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아리는
주사를 많이 맞아서 그런지 목에서 등줄기 가운데는 가죽이 두껍구 단단해져
인술린이 안들어 가더라구요 주사기 꽂기도 힘들고.....
당뇨 진단후 인슐린 투여 20일 만에
하루에 두번 주사하던 인슐린을 한번으로 바꿨어요
물론 병원에서 혈당 곡선 그리고 처방 받아서......
하루 3ml 아침에 한번 주사하기로 했어요
근데 저녁을 먹인후에 혈당이 올라 가는듯 평소 안먹던 물을 자꾸 먹네요
서너시간 지나면 전 과 비슷해요
집에서 하는 혈당 검사 엄두가 안나서........
혹 하루에 한번 인슐린 투여 하시는 분계시면
경험을 알려주세요
주사기만 보면 기겁할 정도로 스트레스 받는 아이라
아직 혈당 검사기는 준비 안했는데 이젠 해야겠네요
아이 찌를때마다 제가 떨리고 가슴 아파 힘드네요
첫댓글 주사기를 어떤걸 사용하시는지요? 인슐린용 주사바늘은 얇아서 잘만 놓으면 아파하지도 살이 뭉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처방 인슐린이 휴물린n이라면,
두번맞는걸 아파한다고 아이가 한번 맞는다는 것으로 바꾼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약효가 없는거나 마찬가지일테고 물을 다시 먹는다면 고혈당인 상황일겁니다.
지난 2년간 여기서 많은 케이스를 봐왔는데요. 동물이 어떤상황인지보다 중요한건
보호자가 어떤 마음가짐과 노력으로 대하느냐 입니다.
아직 혈당기도 준비안되셨으면 준비하셔야 하고 여기있는글들 며칠밤을 새서라도 읽고 또 읽으시길 바랍니다.
그런 노력없이는 죄송한 얘기지만 아이의 앞날을 기약할수 없습니다.
제가 놓은 인휼린주사 때문이 아니고 평소 병원다니면서 맞은 주사 때문 입니다
주사기는 인슐린용 3ml 사용하고 두꺼워진 피부 피해서 가장자리로 돌아 가면서 놓고 있지요
참고로 시어머니 당뇨 20년케어하고 직금은 돌아가셨고 남편 당뇨 20년 넘게 케어하고 있습니다
@맹꽁순이 어머님은 30년전 노인성 백내장 수술 하실때 잠깐 인슐린을 사용하셨지만 그외는 경구용 혈당강하제롱산 합병증 없이 사셨고 남편 또한 아직 합병증 없이 약으로만 혈당 잘 조절하고 있지요
사용하는 혈당계는 있지만 저 조그마한 아이에게서 사람 만큼 피 뽑는게 오히려 더 스트네스를 줄거 같아 동물전용 혈당계를 장만하려구요
@맹꽁순이 돼지감자같은 민간요법을 떠올리는 2형당뇨와는 관리나 원리가 완전히 다릅니다. 경험에 자신하지 마시고 이곳에 귀를 많이 귀울이시기 바랍니다..지금 아이가 어떤 인슐린인지 중간형인지 초속형인지 지속형인지 아니면 초속과 중간을 섞었는지 등등.. 지속시간이 얼마인지..곡선모양이 어떠한지.저점이 언제인지 고점이 언제인지 아셔야 케어가 가능합니다. 공부하셔야 합니다.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시는것같아 다소 직설적인점 양해바랍니다.
@맹꽁순이 3ml 주사기 큰거 아닌가요? 항생제 맞을때 쓰는거? 여기 아이들은 전부 0.3 ml, 31g 아주 얇은 주사를 맞습니다. 다시한번 확인해보세요
@내일의조간 민간요법은 한번도 써보지 않았구요 식이조절과 운동, 그리고 경구용 혈당강화제로만 관리해 왔어요 주치의처럼 한분 의사 선생님과 35년 같이 하고 있어요
@내일의조간 3ml가 아니고 0.3ml 인슐린 전용 주사기네요
벌써 두꺼워졌다면 잘못들어가지 않았나 싶어요..우리애는 2년반째인데 목부터 등,엉덩이까지 골고루 놔주는데 단단해지진 않았거든요..혈당체크는 필수니까 구입하셔서 집에서 하셔야해요~~
소변스틱 구입처는 영동사이언스 02-2266-8011 (택배비 2,500원)
2종 6,500원,5종은 18,000원이예요..
고맙습니다
뇨당체크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아이가 스트레스에 아주 민감해서 가능하면 마음 편하게 해주는게 더 나을것 같거든요
울아가는 주사놀때 주사맞는거아는데 아무렇지않게있어요 3미리 얇은주사라고 인슐린전용주사기..
고맙습니다
저도 그 주사기 사용하고 있어요
요번에 의사 선생님께 부탁해서 펜타입으로 받아 오늘 처음 사용해 봤는데
조금더 나은거 같아요
더 사용해 보고 도움이 될거 같으면 자세히 올릴께요
@맹꽁순이 사람당뇨와 강지당뇨는 유형부터 다르기때문에 ..그리구..강지는 피부가 사람하고 달리 겉피부가 세겹인지라..피하주사용으로 놓는 인슐린이 제대로 들어갈지도 의문이네요...병원에서 펜타입으로 받아오시는 분들도 인슐린주사기에 그때그때 옮겨서 주사하셔요..
@까미언냐 피하주사형 아니고 그냥 인슐린 주사기처럼 피부 잡고 놓는건데 일정한 압력으로 약이 들어 가게 되어 있더라구요
사람이 쓰는거랑은 조금다르게 생겼던데요
@맹꽁순이 어떤거얘기하시는지..아는데욤..그거받아오셔서 펜타입으루 주사하셨다는거죵?..강지한테는 그렇게안하고 있습니다..사람 당뇨와 강지당뇨는 달라요..맘님....
그리구 인슐린은 어떤걸쓰시는지요?
혹 휴믈린N을 희석하신거라면 하루한번으로 애기 혈당유지 안됩니다..최대지속시간이12시간인데.....
처방 해서 펜타입에 넣어 주셨어요 제가 알기로는 한가지 인슐린이 아닌 복합으로 처방 된걸로 알고 있어요
어제 밤까지 혈당곡선을 체크하다 와서 스트레스 영향 일수도 있으니 내일까지만 지켜 보려구요
아니면 내일 밤이라도 병원으로 가야겠지요
@맹꽁순이 애기 나이두 있구 강지한테 당뇨로인해 오는 합병증은 고혈당지속에서 오는거니 잘 알아보셔야할것같아용..;;복합처방된인슐린은 전 처음들어본지라;;
@까미언냐 네~~
고맙습니다
저도 강아지 당뇨는 처음이고
사람 당뇨 1형과 비슷하다고만 들었어요
일단 내일 뇨당체크로 상태를 보려구요
그리고 대책을 세워야지요
사람 노후를 짧은 시간에 보여 주는거 같아서 더 애잔합니다
@맹꽁순이 강지는1형당뇨예용.. 사람은 인슐린이 없어도 당뇨를완치.유지할순 있지만..강지는 인슐린의존성당뇨라 인슐린이 없으면.....
힘드시겠네요..참 멋지세요 어른들부터 애기까지..초반에만 조금힘드시고 금방나아지실테니 힘내시구 애기케어해주세요 맘님 몸두 챙기시구요~~
많이들 계속 헷갈려하시는데요. ^^
1형당뇨는 아예 인슐린이 생성이 안되는 병이구요. 여기 아이들.
2형당뇨는 경구혈당약 먹는, 주로 사람의 성인병이예요. 인슐린은 나오는데 췌장관이 막히거나 인슐린 반응성이나 민감도가 떨어져 제기능을 못하는거이죠.
자료보고 항상 외우면서도 댓글을 잘못달아 수정했네욬ㅋㅋㅋ지적 감사해용~~^^
우리 반려견 아이들은 대부분 1형당뇨입니다... 그나마 나비들은 2형의 케이스들이 있구요... 저도 아버지 당뇨만 25년차가 넘지만 아이들과 휴먼들은 먹는것부터 혈당관리 주사 내용들이 다른점이 많다는거 꼭 인지 하시구요... 내일의 조간님과 그외 회원님들께서 많은 조언을 해주셨으니
잘 이해하셨으리라 봅니다... 올려주신 글에서는 인슐린 말고 또 어떤 주사를 무슨 병명으로 맞는지 확실치 않아 다른 말씀을 드리기는 어려우나 여기 회원님들께서도 펜타입 인슐린 많이 쓰고 계시구요 일회용 펜니들을 끼워서 놓으신다는 이야기시면 일회용 인슐린 주사기에 뽑아쓰시길 권해드립니다...
하루 한번 인슐린 놓기를 결정하시기 전에
휴먼은 지속형 인슐린 같은경우 한번 주사로 가능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대부분 해당이 안됩니다... 댓글을 보니 복합인슐린을 처방 받으셔서 펜타입에 주셨다니...? 인슐린 종류를 확실히 알아봐 주시구요... 그리고 당뇨 확진시 받으셨던 아이의 검진결과와 처방해주신 인슐린종류와 용량 곡선표 성별 몸무게 중성화유무 당뇨외 또 다른 병명이 있는지 받으신 검사 내용을 올려주시면 더 많은 조언들 해주실겁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인슐린 조절이 잘 되는 것 같아 병원에 문의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우리 아가들은 아직까지는 하루에 두 번 놔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소량씩..그러니, 이부분 잘 해석하시면 될 것 같고요. 저도 펜타입 사용해 봤는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예삐는 그 딱딱 소리에 민감하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조절이 잘 안되더라고요...양 때문에 깊숙히 눌르는데 그 때마다 예삐한테 충격이 가해졌나봐요. 그래서 펜타입 사용 중에 인슐린 주사기에 옮겨서 사용했어요. 그리고 또 주사기 길이가 8mm/6mm가 있는데요 저는 6mm 사용중인데 더 짧아서 덜 아파해요. 아가가~
사람당뇨와는 다르게 강아지의 혈당관리는 100% 보호자의 몫이기때문에 더 케어하기가 까다롭고 공부도 많이 해야해서 어려운점이 많은거 같아요
사람도 인슐린을 맞으면 매일 혈당체크를 하지요
강아지는 그로인한 스트레스도 혈당에 영향을 주고 사람과 달리 음식도 대부분 같은걸 먹기 때문에 매일은 아니여도 가끔 저점과 고점시기에 또는 계속 고혈당이나 저혈당에 시달리면 2시간 간격으로 반나절정도 체크를 하고 용량 조절을 해요
소변스틱은 250이 넘으면 무조건 밤색을 띄고 실제론 300일지 600일지 알수가 없어요
스틱이 정상이여도 실제는 너무 낮은 저혈당일수도 있구요
저혈당 증상이 전혀 없는 아이도 있어서 혈당체크는 필수고요
하루한번으로 관리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고혈당 증상도 있는거 같은데 2번으로 바꿔주심이 좋구요
저희 아이도 목덜미 아래 등쪽에 예전에 주사맞은부위들이 뭉치고 단단해 검사하니 지방괴사로 나와 그부분은 주사를 못놔요
얇은부위 찾아서 가죽을 높이 들어 놔주시면 많이 아파하진 않을거예요
보통 아래쪽으로 맞을수록 움찔거림이 심해요
3유닛을 맞는단거죠?
아직까진 펜타입으로 맞아도 괜찮겠지만 펜타입은 1,2유닛 단위라 다음에 인슐린이 소량씩 줄거나 많아지면 작은 아이들은 희석율을 높이고 낮추거나 0.5, 0.25유닛씩 줄이고 높여야해서 주사기를 쓰는거구요
강아지 당뇨는 사람처럼 정보가 많이 없어서 많은 공부가 필요해요
@사랑해로뚱 맞아요 우리 아이 등도 그런거 같아요 근데 아래쪽 주사 놓는 부위에 가죽이 너무 얇아 한장처럼접혀 주사 놓을공간이 잘 안나와요 지난 여름 췌장염 알고 나서 부터 식이요법하면서 살이 1.5kg이나 빠졌거든요 ㅠㅠ
아직은 적응기니 잘 살펴보고
수정해야지요
고맙습니다
관심 가져 주시고
많은 조언도 아낌없이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뇨스틱과 혈당계 구입했어요
두번 뇨당 체크는 다행히 아직은 변화가 없네요
곧 최고점이 나올 확률이 높을 시간 이예요
제 계획은 뇨당검사에서 이상이 있을때는 혈당 검사를 하려구요
혈당검사 할일이 안생겼으면 좋겠지만 이상을 보이면 2시간마다 체크해 봐야 될거 같아요
왕도가 따로 없고 정석이 제일인것을 경험상 알고 있으니 그태로 행야지요
모두 고맙습니다
소변스틱은 시간차가 있어요
소변을 보고 밤색이 나와 혈당을 재면 현재 혈당은 높지 않을수 있어요
자주쓰다보면 감이 올텐데 처음엔 헷갈리더라구요
아침 혈당만 높고 2시간후부터~계속 혈당이 정상이여도 소변을 3번이상 눌때까지 계속 갈색을 찍을수 있고
실제 혈당과 차이는 짧게는 2~4시간 길게는 6시간이상 차이가 나요
글찾아보시면 소변스틱 보는법에 대한 설명이 있으니 꼭 읽어보세요
@사랑해로뚱 고맙습니다
잘 숙지하고 해볼께요
당 판정 받은지 1년조금넘었엉
당세기두 그때가입했구여 전 처음부터1번맞췄어요(휴물린원액) 대신 당이오를 4-6시간후로는 산책을 꾸준히 시킵니다 그리구 녀석은 반대로 아침 인슐린투여시에는 주사놔달라구
백스텝으로 제 허벅지로올라옵니다 그래서
주사놓긴 엄청편하구요..당세기에 초 고수님들
많으시니 많은도움 구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