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페님 답변 감사드리고요...
제가 RADAR 가격을 알고있는데 다른거 프로툴이나 다른 하드레코딩(알레시스 맥키등)에 비해 많이 비싸단 말씀이신가요?(제가 가격을 잘 ㅁㄹ라서...)
다른건 RADAR에 비해 어느정도나 가격이 싼지요?
이상 소리가 전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구 평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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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님이 자세하게 말씀하셔서 더이상 할말은 없구요.. 코아에도 1대 있었는데... 프로툴들어오고. 오토튠에 밀려 있지만,, 지금도 우리의 선배엔지니어들에겐 대단한 디지탈트랙킹, 편집머신입니다. 플러그인몇개면 버걱대고, 다운되는 프로툴에 비해 안정적이구요..
아무리 하드디스크 래코딩을 해도 컴자체의 카드노이즈는 어떻게 해결이 안되죠.. 그래서 와미랙이니 하는 것이 나와도 결국엔 컴을 또 거처야 하거든요,, 이런면에선 레이다가 컨셉이 좋았죠.. 가격이 만만치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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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을때..사용해본 바탕으로
몇자 적습니다.
-참고로서울에는 A/B/C/D 다 깔려있어서 4대가 있습니다.
24tr. 기본사양이고.
일단 리모트가 편하게 되어 있어서..
트랙지정이나 펀칭이 쉽고..
물론 하드레코더 답게 Undo/redo 되고,
참..지금은 OTARI 에서 iZ Tech.
-MIX 지에 보니까 iZ 쪽이 개발하고..지금까지 OTARI 에서 계속 생산을 해왔다고 -
쪽으로 생산이나 판권등이 넘어갔습니다. 오리지날 개발자에게 넘어간거죠.
물론 호환성등이..조금 아쉽긴 하지만..-하지만..호환성이란 언제든지 바뀔수있는 거죠.
만약 프로툴이 없었다면..제생각엔 이게 지금쯤 거진 깔려있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어차피 48로는 트랙이 부족하다고 ..하는마당에
24 더해서 70으로 간다면(서울은A스튜디오제외하고 모두32에24물려씁니다) 트랙의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
트랜스포트 버튼의 터치감이었습니다.
3348보다는 가볍지만..-개인적으로 소니의 터치를 좋아합니다.
D-820/827 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
기존의 테잎레코더의 펀칭감에 익숙하신 분들도..
장난감 만지듯이 쉽게 익히실수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SCSI 하드디스크-9/18Giga- (작업에맞춰뺏다끼웠다) 로 기본 녹음하는데,
프로툴보다 편리한점은 작업에따른 하드의 신속한 대응이 좋다는점, Apogee를 물리지 않는이상 888보다는 I/O 가 좋다는점,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편집에는 프로툴보다 유용하지 않지만..
트랙킹(특히 보컬이나 코러스..스트링 등)
에는 상당히 빠르고 유용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곡자가 CD 몇장 달랑 들고 오는 대응에는 protools 가 편하겠죠.
백업:
옵션이지만 외장 8mm tape(엑사바이트)-서울에서는 제일많이 쓰입니다.
혹은, DVD RAM-9.4G , 매머드Drive-28G 부터 150G 까지 다양.
등을 장착해서 백업합니다. -최신버전
하드 마운팅하는건.. 일단 매킨토시에서 포맷하고..
그다음에 RADAR 자체마운팅 한번 시키면 됩니다. -간단함.
제일좋은경우는 RADAR 만으로 모든 녹음을 다 하는게 편하겠지만.
테잎레코더와 물려서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싱크문제(따라오는데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가 조금있습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쪽에서 펀칭하는 포인트가 조금씩 늦습니다.
- 아마도 화면 지원까지 걸리는 latency 때문인거 같은데..최신버전에서는 해결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실제펀칭은 기가막히게 들어갔는데 파형모니터만 보고있는 제작자나 세션에게는 오해의 소지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은 Tape recorder 의 안정성이 더 우세인듯하지만..
(사실 하드 가지고 다니다가 한번 떨어뜨리면 한따불 날라갑니다)
digital tape recorder 와 hard disk recorder 를 비교해본다면..
개인적으로는 hard disk recorder 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향후..10년 간에..레코딩부분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1. 프로툴스계열의 레코딩/EDIT/ 체제로 완전히 간다.
2. RADAR 등의 hard recorder 와 기존의 analog recorder의 공존.
3. 위의 두 경우보다 획기적인 또다른 툴이 나와 사람들을 놀라게한다.
지금의 Digital Tape recorder 는 .. 사양길에 접어든듯 합니다.
프로툴보다는 편집의 정확성이나 간단한믹싱-바운싱해서넘길때무척편한..- 까지는 안되더라도 ,
기존의 테잎레코더 리모트상의 편집보다는 당연히 정확성/유연성면에서 우세합니다.
최근에 타스캄/알레시스 등에서 줄지어 계속 이러한 하드레코더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써보지 않아서 어느것이 우월하다 판단은 어렵지만..
I/O 싸움에서 엇비슷하다면.. 그다음은 안정성과 유저인터페이스일거 같습니다.
RADAR 는 한국내에 있는 스튜디오 4곳이상에서 쓰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작업실보다는 녹음실에 더 적당한 녹음기인듯 합니다.
ㅡ 단지녹음기로만 쓰기엔 딱입니다.
그저 생각나는대로 적다보니..두서가 없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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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리에서 나온 레이다를 말씀하시나보군여..
써보진 안았구염..코바쇼때 쫌 봤는데 괜찮긴 하던데요...
사운드 스케이프하고 비슷한면이 많던데 색깔은 깜장색밖에 없었지만여
근데 누가 그걸 사려고 할지는 솔직히 쫌 의문입니다
이미 다양한 종류의 하드레코딩 툴들이 녹음실이나 작업실에 깔려있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소문에는 서울 스튜됴에서 구입했다는 말도 있던데(그때 오타리 일본 엔지니어가 그랬던거 같습니다) 루머인거 같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