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가서 1달간 착용했던 왼손 기브스풀고 보호대 착용후 다시 아산 내려와
예전에 홀로 홍도와 흑산도갔던 사진을 올려 봅니다. 다시 봐도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첫째날> 홍도에서
8.20, 08:58 Ktx천안아산출발(30.800원)
8.20, 11:37 목포역 도착후 택시로 여객선 터미날로 이동(2,800원)
8.20 12시 목포여객선터미날앞 제주식당에서 중식(7,000원)
8.20 13시 홍도행 페리호 목포 출발(42,000원)
8.20 15시 35분 홍도도착후 광성장여관 215실에 여장을 품(1박 30,000원), 맘좋은 주인아저씨가 1만원 깍아줌
8.20. 16시 10분 슈퍼에서 캔맥주1개, 양갱1개, 자유시간 1개 사고 (4,500원)산행시작
8.20 17시 깃대봉도착
8.20 18시 하산완료
8.20 18시 30분 광성장에서 저녁(7,500원)
8.20 19시 몽돌해안 산책
8.20 22시 취침
8.21 06시 기상
8.21 06시 30분 아침식사(7,500원)
8.21 07시 30분 홍도 유람선 탑승(20,000원)-광성장여관주인이 예약(2,000원 할인)
홍도행 남해엔젤호
홍도1구 마을 풍경
깃대봉가는길은 초입만 가파르고 상록수숲연속이라 힘들지 않음
홍도1구 반대편 몽돌해안
드디어 정상
몽돌해변
몽돌해안엔 관광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이 많이 보였다
홍도는 전력설비가 지중화되어 전주가 안보인다
홍도의 해질무렵-노을 질때 섬전체가 붉은색이라 홍도로 불린다
홍도여객선터미날의 아침풍경
어젯밤 묵은 광성장여관-주인내외분이 매우 친절하다.
유럼선타고 홍도1구 반대편 몽돌해안까지 왔다
홍도2구풍경
홍도2구 마을 언덕에 하얀 등대
유람선에서 본 홍도 풍경-젤 높은곳이 깃대봉이다
홍도내연발전소-아래 하얀집은 바닷물을 식수로 만드는 곳이라 한다
<둘째날> 홍도 유람선 유람후 흑산도에서
8.21(수) 10시 40분 : 흑산도일주 카니발택시(15,000원). 서울에서온 50대후반부부와 광주에서온 30대초반 부부와 동승
8.21 12시 30분 : 중식, 전복죽(12,000원) 주인아주머니가 양을 많이 줘서 배불리 먹음
터미날인근 자산 정약전 전시관 관람후 하나로마트에서 맥주캔과 과자(3,500원)
8.21 15시 30분 : 목포행 동양페리호 탑승(32,400원)
8.21 17시 50분 목포도착
8.21 18시 10분 목포역까지 걸어감
8.22 18시 20분 목포역앞 본죽에서 해물비빔밥(8,000원)
8.22 19시 20분 ktx산천호 목포출발(42,000원)
8.22 22시 20분 천안아산역 도착
- 총경비 272,500원
홍도항 출발전 모습
흑산도항구 모습- 나무가 많아서 검게보여 흑산도로 불린다함
홍도에서 타고온 배
흑산도는 제법 큰섬이고 산들이 많음
상라산가는길
흑산도 아가씨 노래비
흑산도엔 예쁜 해변이 많다
흑산도 최고봉 문암산(405m) 군부대가 있어 접근불가
첫댓글 흑산도 하면 이미자의 아가씨가 생각니네요
오늘도 좋은구경 잘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흑산도 생각보다 크고 아름답더군요^^ 실재로 흑산도아가씨노래비가 있고 그곳에선 하루종일 흑산도아가씨 노래가 울려퍼집니다.
한국사람이 한국도 제대로 둘러보지 못하는구나....
난 그림만 보고....가네........ㅎ
그리 힘든 곳이 아니니 언제라도 시간내셔서 가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홍도도 못 가봤고 흑산도도 못 가봤어요. ^^
흑산도는 영화 자산어보의 촬영지, 그러니까 기정수님이 쓰셨듯이 정약전 선생의 유배지인 것으로 압니다.
좋은 풍광과 더 좋은 여행의 기록을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나나 무스꾸리의 노랫가락도 반갑구요. ^^
그러셨군요 정약용 선생의 형님이시죠 우리 나라 바다와 내륙 곳곳에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이렇게 멋진 해변인데
배멀미로 아예 섬여행은
생각도 못하지요
기정수님 덕분에 홍도 ,흑산도 아름다운
절경 잘보았습니다
요즘은 다 대형 여객선이라 멀미걱정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홍도 흑산도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니 한번가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10여년전에 다녀왔는데 또 가고 싶네요.
이미자 노래비가 제일 먼저 생각나네요.
그러셨군요. 흑산도가 생각보다 큰 섬이라 관광버스들이 많이 다니더군요. 감사합니다.
기정수님덕분에 여행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닉이 참예쁘네요. 항상 꽃처럼 피어나시길 바랍니다.
흑산도와 홍도 덕분에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해에 다녀오셨나요?
맘에 맞는 여행 친구 딱 한 명만 있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젊은 시절 알았던 흑산도
가 고향인 친구 인연을 이어갔어야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감사합니다. 2013.8월에 다녀왔습니다. 맘에 맞는 친구가 없으시면 혼자 떠나는것도 좋습니다.
홍도 흑산도 아직 못가보았어요
여행 꽤 많이 했는데도 안가본데가 많아요 좁고도 넓은 우리나라
사진으로 올려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홍도와 흑산도는 다른 섬이나 육지하고 풍광이 참다르고 이국적입니다.
한번 훌쩍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79년에 다녀왔습니다. 홍도를 봐버리니 다른 모든 섬이 시시하게 느껴지더군요. 지금은 많이 변했겠지요. 지렁이가 익사한 빗물을 먹었지요.
감사합니다 저도 홍도와 울릉도가 제일 멋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