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화 "금지곡"
https://youtu.be/OBdnhMWcvmQ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오뉴월 독감’ 대란
→ 최근 일주일간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수 25.7명으로 평년(5명 미만)의 5배.
지난 3월 20일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급증세.(서울)
2. 대중국 수출, 이미 10년 전부터 줄고 있었다
→ 해마다 수백억 달러씩 흑자에서 지난해 12억달러로 급감, 올 들어서는 4월까지만 100억 달러 적자 전환.
갑자기 줄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반도체 착시 때문에 보이지 않았을 뿐 반도체를 빼면 이미 10여 년 전부터 감소 시작.(중앙선데이)
3. 이어폰 볼륨, 젊은층 ‘청력 노화’ 유발
→ 2021년 난청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약 47만명으로 2017년 대비 약 34% 증가.
이 중 10~30대 환자가 19% 정도.
게임, 이어폰, 공연·클럽 큰 소리 노출 등이 원인.(중앙선데이)
4. 빚 무서운 줄 모르는 각국 정부와 정치인들
→ ‘온 세계가 무절제하고 무책임한 정책으로 국가부채에 무감각한 ‘재정적 환각 상태’ 빠져들고 있다‘...
영, 이코노미스트 표지 기사.
포퓰리즘에 빠진 정부, 정치인, 대중에게 경고.(중앙선데이)
5. 비행기 비상구
→ 통상 1만 피트(약 3000m) 이상 상공에선 기내외 압력 차로 사람의 힘으로는 열리지 않는다.
지상에 근접하면서 압력 차가 줄어 문이 열 수 있다.
비상시 탈출이 원활해야 한다는 이유로 따로 잠금장치는 설치돼 있지 않는 기종도 많다.(동아 외)
26일 오후 대구국제공항에 비상착륙한 아시아나 비행기의 비상구가 당시 비상개폐되며 파손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나 운항 에어버스 A321-200 좌석 배치도. 195석 좌석 설치 기체의 경우 '31A', 174석 좌석 설치 기체의 경우 '26A' 좌석이 비상구 문과 가깝다.
안전벨트를 풀지 않아도 비상구 레버를 건드릴 수 있다.〈사진=아시아나〉
♢아시아나, 비상구 앞 좌석 판매 중단…만석이라도 안팔기로
♢사고기 탑승한 승객·승무원 등에 1차 치료비 지원 예정
6. 일본은 올해도 ‘대졸 구인난’
→ 구인 총수는 77만여 명(전년 대비 9.3% 증가)인 반면, 취업희망 대학생 수는 32만여명이 적은 45만여 명(0.5% 증가).(중앙선데이)
*MSG의 원조인 ‘아지노모토’가 취업선호 기업에서 소니와 1,2위를 다투는 선두권
7. ‘챗GPT’ 거짓말 조심
→ 미국의 30년 차 베테랑 변호사가 챗GPT의 거짓 판례 정보를 변론서에 담았다가 징계 위기.
항공기내 승객 부상에 대한 보상 판례로 중국 남방항공, 대한항공, 델타항공 등 6건 이상 판례를 제시 했는데 실제는 없는 판례들이었다고.(한국)
8. 서울대 전체 신입 3명중 1명 ‘글쓰기 능력’ 미달
→ 지난해 처음 평가 도입,
올해는 32%가 제일 낮은 등급인 ‘1수준’ 받아 지난해 보다 6%P 늘어.(동아)
●글쓰기 능력도 저하… 서울대 전체 신입 3명중 1명 ‘미달’
♢지난해 첫 평가때보다 6%P 늘어나
♢“자신 생각 글로 표현하는 경험 부족”
●서울대 이공계 신입생 10명중 4명 ‘수학 학력미달’
♢올해 42%가 ‘수업 못 들을 수준’
♢고교 학습량-수능 난도 낮춘 여파
9. 200만원 내면 폴로어 40만명... 인스타그램 폴로어 조작 업체 성행
→ 한달 억대 버는 인플루언서 200만원이면 될 수도.
인플루언서 광고료는 수천만 원까지 올랐지만 폴로어, 좋아요 수 조작은 훨씬 저렴하다 보니 이 같은 수법 기승, 현행법엔 처벌 규정도 없다고.(매경)▼
10. 전기차는 아직... 하이브리드가 현실적?
→ 하이브리드카 점유율 5% 돌파.
지난해 보다 판매 배로 늘면서 전체 점유율 1%P 늘어.
반면 휘발유차는 0.2%P, 전기차는 0.6%P 오르는데 그쳐.(한경)
팰리세이드와 카니발의 경우 공차중량이 무거워 하이브리드 모델로 제작 시 신형 엔진 개발이 요구된다. / 그래픽=김은실 디자이너
♢현대차그룹, 팰리세이드·카니발 HEV용 2.5ℓ 하이브리드 엔진 개발 중···2024년 출시 예상
♢EV9 및 아이오닉7과 출시 시기 겹칠 것으로 보여
♢현대차·기아 하이브리드차, 올해 전기차보다 판매량 2배 많아···
♢향후 하이브리드 판매 강세 지속 여부 주목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가 27일(현지시간) ‘공급망 협정’을 처음으로 타결.
한·미·일 3국을 비롯해 호주·인도·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4개 회원국이 세계적인 공급망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로 전격 합의한 것.
이를 계기로 대중 압박 수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왼쪽 일곱째)이 27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장관회의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산자부]
♢美주도 출범 1년만에 첫 협정 타결…
♢ 공급망 위기대응 네트워크 등 합의
♢반도체-배터리 공급망 中의존 낮춰…
♢中의 자원무기화에 대응체계 구축
2. 올 1분기 가계대출이 감소한 반면 주요 은행들이 집단대출을 대거 늘린 것으로 나타나.
올해 들어 정부의 잇따른 재건축, 청약 관련 규제 완화로 신규 분양에 나서는 주택 단지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
이달 들어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은 13.1대1을 기록해 지난해 6월 이후 11개월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확산.
28일 서울 송파구의 공인중개사무소 외벽에 아파트 가격이 표시돼 있다. [김호영기자]
3. 국내 기업들이 최근 앞다퉈 폴란드로 진출.
폴란드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전략적 중요성이 높아진 데다 저렴한 인건비와 탄탄한 내수시장을 갖추고 있기 때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국내 기업들은 최근 폴란드를 거점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어.
10대 그룹 중에선 삼성·LG·포스코·한화가 폴란드를 유럽 진출의 교두보로 점찍어.
●한화에어로, 유럽에 첫 생산거점 짓는다
♢폴란드에 법인설립후 확대
♢호주 이어 2번째 해외 공장
♢러·우 전쟁 후 늘어난 수요..동유럽 거점서 대응하기로
♢폴란드도 "현지생산 요청"
♢삼성·한화·포스코 잇따라 진출
♢우크라 재건사업 협력도 확대
4. 미국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을 9일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27일(현지시간) 연방정부 부채 한도를 상향 조정하는 데 잠정 합의.
현재 미국 부채 한도는 31조3810억달러(약 4경2000조원)인데 이를 4조달러가량 늘리는 것이 골자.
백악관서 부채한도 협상하는 바이든과 매카시 美 하원의장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1시간 반 전화담판 통해 부채한도 상향·2년간 정부 지출 제한 합의
♢백악관·공화당, 내부 추인 절차 착수…
♢공화·민주 강경파 반발 여부 변수
5.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패션과 화장품 등 업계의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주요 지표인 ‘폴로어’와 ‘좋아요’ 수를 조작하는 꼼수가 성행.
‘허수 폴로어 비율’을 파악하는 프로그램 도입 등 검증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인플루언서 광고비는 수천만 원까지 치솟은 반면 폴로어 수 등을 조작하는 가격은 훨씬 저렴하다 보니 이 같은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가짜 구독자 구매해 수익 노려
♢팔로워 40만명 인플루언서 광고비는 1100만원
♢인스타그램 구독자 40만명 판매가는 200만원
♢‘허수 구독자 비율’ 찾아주는 프로그램 활용돼
♢구독자 수가 아니라 다양한 지표 봐야 해
♢법조계 “구독자 수 자체를 속이지 않는 이상 처벌은 어려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수를 판매하는 업체 인스타메모리의 공식 홈페이지 판매 게시글이다.
[출처=인스타메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