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점심 시간에 대산집에서 서산에 나가봅니다.
3년여 만에 만나 친구와 웃고 이야기 하다가 집에 돌아와서
3년전 사진을 돌이켜 봅니다.
3년전에 영춘을 하면서 친구 박지사가 찍은 사진
지난 주에 식장산에 찍은 사진
3년이 지나서 그런지 여기저기 같은 복장에도
삭아가는 몸과 얼굴이 비교가 됩니다.
사랑은 차가운 유혹 - 양수경
사랑은 차가운 유혹 그래도 피할 순 없어
이별은 때늦은 후회 다시는 만날 수 없어
<전주중>
마지막 인사를 하지도 못하고
어깨를 움추린 채로 고개만 떨구네
힘없이 다가와 내 손을 잡을 때
빰 위로 흐르는 눈물 가슴만 메이네
이 세상 모두를 사랑한 당신
어이해 나만을 사랑할 수 없나
사랑은 차가운 유혹 그래도 피할 순 없어
이별은 때늦은 후회 다시는 만날 수 없어
<간주중>
언젠가 우연히 마주친다 해도
모르는 사람들 처럼 지나쳐 가겠지
이 세상 모두를 사랑한 당신
어이해 나만을 사랑할 수 없나
사랑은 차가운 유혹 그래도 피할 순 없어
이별은 때늦은 후회 다시는 만날 수 없어
사랑은 차가운 유혹 그래도 피할 순 없어
이별은 때늦은 후회 다시는 만날 수 없어
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3년전의 모습은 눈도 녹여버릴 포스네요.
쥑여줍니다요~~~
ㅎㅎ 나이 먹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지요...
그러게 말입니다.거울을 보는 때는 ,아침에 면도하는 시간뿐이라~~~어쩌다가 사진이 찍혀서 나오면,어리둥절합니다.사진 모습이 제 모습이 아닌듯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