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상 35기 이소연(23)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생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 해율화 등 36점 수상
태극기(국기), 무궁화(국화), 애국가(國歌), 국새, 나라문장 등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국가상징이다. 이를 활용해 만든 우수 디자인 작품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자치부는 7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제6회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은 국가상징이 일상생활 속에서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우수 디자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2003년 처음 시작됐고 2007년 3회부터는 3년 주기로 열리고 있다.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일반부·대학부·고등부로 나눠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568점이 접수됐다.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3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통령상(상금 1000만원)은 무궁화, 태극기, 한글을 모티브로 제작한 브로치 ‘해율화’(諧燏花)를 출품한 임성옥 작가가 수상했다. 해율화는 ‘화합의 빛을 담은 꽃’이란 의미가 담겨 있다.
국무총리상(상금 300만~500만원)은 태극기의 흑, 백, 적, 청 색상과 수학적인 도형을 응용한 ‘한글 팝업북’을 출품한 최유진(일반부, 고요컴퍼니)씨와
태극문양을 응용한 다양한 픽토그램 디자인 ‘태극을 그리다’의 이소연(대학부, 한국예술종합학교)씨,장구 등 전통악기에 태극문양을 삽입한 ‘전통악기 이어폰’의 염지혜(고등부, 성동 글로벌경영고등학교)양에게 돌아갔다.
사진 [이소연 작가의 '태극을 그리다']
사진은 35기 이소연양이 공모한 작품입니다
그외 수상자 32명에게는 행자부를 비롯한 11개 기관의 기관장 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행자부는 오는 10일까지 전쟁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갖고 도록 발간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 정부행사와 공용물품 제작 시 수상 작품의 디자인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국가상징 디자인이 우리 생활 속에 폭넓게 활용된다면 국민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도 자연스럽게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남다른 실력 소유자네요.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자신의 꿈 꼭 이루기를 기원합니다.
축하합니다.
애국심을 일으키는 디자인으로 받은 상이라~~
더욱 가슴 뭉쿨하고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