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코사의 AB-725 제품을 쓰고 있는데
조금만 사용하면 도료가 앞부분 캡에 뭉칩니다. 그래서 앞의 캡을 빼고 도색을하는데
좀 불안합니다. 노즐이 약하나 보니 어디 부딪히면 휘어져 버릴까봐
도색을 하다 앞부분을 보면 도료가 고여있더라구요 그래서 그상태로 하면 도료가 튀어 버립니다.
SMP도료를 쓰는데 많이 희석시켜서 사용도 해보고 했는데두 그러네요
고가형 부분은 앞부분이 오르락 내리락 패여져 있어 괜찮을거 같은데
원래 저가형은 좀 그런 부분이 있나요?
첫댓글 이와타, 올림푸스, 홀베인, ab725, bd116, 에어공작소 샤인 등등 에어브러쉬 고가, 저가등을 사용해봤지만, 동그란 노즐보호캡을 가진 녀석들의 한계입니다. 어느정도 도료가 노즐보호캡을 덮었다 생각하시면, 조금 말리면서 약하게 뿌리시거나 아님 세척하세야죠. 근데, 캡을 빼버리면 너무 넓은 면적이 한번에 칠해지지 않나요? 뒷부분 손잡이, 도료조절나사등을 보통 빼놓고 쓰는데, 노즐보호캡은 도저히 빼고는 못쓰겠던데 말입니다.
맞습니다. 캡을 빼면 너무 넓게 도료가 퍼져버립니다. 근데 끼고 하면 계속 쌓여서 하다보면 도료가 뭉탱이로 나가서 보면 노즐캡에 1/3정도 쌓여 있어서 그러더라구요 아직초보라 그냥 칠하기만해서 넓어도 상관은 없지만, 무의식에 여기저기 움직이다 잘못해서 노즐이 휘어버릴까봐 무섭기두 합니다.
그거 저도 처음에는 많이 뭉쳐서 고생했었는데, 좀더 묽게 도료를 희석하시면 어느정도 해결이 될겁니다. 아크릴>에나멜>락카 이순서로 떡지는 현상이 심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