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양문교회 제3대 장승찬 목사 위임예식 가져
-박채섭 목사 목회22년은퇴 제2대 원로목사 추대-
-4일 14:00, 방종인목사 “예수복음의 사자” 설교-
지난 9월 4일(토) 오후 2시, 바이러스 감염증 재난 3단계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본 노회(노회장 송형석 목사)에 속한 양문교회에서는 제2대 담임 목사로 부임해 와서 22여년을 동 교회에서 목회하고 정년 은퇴하는 박채섭 목사의 원로 목사 추대와 그의 후임 목사로 부임한 장승찬 목사의 위임예식이 있었다.(사진)
원로 목사로 추대된 박채섭 목사는 여수 양문교회를 담임목사로 22년 동안 목양일념으로 섬기는 동안 성도들을 사랑하며, 지역에서 존경 받는 목회자로 교회를 평안 중에 부흥시키며 목양하다가 금년 정년으로 은퇴하게 되었다. 양문교회는 박 목사를 원로목사로 기쁨으로 추대하고, 그의 후임 위임목사로 장승찬 목사를 청빙하여 이날 제3대 위임목사로 위임하는 예식을 가진 것이다.
1부는 서상곤 목사(큰무리교회)의 인도로 드린 감사예배로 찬송 210장<시온성과 같은 교회>, 한마음교회 윤충복 목사의 기도, 노회서기, 무선제일교회 박병태 목사의 성경봉독, 본 교회찬양대 <하나님께 영광> 찬양, 서부시찰장·예수소망교회 방종인 목사의 “예수의 복음의 사자인 목사”란 제하의 설교 후 기도가 있었다.
이어 계속된 2부는 원로목사의 추대식으로 본 노회 부노회장· 늘사랑교회 홍대중 목사의 추대사 및 약력소개, 광주 중흥교회 원로 박문제 목사의 기도, 노회장·더큰은혜교회 송형석 목사의 공포 및 추대기념패증정, 원로추대준비위원장 이창노 장로의 예물증정, 순천순동교회 원로 문원철 목사의 축사, 박채섭 목사의 답사가 있었다.
3부는 목사위임예식은 위임국장 방종인 목사의 사회로 *목사에게, 교우들에게 각각 서약하고, 샘물교회 김용현 목사의 기도, 노회장의 공포 및 위임기념패 증정, 위임준비위원장 박채오 장로의 예물증정, 호산나교회 구제수 목사의 위임목사에게, 광명교회 서영곤 목사의 교우들에게 각각 권면이 있었다.
제4부 축하순서는 본 교단의 총회장·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의 영상축하메시지, 광주 중앙장로교회 고상석 목사의 격려사, 새에덴교회 다윗청년부, 명지대학교 박하은 교수, 백석대학교 임청화 교수 등이 축가에 이어 장승찬 목사의 답사가 있었다.
총괄준비위원장 박채관 장로의 인사 및 참석자 모두에게 교회가 마련한 선물을 제공하였으며. 양문교회 부흥과 성장을 위해 기도해 달라는 광고 후 찬송 <나 맡은 본분은>을 일어서서 제창한 후에 노회자 송형석 목사의 축도로 은혜가운데 모든 순서를 마쳤다.
예배의 설교를 맡은 서부시찰장 방종인 목사(예수소망교회)는 성경 행 20:17-24, 21:13의 말씀으로 “예수 복음의 사자인 목사”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함을 받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인 양문의 성도들이 오늘 같은 예식이 복음과 함께 성삼위 일체의 아름다운 사랑으로 목사를 세움으로 구속의 목표를 이루어가도록 영광스러운 성화의 삶을 살게 하셨다.
바울은 복음을 위해 일평생 목숨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겠다고 말하고 있는 모습을 본다. 교회를 통해 성도를 온전케 하도록 목사로 하여금 복음을 설교하게 하셨으니 사명을 가지고 이 일에 진력하다가 주 앞에 서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설교하였다.
박채섭 목사는 순천매산고, 육군3사관학교, 전남대경영대학원, 개신대학원대학교를 나왔으며, 1980년 서문교회 장로장립, 1990년 양문교회 개척, 1999년 남도중앙교회 개척, 2000년 목사장립, 2013년 남도중앙·양문교회합병을 하는 등 성역에 매진하던 중에 정년을 맞아 은퇴를 하면서 원로로 추대되었다.
박채섭 목사는 “9월 4일은 제게 뜻 깊은 날인 것 같다. 남도중앙교회 개척도 9월 4일이었고, 양문교회당 리 모델링 후 증축감사예배도 9월 4일이었고, 오늘 9월 4일 원로로 추대를 받았다.
장로 20년, 목회 20년 등 지난날을 뒤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같이 주의 은혜였다는 것이다. 실력, 지혜, 영성 등 부족한 종을 도와주신 교우들에게 감사한다.
무엇보다 몸이 어그러지질 정도로 교회와 교인을 섬기며 헌신을 해주고 종을 내조해준 아내와 신경도 제대로 못 써줬는데 잘 자라주고 사회생활을 잘 해주고 있는 세 딸에게도 고맙다고 말하면서
그간의 교인들과 모든 동역 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인사했다. 양문교회 제3대 담임목사로 위임을 받은 장승찬 목사도 “박채실, 박채섭 원로 목사님과 양문 교우들을 만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목회적인 아버지로 삼고 잘 모시려고 한다. 동안 8개월이 8년 같이 여겨지는 가운데 양문교회 교우들을 만나 많이 친해졌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처음 담임목사를 한다.
노회 선배 목사님의 지도편달 속에 목회사역에 목숨을 걸고 부흥하고 발전하는데 이 한 몸과 마음을 다 하겠다며 감격이 북받쳐 말을 채 잇지 못한 가운데 인사하며 원로목사를 잘 섬기겠다는 부분에 가서는 큰 절로 인사해 박수를 받았다.
장승찬 목사 가족으로 부인 최윤희 사모, 예림, 우림, 해림, 드림 군 등 네 자녀를 두고 있다. 이 예식에는 양문교회 교우들과 본 노회 임원 및 노회원들, 그리고 새에덴교회 교인들과 친인척, 지인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해 주었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