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서울의대26회
 
 
 
 

최근 댓글 보기

 
최신 댓글이 없습니다.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원시시대의 외과의사
union9 추천 0 조회 72 12.04.11 21:0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2.04.12 09:02

    첫댓글 내가 울릉도에 갔던 때는 1966년, 나의 고등학교때부터 여행을 같이 다니던 친구가 재수하느라 혼자갔었다.
    포항에서 일주일에 두번 왕복하는 360톤 급 청룡호를 타고 밤새 달려 13시간만에 도착을 하였었고,
    저동의 촛대바위, 성인봉 등산 등 기억이 새록새록. 윤선생이 올린 촛대바위가 방파제에 묻혀 버렸네.

  • 12.04.12 09:43

    레지던트 2년차일 때였는데, 참으로 용감하고 배짱 좋은 외과 의사였네요...., 그 열정으로 대학에 남았으면 큰 업적을 틀림 없이 남기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실, 요즘 의료 수준이 많이 발전한 것은 사실이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환자를 살려야 하는 상황을 생각하면, 원시(?) 시대 외과 기술과 뱃장이 필요합니다. 단지, 요즘 같은 의료 환경에서는 용기만 가지고 달려들기 힘들지만.... 난, 울릉도 못 가보았는데, 39년 전 사진이라 더욱 귀한 자료라고 생각됩니다.

  • 작성자 12.04.12 23:52

    계원장의 칭찬은 너무 과찬인 것 같고, 요즘은 작은 mass마저 큰 병원으로 보냅니다. 유교수의 글에서 배 이름이 청룡호란 것을 겨우 기억해냈네요. 내 기억으로는 300톤으로 기억하는데 360톤 까지 기억하는 것을 보면 그게 맞겠지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