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설, 그것은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수수께끼 같은 말이다. "첫째가 되고 싶다면 모두의 종이 되어라" 이말을 들으면,
"이게 무슨 소리지?" 하며 멈칫하게 된다.
바로 그 순간, 우리는 더 깊이 생각을 하게된다. 이처럼 역설은 단순히 머리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뒤집어 생
각해봐야 하는 의외성을 갖고 있다.
연애쪽으로 방향을 틀어도 마찬가지다.연애의 세계에서도 역설은 흥미로운 역할을 한다. "너무 사랑하면 사랑받지
못한다"는 말은 연애고수들사이에 진리로 통한다.
이 역설속에도 사랑은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이 담겨 있다. 사랑하는 마음을 너무 드러내면 오히려
상대를 압박하고 부담스럽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은연중에 알려준다.
예컨데 남자 A가 여자 B에게 무척 마음이 있다고 하자. A는 B를 너무나도 사랑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카톡을 보내고,
늘 B의 곁을 맴돈다. 하지만 B는 이런 A의 지나친 관심에 부담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러면 역설의 미묘함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사랑한다면 때로는 '놓아줄 줄 아는 용기'도 필요하다는 역설을 깨달아야
원만한 밀당으로 관계가 깊어지게 된다.
연애에 있어서 역설을 잘 활용하려면, '적당한 거리 유지'가 정말로 중요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보이되, 그 사람
의 개인적인 공간과 시간을 존중하는 것은 필수다.
"사랑은 잡으면 도망가고, 풀어주면 돌아온다" 연애하려는 사람은 이 말을 늘 기억하고 있어야한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적당한 긴장감과 함께 상대가 자유롭게 운신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역설은 인생과 사랑에 대해 더 깊은 이해와 통찰을 주는 매력적인 수단이다.마치 우리 삶의 조미료와 같아서, 때로는
달콤하고 때로는 씁쓸하지만, 결국 우리에게 귀중한 교훈을 주기도 한다.
Toto Cutugno는 1943년생으로 이탈리아의 싱어송라이터다. 그가 작곡하고 부른 Il treno va(기차는 간다)는
기차를 타고가면서 자신의 삶을 반추하는 노래다.그의 대표작은 1983년에 발표한 L'Italiano로 이탈리아, 프
랑스등지에서 크게 히트했다.
첫댓글 맞습니다
관심이 지나쳐서 집착으로 된다면~상대는 멀어지게 됩니다
방관이 아닌 배려로~ 상대에게 자유를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아무리 좋아도 집착은 금물입니다.
배려로 상대에게 자유, 앞으로 꼭
그렇게 하세요.리디아님...
단순하게 살고 싶은
달님이는~ 밀당은 싫어요
삶이 피곤한데~ 사랑만은
단순하게 하고파요~^^
단순하게 살면 좋은데...
이넘이나 저여자나 단순하게 하면 다 지 잘난줄알고
뻐기니 조금 피곤해도 밀당은 하셔야 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심 종무님 즐거운 오후되세요...
적당함 참 힘들죠~
구구절절 실행 해야할 ᆢ
현실에선 따로 노는ᆢ
적당하다는 말 외에는...
감정과 마음의 문제라
몇cm라고 측정불가해서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