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비님, 그리 틀린 말씀은 아닌거 같습니다.
실제로 오지로 가는 손님들이 (직간접적으로) 대리업체에 돈을 벌어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만한 손해를 끼치기도 하지요. 그 손님들을 센터 여직원들이 상대를 해줘야 하니 업무 손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뭐, 그래도 그들이 직접적으로는 하루에 수십만원에 해당하는 취소비를 벌어주는건 현실입니다.
중요한 것은..
대전에서 대리운전을 하시는 기사님은 가리는 곳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전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서울에 비하면야 도시의 크기, 인구 수, 거리, 요금 등이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대리운전 요금 계산의 차이는 조금 크겠죠.)
대전에서는 그리 오지라고 할만한 곳이 별로 없습니다.
특히 초보기사님이라면, 겸허하게 모든 곳을 두루 방문해 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대전에는 지원차 제도가 있습니다.
어느 곳을 가든 효과적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충분히 가능합니다.
한달 정도 그렇게 해보세요.
어느 것이 더 나은지는 해 보신 후에 판단해도..
큰 손해는 발생하지 않을 겁니다.
첫댓글 착지가 오지라고 뱉어 내시는 분들이 계신대요.
그게 습관이 되면 버는 돈보다 버리는 돈이 더 많아집니다.
버리는 돈이 많아지면 더 빨리 가려고 과속을 하게 되고, 딱팔이도 더 많이 만나게 됩니다. 그 버린 돈을 업체가 주워 먹는게 배아파라서도 오더 취소는 신중한게 좋습니다. 그리고 초보 기사님들의 경우는 무조건 콜타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 시점에서 한두개 정도는 취소하는 것도 좋다는 감이 올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해야지 돈도 벌고 차근차근 실력을 쌓을 수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서울처럼 큰 도시는 똥콜을 뱉어내는게 정답일지는 몰라도 대전처럼 작은 도시는 피크타임 때만 빼고는 그냥 타는게 자신을 위해 이로운 근무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올 해 2월에 해보니까 실제로 수입도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단 스트레스가 줄어서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딱 정답입니다~~~ 배차취소 하지맙시다~~~~~~~~
저도 일시작하고 얼마 안되서는 하루에 취소벌금만 보통 4,000원이상 이었습니다. 업체의 VIP기사라고나 할까요...ㅋㅋ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것이 얼마나 멍청한 행동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하루에 한번 할까 말까 합니다.
4월 들어서는 아직까지 2개 취소해봤습니다. 지원차에서 뒷통수에서 걸려서 얼쩔 수 없이..... 그래도 하루에 타는 콜수는 변함이 없어요~ 어떤 날은 둔산을 한번도 안 들어 가는 날도 있고 어떤날은 콜을타고 둔산갑니다....
이제 한달 짜리 초보라 취소는 거의 안합니다. 한시 넘어 신탄진 착지 일때만 취소 . 전에 한시 이후에 두어번 갔었는데 콜도 거의 없고 지원도 한시간 이상 걸리더라구요. 덕암동만 해도 좀 낫던데...
대략 적절합니다^^
목상동(한국타이어/다사랑@)과 신탄진동(라이프@) 쪽은
새벽 2시 정도가 넘어가면 쉽지 않습니다.
콜이 아예 않나오는건 아닌데 그만큼 경쟁이 심해서요.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새벽 늦게 신탄진에 들어갔을 경우는..
덕암동인 경우 :
신탄진ic에서 화물차(택배/카코/윙바디)를 얻어타고 나오거나
신탄진동인 경우 :
역전 및 그 앞 유흥가에서 기사를 찾아 동시지원을 올리면
좀 나을 것입니다.
목상동인 경우 :
별로 적절한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목상동 쪽은..
한라공조 사원@ 정문 앞에 맥주창고 등에서
콜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을미기 공원 쪽에서
행사를 한 사람들이 근처에서 술마신 후 새벽에 대리운전을
부르는 경우가 있어 콜이 나오기도 합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