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는 일년동안 태양이 지나가는 황도상의
태양의 위치를 춘분을 0도로 하여 15도 간격으로 24개로 나누어서,
그 때의 기후의 특징을 말한다.
90도인 날이 하지,180도인 날이 추분,270도인 날이 동지.360도로
다시 돌아온다.
태양은 기후의 변화를 정확하게 나타내기 때문이다.
오늘은 일년의 절기상으로 곡우이다. 대개 4월 20-21일 정도에 든다.
우리나라에서는 (태)음력을 썼지만,농사에 관한 것만은 (태)양력을
기반으로 하는 24절기를 썼다.
정학유가 지었다는 농가월령가 3월령에는
“3월(양력4월)은 늦봄이니,청명,곡우 절기로다”로 시작된다.
곡우란 곡식이 자라기 위한 비가 내리는 시기란 뜻이다.
또한 곡우부터는 일조량이 많아지고 기온이 올라가서,
생물이 만화방창하고 있다.
그래서 비가 오는 이때부터 보리,밀,옥수수.콩,조 등의 알곡들이
잘 자라고,채소를 가꾸고,과일나무들 가지치기와 접목을 한다.
이 와중에서도 못자리를 설치한 다음에 모내기를 해야 하는 등
무척 바쁘기만 하다.
곡우 시기는 가을의 기후특색인 천고마비의 계절은 아니지만,
덥거나 춥지는 않아서,날씨는 그만이다.
하지만, 영농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힘이 드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고진감래, 노력을 하면 그만한 결과가 있듯이,
가을 결실의 기대를 안고,참고 견디며 일을 하는 시기이다.
이전보다 좀더 부지런을 떨어야 할 것입니다.
첫댓글 시골은 모두가 바쁘지요,
터밭의 모양을 갖추고 올망 쫄망 한해의 양식을 준비하고 있읍니다.
두릅과 엉개나무는 먹이감을 다 하고,참깨와 오이,호박은 제자리에서 움트는 중입니다.
자연이 시키는데로 열심히 사는게 제일 중요 하지요
아침에 곡우답게 보슬비가 내리고 있읍니다
늘 건강하세요
가뭄이 심한 요즈음
꽃놀이를 다녀도
바닥을 드러낸 저수지를 보면
농사를 짓지 않아도
마음이 아픕니다 수몰된 마을의
신작로가 환하게 드러날 만큼
물이 없었습니다.
곡우인 오늘 비가 흡족하게
내려주면 좋겠습니다 .
절기글 올려줫어 고마버유~
지구는 잘 돌아가나봅니다.ㅎ
아~~곡우라서 비가 내리는군요
조상님들의 지혜에 다시한번 놀랍니다
가뭄때문에 농촌에서는
걱정을 많이 하신다는데
기왕에 내릴거면 흠뻑 내렸으면 좋겠네요~^^
뿌리고~
키우고~
거두고~
땀의 댓가로 추운 겨울은 편안하게 쉬고~
365일이 같은 듯하지만
절기를 두고보면 변화무상의 연속~^^
오늘이 곡우라서 비가 오나
어느 농가에 올 농사가 큰일이라며 꽃 망울로 있을때 추위가 와서 꽃이 피기도 전에. 시들어 농사를 망쳤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시골 출신이라 농사 잘되어야 걱정이 없더라구요
인생도 생각하기나름 바쁘기도 해요~~~~~~~~~~~~~~~~~~~~~~~~~~~~~~~~~~~
곡우 이시기엔 영농 준비도 해야하고
여러모로 바빠지는 시기 네요
잘 몰랐는데 이 때부터 못자리를 설치하고 모내기도 하는 시기 군요
농민들의 부지런함의 이유를 알것 같네요^^
어제 오는길에 보니 요즘은 기계가 모든일을 하더라구요 들에 사람이 별로없고 비닐 하우스 너무 많구요 특수 작물을 하나 ~~~다녀갑니다
그렇군요.
덕분에 공부가 되었습니다.
저는요 곡우가
곡소리 나게
우는거 아닐까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