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가 언급한 변양균-정운찬, 그리고 조선일보 C기자!!신정아, 에세이 통해 조선일보 C기자에게 성추행 당했다 폭로!!故 장자연 자살-성상납 사건이 '편지가 가짜다'라는 MB경찰에 의해 또다시 묻혀버렸고, 오입쟁이들의 상하이 스캔들마저 일본 지진-원전사고로 대중들의 눈을 피해 유야무야됐다. 그 가운데 BBK 에리카김 기획입국-빅딜과 BBK 편지조작 의혹도 철저히 외면받고 있는데, 덩달아 신정아까지 나서서 대중들의 이목을 흐트리고 있다.위조학력으로 교수직을 얻고 미술관 공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지난 2007년 10월 구속기소된 뒤 1,2심에서 징역 1년6월형을 선고 받고 2009년 4월 보석으로 석방된 신정아는, 22일 자신의 에세이 <4001>을 펴냈는데 이 책에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만남, 동국대 교수 채용과정과 정치권 배후설, 일부 인사의 부도덕한 행위까지 언급돼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특히 정운찬 전 총리가 서울대 총장이던 시절 신정아에게 '서울대 교수직과 미술관장직을 제의했으나 자신이 거절했다'고 주장했고, '겉으로는 고상할 뿐 도덕관념은 제로였다'고 평한 정운찬 전 총리가 '밤 늦은 시간에 호텔 바에서 만나자고 하는 등 자신을 처음부터 단순히 일 때문에 만나는 것 같지는 않았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내 사건이 터진 후 정운찬 당시 총장은 스스로 인터뷰에 나와서, 나를 만나본 일은 있지만 서울대 교수직과 미술관장직은 제의한 적은 결코 없다고 해명을 했다. (중략) 정 총장의 인터뷰를 보면서 나는 실소가 나왔다. 서울대 교수직이나 관장직 얘기는 둘째 치고, 자신의 이름이 전혀 언급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저렇게 먼저 내 문제를 스스로 들고 나와서 극구 부인하는 모양이, 켕기는 것이 있으니 저러는 게 아닌가 싶었다."('4001' 중 97-98쪽) 또한 신정아는 자신의 에세이를 통해 자신이 큐레이터로 활동하던 당시 <조선일보> 모 인사가 자신을 성추행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신정아는 'C 기자가 한 전시를 앞두고 크게 기사를 실어주었고, 전시 오픈에 임박해서는 또 한번 기사를 써주었다' '그래서 전시회를 도운 미술계 분들이 모여 C기자와 함께 식사를 하고 하얏트 호텔의 헬리콘 바에 가게 되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하면서, '일행은 자연스럽게 폭탄주를 마시고 노래를 불렀다. 함께 일어나 노래를 부르다보니 어쩌다 몸이 약간식 부딪히는 일이 있었는데, C 기자는 그럴 때마다 내게 아주 글래머라는 소리를 했다' 'C기자는 계속 나를 끌어당기며 블루스를 추자고 했다. 다른 분들 때문에 정색을 하고 판을 깰 수 없어서 그냥 꾹 참고 분위기를 맞추기로 했다' 'C기자는 춤을 추는 게 아니라 아예 더듬기로 한 모양이었다. 허리를 잡는 것까지는 어쩔 수 없었지만, 손이 다른 곳으로 오자 나는 도저히 구역질을 참을 수 가 없어서 화장실로 피해버렸다'고 적었다.특히 신정아는 에세이에서 'C 기자는 택시가 출발하자마자 달려들어 나를 껴안으면서 운전기사가 있건 없건 윗옷 단추를 풀려고 난리를 피웠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상황이었다. 그날 내가 입은 재킷은 감색 정장으로 단추가 다섯 개나 달려 있었고 안에 입은 와이셔츠도 단추가 목 위까지 잠겨 있어 풀기가 아주 어려운 복장이었다' 'C 기자는 그 와중에도 왜 그렇게 답답하게 단추를 꼭꼭 잠그고 있느냐는 소리를 했다. 결국 나는 크게 화를 내면서 C 기자의 손을 밀치고는 택시 기사에게 차를 세우라고 했다. 기사도 눈치를 챘는지 호텔을 벗어나자마자 길거리에 차를 세워주었다. 택시에서 내린 나는 앞만 보고 죽어라고 뛰었다'고 폭로했다.이런 주장들에 대해 정운천 전 총리측은 '신정아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기자들의 질문을 회피하며 23일 특강마저 급취소했고, 조선일보 C기자(국회의원)는 '상상력으로 쓴 것'이라며 법적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이 추잡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정아가 언급한 조선일보 C기자의 정체를 추적했고, '성인물 보는 느낌' '그 신문사 사장에 그 부하 기자' '조선일보 출신 의원이면...ㅋㅋㅋ' 등의 재미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하간 신정아 스캔들에 BBK는 제대로 묻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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