‘대출 보릿고개’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당국의 대출 조이기로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액이 5조 원대로 떨어져, 지난 8월 이후 넉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내년도 가계부채 증가율을 ‘4∼5%대’의 안정화된 수준으로 관리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가계부채 관리는 현행 ‘총량관리’를 기반으로 하되, ‘체계적인 시스템 관리’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 위원장은 “내년 경제성장률이나 물가상승률 같은 실물경제 상황과 금융시장, 자산시장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보면서 (총량 한도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당국은 중·저신용자 대출과 정책서민금융상품은 총량 한도에서 제외하는 식으로 유연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왜곡되는 전세시장 가격표 3개가 돌아다닌다.
정부가 임차인 보호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임대차 3법’의 부작용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중앙일보가 지난 6~11월 6개월간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올라온 서울 아파트 임대차 거래를 조사한 결과, 전체 신고 계약 가운데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한 계약은 전체의 25.3%, 4분의 1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갱신청구권을 행사하지 않은 전세 갱신 계약의 경우 보증금이 평균 18.8%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규 계약인지 갱신 계약인지, 또 갱신청구권 행사 여부 등에 따라 전세 보증금 차이가 벌어지는 ‘삼중가격’ 현상도 심화했는데요.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용 84㎡의 경우, 이번에 갱신청구권을 행사한 재계약은 7억~9억 원 사이, 갱신청구권을 행사하지 않고 재계약한 경우는 9억~11억 원에 계약이 이뤄졌고요.
신규 계약은 이보다 더 비싼 보증금 11억~13억 원에 거래됐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한 전문가는 갱신청구권을 한 차례 사용한 전세 이주 수요가 몰리면 집주인들은 4년 치 인상분을 받으려 해 시장을 더 자극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