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하하하...
.......
어제 집에 도착해서, 하루종일 잤답니다.
진짜루 하루종일 잤네여..
헐헐... 무지 피곤했나보죠... 헐헐.
진짜 다시는 가고 싶지 않군여..ㅡㅡ;;
교육청에서, 가라고 한건데, 아마 여학교만 가나바여?
숭일은 안가는거 보니... 현아는 간다고 그러고..
현아야.. 진짜진짜 명복을 빈다..
우리랑 같은 데를 가면,
교관님들에 대한 분석을 쩌어어엄 해줄수도 있건만..
다른데를 간다니 심히 아쉽구낭..
교관님들.. 흐흐흐....
하나같이 찌이이인한 썬글라스를 쓰고 제복을 입어서,
무지무지 멋있더군여..
가끔가끔 햇빛에 비치는 진짜 얼굴은 별로여도,
그래도 그거 아니였으면, 이박삼일 어떻게 보냈다 시퍼여.
진짜, 막 도착했을때..
전쟁난줄 알았습니닷..ㅡㅡ;;
교관님들 소리질러대고,
가방 머리 위로 들고 뛰어다니고,
우와.... 진짜.... 처음엔 진짜 무서웠답니다..
숙소배정받고,
기초체력강화훈련? 인가.. 먼가 해서..
몇시간동안 땅바닥에 굴려버리더군여..ㅡㅡ;;
그때.. 진짜... 인간의 한계에 도전했답니다... 크흑....
밥먹을 시간두 디게디게 짧게 주고..
씻을시간은 거의 안주고..
밥 포기하고, 씻기를 택했답니닷..ㅡㅡ;;
헐헐..
점호할때도, 숙소가 조금이라도 지저분하면,
바로 머리박고..ㅡㅡ;;
목소리 작고, 인사안해도 머리박고..
크흑........
둘째날은 아침부터 굴려버리더군여..ㅡㅡ;;
헐헐..
그래도 둘째날은 낫네여..
비비탄총들고, 서바이벌 게임도하고..
수상훈련하다가 물도 실컷 먹고..
헐헐..
가끔씩 교관님들 맘에 안들때 받는 기합때문에 쩜 지쳐서그렇지....
홍홍..
둘째날은 숙소를 옮겨서..
아주 꾸진데서 잤답니다...ㅡㅡ;;
진짜... 침대에 곰팡이슬고..
얼룩지고..
찝찝해서 미치는 줄 알았어여..ㅡㅡ;;
캠프파이어 재밌게 하고..
끝나자 마자, 교관님들 또 무섭게 변해가지구선..
복도에 정렬하고 또 기합주고..
그담날 아침 집에 가는 마지막까지도 기합주고..
참...
그리 힘들다는 생각은 별로 안했는데..
집에 갈려고 차에 딱 올라 타니까..
막 눈물이 쏟아지더군여.. 크흑..
그건 겪어본 사람만이알아~!!
중학교때 받는 야영과는 정말 차원이 다르더군여....
하아...
진짜...
다시는 가고싶지 않네여..
진짜 진짜루...
교관님들 재밌고, 쩜 멋있었고 했지만..
다혈질들이 많아서리, 맨날 기합 받구여..
후우..
아예 이박삼일동안 땀에 쩔어 살았답니다..ㅡㅡ;;
기억하기도 싫네여..ㅡ,ㅜ...
이건 진짜 겪어본사람만이 안답니다...
혀나야.... 명복을 빈다..
거긴 더 심하다고 그러더라...
울 학교는 선생님들이 첨에 그래도 약하게 해달라고
부탁해서, 쩜 봐준거라던데..
그게 봐준거면, 제대로 하면 아예 죽음이다..
헐헐..
그래도 어제 하루종일 잤던 탓인지..
지금은 쩜 낫네여..
우와..
그리고.. 엄청 놀랐습니닷..
이러케 글이 많이 올려져 있을 줄이야~
쿠쿠.. 역시 말 잘듣는 착한 어린이네여..
글고, 역시 말을 해야 듣는것보면, 어린애는 어린앤가 보죠?
크크크...
글고 수영아..ㅡㅡ;;
저기....
내 핸드폰 번호 제발 왜우지 못해~!!!!!
어떠케 011 인지 016인지도 못 외울수가 이써~!!!
다시한번 써줄테니까 잘 외우도록 해라~!
016 - 691 - 9684
알긋냐?
헐헐.. 633은 또 어디서 튀어나온건지....ㅡㅡ;;
쿠쿠쿠...
또오...
뭔말 할려구 했더라..
아, 영욱이랑, 수영이는 낼 늦게 오겠네여..
늦게라도 와라..
안 오면 주금이다.. 알지?
쿠쿠..
아, 오늘 살레 축제 있었지..
영욱이한테 듣고 갈라고 그랫는데,
오널 쩜 심각하게 비가 오더군..ㅡㅡ;;
학교에서 집에까지 오는데,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젖어부렀다..
헐헐헐..
글고, 나한테 문자보낸 많은 사람들..
나 정액 끊겼다..
내일 충전되니까, 그때부터 보내시든지..
글고, 아햏햏 맘에 들드라 스라.
홈페이지 들어가봣는뎀..
아.. 진짜 맘에 들더군 아햏햏~
쿠쿠쿠..
하, 내일 보네여..
보겠네여..
진짜진짜 컴터를 오랜만에 해보는 거라 손이 떨립니다..ㅡㅡ
쿠우..
아, 쩜 길게 썻네여..
또, 무슨애길 할려고 했더라..
아, 파이오 복학했나여?
글쿤여.. 쩝.. 불쌍하네여.
쿠쿠..
내년이면 고3인데, 쿠쿠.. 불쌍하네여..
머, 나도 얼른 시간이 빨리 흘러서,
고3이나 됬으면 하네여.
헐헐..
쿠쿠..
아햏햏~
내일 보죠....
빠룽빠룽~
카페 게시글
중고등부게시판
드뎌 내가 왔또다~~
세크
추천 0
조회 15
02.08.31 23:33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