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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경기 가평군 북면 화악리 / 강원 춘천시 사북면 | |
높이 | 1,125m |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화악산(1,468m) 동쪽 응봉(1,436m)에서 동남쪽 홍적이 고개로 이어지는 능선에
솟아 있다. 이름은 정상 부분이 봉우리 세 개로 되어 있고 끝이 뾰족한 데서 유래하였으며 촉대봉(燭臺峰)
이라고도 한다.
남서쪽에서부터 중봉이 있고, 중봉과 1㎞ 떨어진 곳에 정상이, 높은 안부를 사이에 두고 3㎞ 거리에 응봉
이 있다. 동쪽 산자락의 사북면 지암리에는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고, 능선 끝의 멱골·싸리재
마을은 의병운동와 독립만세운동의 중심지였다.
산행은 가평초등학교 화악분교터에서 시작하여 왼쪽 산록으로 잣나무숲을 지나 화악천 계곡 옆 능선으로
오른다. 정상에 오르면 동쪽으로는 춘천시와 북한강이 내려다보이고, 북서쪽으로는 화악산과 국망봉, 서남
쪽으로는 명지산(1,267m) 주능선이 보인다. 하산은 정상에서 응봉 쪽으로 내려가다가 화악천 골짜기로 빠
진다.
이밖에 윗홍적에서 홍적이고개를 넘어 정상에 오른 뒤 곰취골로 내려와 화악 2리(중간말)로 하산하는 코스
와, 홍적마을(양지교)에서 시작하여 서북쪽 능선을 타고 전망대 바위를 지나 정상에 오른 뒤 남서쪽 능선과
서쪽 계곡을 따라 화악 2리로 하산하는 코스가 있다.
찾아가려면 가평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홍적리행 시내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거나, 가평 시외버스터미널
에서 화악리행 시내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린다.
승용차로 가려면 363번 지방도를 타고 목동(북면)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직진하여 341번 지방도를 타고
화악리를 지나 신당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윗홍적을 지나면홍적이 고개이고,
신당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화악 2리이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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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대봉은 입산이 금지된 경기 최고봉 화악산 대신 오르는 종주산행 대상지로 유명해진 산이다. 경기도 가평
에는 한북정맥의 중추를 이루는 1000m급 고봉이 밀집되어 있다. 너무나 잘 알려진 명지산과 그 북쪽에는 경
기의 최고봉 화악산(1,468m)이 있으나 그곳은 유감스럽게도 군사지역으로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어 있다.
그래서 그 한 줄기인 촉대봉에서 응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종주대상지로 각광받는 것이다.
촉대봉에는 동쪽 산자락인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에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촉대봉에 오르면 동쪽 발아래로 춘천시가지와 북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북서쪽으로 화악산과 그 뒤로
국망봉이 보이고, 서남쪽으로는 경기도에서 두번째로 높은 명지산(1,267m) 주능선이 넓게 펼쳐져 있다.
>>> 집다리골자연휴양림 <<<
숙박시설 - 산막 30동/212명, 야영장 2개소/220명
주차시설 - 주차장 2개소/200대.
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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