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은 그야말로 다양하다. 어떤 이는 땅에 발을 붙이고 세상을 꼼꼼히 살피며,
또 어떤이는 하늘 높이 날아올라 매의 눈으로 세상을 내려다본다.
이처럼 어디에서 어떻게 들여다보느냐에따라 세상에대한 우리의 인식과 태도는 180도 달라진다.
옛말에 '산에서는 산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이는 자신의 위치와 상황에 따라 우리가 세상을 얼마나 제한
적으로 바라보는지를 상기시켜주는 말이다.
구글 지도를 통해 우리는 마치 하늘에서 세상을 내려다보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확대와 축소를 통해,
멀리서는 전체를, 가까이에서는 세부를 조망할 수 있다.
이는 우리가 일상에서도 구글지도를 클릭하듯 전체를 조망하면서 점점 좁혀가며 세부적으로 파악할때
세상의 현상이나 사안들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역사 속 전쟁터에서 장군들이 높은 곳에서 전투를 지휘한 것처럼, 우리도 일상에서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시각과 습관을 가져야 한다.
전선의 병사들처럼, 우리는 종종 자신의 국지적인 상황에 매몰돼 큰 그림을 보지 못하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되기 쉽다.
이는 특히 인간 관계에서 감정이 개입될 때 더욱 두드러진다. 사랑이나 증오와 같은 강렬한 감정은 우리의
판단을 흐리게 만들고, 상대방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 우리를 반응하게 한다.
하지만, "고요한 마음은 깊은 물과 같고, 차분한 생각은 맑은 하늘과 같다"라는 말처럼 잠시 물러나
'매의 눈'으로 상황을 바라보려고 노력할 때, 우리는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시각에서 볼 때, 일상의 소소한 불화나 오해가 얼마나 하찮은 것인지를 깨닫게 된다.갈등 해결의 열
쇠는 이러한 넓은 시야에서 찾을 수 있다.
"한 걸음 물러나면 바다와 하늘을 모두 볼 수 있다"는 중국 속담처럼, 감정의 콩깍지를 벗어던지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전장을 내려다보는 장군의 전략적 사고와도 같아, 우리로 하여금 삶 속에서 지혜로운 결정을 내리게 한다.
'매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우리는 일상 속 작은 갈등과 오해를 넘어서 평화롭고 조화로운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모두가 이러한 넓은 시야를 갖고, 서로를 이해하며 살아간다면, 우리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 지지 않을까?
Chanson Simple은 Patricia Kaas가 부른 곡이다.1997년 발표한 네번째 앨범 'Dans ma chair'에 들어있다.
프랑스 챠트에 57주간 2위를 기록했다. 벨기에 챠트 1위, 스위스 챠트 5위에 올랐었다.
Patricia Kaas는 1966년생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허스키한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다.
첫댓글 백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답글이 늦었습니다.
우영님 늘 변함없는 모습 멋지십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나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판단하지 상대방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판단하기가 쉽지가 않아서 많은 갈등을 겪지요
높은곳에서 바라보는 습관 필히 길려야 겠군요
줌렌즈처럼 사람이나 사물을 멀리서도
바라보고 가까이서도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멀리서는 숲은 보지만 나무가 않보이고 가까이 가면
시야가 좋아져 나무는 보이나 숲이 보이지 않는 다 아는 얘기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실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친다는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의
그릇이 다르고 통찰력도
지혜도 다르기에 코앞에
일만 바라보는 사람 멀리
바라보는 사람 각양각색이죠
삶의 지표가 되는 그리고
지혜로운 글 감사합니다
마음에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달님이님.
가까이서도 보고 멀리서도 보면
저절로 전모를 알게 됩니다.
이것만해도 말씀하시는 통찰력이 생기게 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되세요...
백번이고 천번이고
지당하신 비온뒤님 글 입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별말씀입니다. 영심총무님.
나도 늘 세상을 한발짝 비켜 볼려고
노력하지만 가끔은 감정에 휩싸일 경우
잘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경우든
시야확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