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 사는 43세 싱글 백수녀 입니다.
도봉 박홍기님 동영상을 열심히 시청하고 있습니다.
시청만 열심히 하지 아직 자료를 어떻게 찾아서 어떻게 활용 해야 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다름이 아니라 회원님들의 도움을 좀 받고 싶어서요
제가 홈플러스 안에 작은 가계를 하다가
장사도 안되고 몸도 안좋아서 팔고 (수술을 하고) 쉰지 2년째 됩니다.
나이가 있어서 취업이 어려울 거라 생각 하고
미용관련 피부와 메이크업을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 자격증을 따서 작은 가게나마 1인 샵을 할 생각인데
어제 씨리얼로 조회를 해 보니
부산이 노령화가 너무 심하더군요.
인구도 너무 많이 빠져 나가고 있는 추세구요.
다들 장사 안된다고 난리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15년 일을 한다는 가정 하에
1인 또는 3인 이하 토탈 미용 샾을 할 예정인데
어느 지역을 선택할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경기도 사이트 들어가서
인구 조사랑 앞으로 인구가 늘어날 지역이랑, 노령화가 제일 늦은 곳을 보니
화성 동탄 신도시쪽이 그나마 유력 하더라구요.
인구도 현제 70만명 이상이고, 30~40대가 38프로나 되더군요.
그에 비해 60대는 12프로 밖에 없어서 노령화가 가장 늦은 경기도이기도 하구요.
화성이 전국 최고 grdp지역이더군요.
울산보다도 더높더군요.
인구 말고는 자영업을 시작 할려면 또 어떤 자료를 찾아서 봐야 할까요?
도봉선생님은 고령화 유입이 높은곳은 폭망이라고 하시던데,
인구 이동이나 비율 말고 또 자영업을 시작 하기전에
어떤 자료를 찾아 보고 고려해 봐야 할 부분이 뭐가 있는지
궁금 합니다.
아직 제 머리론 뭘더 봐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대동 회원님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첫댓글 미용이면 여성이 많은 지역이겠죠 ㅎㅎ
네 그래서 어디가 30~40대가 가장 많은지 찾아 보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자영업을 생각하신다면 거주인구보다는 유동인구. 3인샵보다는 1인샵. 임대료는 별 수입 없이 2년 버틴다고 가정하고 감당 가능한 금액 계산.. 가게 오픈 전 동일업종 직원으로 먼저 일해보는 것 필수 입니다.
아....유동인구는 어떻게 알아 봐야 하나요? 그런게 나온 자료도 있나요?
동탄 소비자 갑질 동네로 유명합니다.맘카페에 잘못 입소문 나면 한방에 훅가요.차라리 서울에서 하시는게 낫습니다.유동인구 많은 곳으로 골라서 하면 무난할겁니다.서울은 써비스 좋아서 소문나면 멀리서도 옵니다
서울에서 하는 것도 고려해 보고 있습니다.
서울은 모 아니면 도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워낙에 동종 업이 많이 있습니다.
미용쪽이 동네 문화 센타에서도 가르치니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네...비용이 서울이나 부산이나 경기도나 거기서 거기 같아요. 대부분 임대료가 비슷 합니다.
그런데 소비자에 맞추더래도 제가 백수로 오래 지내서 상류층 소비자는 어짜피 못맞추고 일반 서민을 대상으로 해야 하지 싶어요. 조언 감사 합니다.
자영업하기가 쉽지는 않지요
ㅠㅠ 네...그러네요. 고민이 많습니다.
어떤 자영업을 하시던지 그 업종에 한 3년이나 5년 일해보세요. 그러면 그림 나오겠지요.
배우는 것만 지금 거의 2년차에 접어 듭니다. 아직 일은 시작은 안해 봤는데 나이가 있어서 직원으로 들어가기가 좀 힘드네요.
@레드 나이가 많다고 무조건 채용을 기피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나이 많은 사람을 소위 부리기 힘드니까 그런겁니다. (누구나 같은 마음이니)
처음부터 오픈하고 일하면서 배우려고 한다. 몇년 경험 쌓으려고 한다.
등등 진솔하게 얘기하면 일하기 어려운 진짜 고령자 아니면 오히려
일자리 구하는데 유리할겁니다. 젊은 사람들 보다 더 성실히 해야겠지요.
블루오션은 끝났고 어딜가나 고령화를 막을 수 없습니다.
저라면 레드오션을 선택 하겠습니다.
고령화를 피할 수 없다면 고령화를 이용하는건 어떨런지요?
인테리어나 음악 등등 나이드신분이 좋아하는 컨셉과 스타일로 승부를 건다면 갈수록 노인들이 많아 진다면 그만큼 수요가 많지 않을까요?
박리다매
자식도 안하는 안부전화
미용실에 건강식품 판매
사주팔자 카페와 제휴
처럼 남들과 다르게 차별화전략은 어떨까요?
솔직히 누구의 말을 맹신보다는 여럿중에 골고루 참조하는 정도는 어떨 런지요?
지금은 치우침보다는 중도가 최선인듯 합니다.
아...전혀 생각 못했던 부분이네요. 감사 합니다. 차별화 전략을 한번 고민해 봐야 겠네요.
일본이나 고령화 국가의 사례를 찾아 봐야 겠습니다.
맞습니다. 요즘엔 노인분들도 미용에 관심이 많으니
지불 능력되는 노인들을 타겟으로 삼아도 좋을거 같네요...
미용은 경험이 중요한건 같아요.
자격증 취득하고
미용실에서 경험을
축적하시다보면 그때
답이 보이지 않을까요?
블랙배트맨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미용은 뭐니뭐니 해도 기술이죠 실력만 좋으면 예약제로 합니다 참고로 목동에서 미용협회 친구들이랑 매주 운동한지 7년 째입니다 샵은 작고 고급스럽게 요즘 컨셉이던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