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조사를 나온 조사원이 어느 가정을 방문해 물었다.
“이 집 주인의 성함이 무엇입니까?”
“주인 양반은 4년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아, 그래요? 그러면 아이들은 몇 명입니까?”
“한 살짜리와 세 살짜리 아이. 그렇게 둘이에요.”
이에 조사원이 이상하다는 듯이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물었다.
“거 참 이상하군요. 주인아저씨는 4년 전에 돌아가셨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네, 그렇지요. 하지만 이상할 거 없어요. 주인 양반은 돌아가셨지만 저는 이렇게 살아 있으니까요.”
첫댓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