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한겨울 유난히도 추웠던 날.
찬구들 몇몇이 해돋이 하러 오던날
대관령으로 오면서 앞 유리가 꽁 꽁
얼어서 운전 하기가 굉징히 힘들었던
생각이 나네요...ㅋ
오늘은 동생차로 오니 펺이 왔답니다.
예전에 없었던 낙산사 카페까지 쭈욱
올라와서 주차를 하고 커피 사먹고
두시간 주차권을 갖고 낙산사 홍련암으로....
낙산사는 낙산도립공원에 위치한 사찰로
강화보문사.남해보리암과 함께 국내 3대
해수관음성지로 사찰로 깊은 곳이라고 합니다.
홍련암
관음보살을 친견하기 위해여 당시 신라의 서울인
경주에서 멀리이 곳까지 온 의상대사는 이곳에서
푸른새를 만났는데 새가 석굴 속으로 들어가므로
이상히 여겨 굴 암에서 밤 낮으로 7일동안 기도를
했는데 7일 후 바다 위에 붉은 연꽃,
홀련이 솟아나더니 그 위에 관음보살이 나타나
의상대사는 드디어 친견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이곳에 암자를 세우고 홍련암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파도
밤 늦도록 불경을 보다가
밤 하늘을 바라보다가
먼 바다 울움소리를
홀로 듣노라면
천경(千經) 그 만론(萬論)이
바람에 이는 파도란다
~설악 무산 스님의 시조~
관새음보살이 머무른다는 낙산(오봉산)에
있는 사찰로 671년(신라문무왕11)의상이
창건 하였다고 합니다.
낙산사 해수관음상
낙산사에서 가장 높은곳에 있어서
세상을 내려다보는 모습.
해수관음상은 무려 16m가 된다고 하네요^
외옹치해수욕장바다향기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외옹치항 둘레길 바다향기로....
약1,7km해안길이 있는데 울 형제들은 해변으로
먼저 나갔다.
외옹치 해안데크길은 65년긴 군사지역으로
베일에 가려서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리조트도 생기고 대관람차 타는곳도 있고
돈도 안드는 관광지랍니다.속초에 오실 기회가
된다면 꼬오옥 한번 들려 보세요^^
점심은 초당 순두부 식당서 만나게 먹었답니다^
능파대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몇년전 고성통일전망대 다녀 오다가
들린 곳인데 해골같은 바위가 있는것이
기억에 남아 다시 동생들과 찾아 왔다
고성 능파대는 바위들이 풍화작용을
받아 암석의 표면이 벌집 모양으로 변한
타포니 지형으로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해변과 괴암괴석을 함께 즐길수 있는
피서지로 고성에 잇는 능파대.
문암천 하구와 바다가 만나는 곳에
백사장이 있고 2014년 04월 국내에서
네 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고
능파대는 본래 문암해안 앞에 기반암(화강암)이
노출된 섬(암초)으로 존재하였으나
파랑의 작용이 줄어드는 섬의 배후에 문암천에서
공급된 모래가 쌓임으로서 육지와 연결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능파대의 남측경계를 따라 문암 2리 항구가
들어섰다과 합니다.
갑자기 많은 갈메기떼들이 몰려와서
순간적으로 담아 보았네요^
어야진해변
모래 해변과 작은 갯바위가 어우러진 곳이라
즐길거리도 다양하고. 고운 모래가 깔린 백사장과
작은 갯바위가 있어서 갯바위 주변은 해조류와
작은 해양생물이 어우러져 있고
넓은 큰바위들이 많아서 낚시 하는 사람들도 많았답니다.
아야진해수욕장에서는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
바위 위에 올라 바다를 감상하는 사람,
스노클링이나 스쿠버다이빙을 하는 사람 등
다양한 모습을 볼수 있는 곳이다.
속초 바다 카페 하늘정원
집에 가기전 이곳에 유명한 바다정원카페가 있다고
해서 네비가 가르쳐 주는 곳으로 왔는데
주차장도 크고 관광차도 두대나 있고
차량들도 꽤 있었답니다.
큰 기대를 하고 들어 오는데 좀 어수선 하고
정비가 잘 안된 느낌이였답니다.
처음에는 이곳에서 점심을 홍게비빔밥을
먹으려고 생각 했는데 다른곳에서 먹고
오기를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간단하게 빵과 음료를 마시고 한바퀴 휘리릭
돌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