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권위가 되는 품격 – 사람에게 은혜를 베풂
* 배역에 대한 모세의 첫 번째 반응 – 땅에 엎드림
이스라엘의 배역의 역사 중에 민수기 16장에 기록된 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없다.
그들은 레위 지파의 고라를 지도자로 삼고, 르우벤 지파의 다단과 아비람과 더불어 회중의 이백오십 족장과 합세하여 아주 강한 말로 모세와 아론을 공격했다.
이것은 지극히 큰 배역이다.
민수기 12장의 훼방은 단지 아론과 미리암 두 사람의 일로서 다만 사람 배후에서 말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여기 16장의 배역은 단체적인 것이며 모세와 아론을 향한 직접적인 공격이다.
여기서 우리는 첫째 모세라는 사람의 성품과 태도가 어떠한가를 특별히 주의해야 하고, 둘째 모세가 이러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고 그들에게 어떻게 답변했는가를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 대한 모세의 첫 번째 반응은 땅에 엎드러지는 것이었다(4절).
이것은 참으로 하나님의 종이 마땅히 가져야 할 태도이다.
많은 사람들은 서서 말하겠지만 오직 모세만 이 땅에 엎드렸다.
이것은 우리에게 권위를 만난 사람을 보여준다.
그는 정말로 온유하고 개인적인 감정이 없으며 자기를 위해 변명하거나 누구와 다투지 않은 사람이었다.
먼저 그가 한 일은 땅에 엎드린 것이었다.
모세는 그들에게 “누가 거룩한 자이고 여호와께 속한 자인가를 우리가 다툴 필요가 없다. 하나님은 그러한 사람으로 자기를 가까이하게 하신다. 나는 나 자신을 위해 누가 그분께 속했는가를 감히 말하지 못하겠다. 그분께서 나타내시리라. 나도 어떻게 할 수 없고 하나님께서 판명하시게 하자(모세는 하나님께 맡길 담대함과 믿음이 있었다).
내일 아침에 우리가 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 각기 향료로 시험하여 주님께서 판단하시게 하자”(5-7절)라고 하였다.
비록 모세가 땅에 엎드렸고 그의 말은 온유했지만 또 한 면에서 그의 말은 매우 신중하며 무거웠다.
“레위 자손들아 너희가 너무 분수에 지나치느니라”(7절)
이것이 하나님을 아는 사람의 탄식이다.
일곱광주리 가득히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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