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
번지점프를 하다’가 3일
오후 5시 서울 사당동 문화회관에서 11번째 재상영 됐다. 주인공 이병헌과
김대승 감독이 현장을 깜짝 방문, 팬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이병헌은 최근 골절사고를 당해 목발을 짚어야 하는 상태지만 팬들과의 만남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병헌은 “영화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변함없이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는 번사모를 존경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번사모’는 ‘번지점프를 하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줄임말로 2001년 영화 개봉 직전 시사회를 통해 모인 팬들이 토대가 돼 900여명이 발족시킨 팬클럽이다.
‘박사모’(
박하사탕), ‘파사모’(파이란), ‘봄사모’(
봄날은 간다) 등 국내영화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여럿이다. 하지만 이렇게 회원들의 힘으로 제작사를 움직여 재상영 행사까지 여는 경우는 드물다.
‘번사모’는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폐쇄된 영화 홈페이지를 부활시키고 운영하는 등 영화를 향한 식을 줄 모르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번지점프를 하다’는 이병헌과 고 이은주가 주연, 호평 받았다. 개봉당시 서울 관객 50만명을 모았지만 팬들의 여운은 이토록 크기만 하다.
첫댓글 아 이거 진짜 ㅠㅠㅠ 이은주 너~~~~~~~~~~~ 무 이뻤음.. 저 이거 영화관에서 본거같은데; 잘됐던거같은데 50밖에 암ㄴ됐어열?
이 영화가 그렇게 좋아요? 보신분들은 다 감동받았다구...무슨내용이길래?
일단 보세요..진짜..몇년 전 조폭영화 득세할때 찍은게 맞나 싶을 정도로 완전 웰메이드...
최고...
진짜 재밌게 봤삼..... 이은주..... ㅠㅠㅠ
나한테 있어서 한국영화중 최고의 멜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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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33333333333 최고........아직도 생각하면 소름 돋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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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55555555 진짜 좋다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
6666666666666666666666666 계속 봐도 감동이야~~~ ㅠㅠㅠㅠ
7777777777777777777777777777ㅠㅠ캐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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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111111봐도봐도 가슴이 먹먹하고 아련해짐
121212121212저도,, 정말 최고, 보고나면 가슴이 먹먹해지는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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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점프ㅠㅠㅠ 내생에 최고 멜로 영화 잊을 수가 없어요
언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산에도 좀 해라 ㅠㅠ
ㅜㅜㅜ 번지 점프 ㅜㅜㅜㅜㅜ
은주언니 보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명대사 있는데.기억이 잘 안나네.. 이 기억력........ㅠ.ㅠ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할 수 밖에 없기때문에 사랑하는 것이다.. 라는 말이던가? 암튼.. 그런말 나오지 않아요?
아....기억이 가물가물 허네....ㅠㅠ 이은주 예뻤는데....ㅠㅠㅠ
아... 다시 보고프다...
그 음악이 자꾸 생각나요....왈츠출때 나오던 음악....정말 기억에 오래 남는 영화였어...
우와 얼마 전에 압구정 스폰지하우스에서 해서 보려가려했다가 엇갈렸는데 우와우와~~~ 근데 배우나 감독한테는 정말 뜻깊었겠어요~ 찾아와서 서로에게 반갑고 좋은 시간되었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