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권위가 되는 품격 – 사람에게 은혜를 베풂
중보기도와 속죄(1)
비록 이스라엘 온 회중이 눈으로 땅이 갈라지는 것을 보고 당시 두려워하여 도망가는 사람도 있었지만(민16:34),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형벌이었다.
그들은 여전히 모세를 몰랐고 심중의 변화가 없었다.
다만 두려워하는 것으로는 소용이 없었다.
하루 저녁 생각을 했다 하더라도 다음날 그들은 여전히 배역하였다.
하나님의 은혜를 만지지 못한 사람은 결코 내적인 변화를 가질 수 없다.
그러자 온 회중은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면서 그들이 여호와의 백성을 죽였다고 말했다.
여기서 우리는 대표 권위가 어떻게 이것을 받아들이고 반응했는지를 보아야 한다.
원칙에 의하면 이스라엘 온 회중의 공격에 대해 모세는 “분명히 하나님께서 나서서 하시는 일인데 너희가 어찌 나를 책망하느냐”라고 크게 화를 냈어야 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러한 일을 하나님과 처리하기보다는 대체적으로 대표 권위와 처리하려고 한다.
하나님의 반응은 모세와 아론보다 더욱 빨랐다(민16:42-44).
바로 이때에 하나님은 즉각적으로 나타나셨고 구름이 회막을 덮었으며 이스라엘 온 회중을 심판하였다.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더러 그곳을 떠나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명하시는 것은 마치 모세와 아론에게 “어제 너희의 기도가 잘못되었다. 오늘 나는 온 회중을 멸절하리라”라고 말씀하시는 듯하다.
일곱광주리 가득히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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