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시인은...김포문학상 시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 시집 『흔들리는 계절』, 동시집 『자라나는 계절』. 현) 김포시청소년재단 근무, 김포문인협회 이사,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석사과정.
(詩감상)올여름 우리는 40도에 육박하는 유례없는 폭염을 견디며 ‘인간은 자연 앞에서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에 대해 체감하며 더위를 이겨냈다. 극심한 더위와 추위는 사회 문제로 불평등을 가져오기도 한다. 난방과 에어컨 사용마저 할 수 없는 처지의 빈곤층이 겪어있는 고질적인 사회적 문제는 악화되어 갈 수밖에 없다. 그늘진 곳을 살피고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적인 통합으로 계절의 굴레를 함께 이겨내야겠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 <계절의 온도를 견디며 살아가는 것인가 아니면 지구를 견디며 생존해 나가는 것인가> 시인의 물음에 '인간은 자연 앞에서 한없이 겸손해야 한다'는 격언을 되새기며 이 여름을 배웅하고 가을을 맞이해야 할 것 같다. 준비된 마음으로......(글/ 박미림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