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한다...이름때문에 애먹는것
나에게 한수 배우면 좋을텐데 말이야
<응래>나 <의래>나 다 강릉김씨 가문인디..그 좋은 이름이 와 그리 어렵다꼬 하냐~~
응래든 의래든 발음하기는 다 어려워...제대로 외국인이 발음해 주기는 아예 바라지도 말게..
그것 불가능한 일이여...암 그럼... 한국에서도 전라도 경상도에 가면 응래, 의래 발음잘 안되는 구먼~~
내가 아들 이름 지을때 <의래> 라고 지은 것은 한국적으로 한문적으로 큰 뜻이 있었지만
미국 와서 참 어려웠네...미국 인들이 다들 부르기가 죽을 맛이니...
그런데 어느날 의래 학교에서 선생님이 하도 <의래: Uy Lae> 를 부르기 어려우니..그때까지는 <울래> 라고
불렀거든..선생님이든 학생들이든 교회서든...내 아들은 자꾸 <안울래> <안울래> 하는데.. 자꾸 <울래><울
래> 그러니, 참 환장 하는 일이였지...그러던 어느날 이 담임 선생님이 내 아들 이름을 <UY : 유와이 : 즉
You Way> 라고 부른거 여....아니 그랬더니 모든 반 아이들이 그거 부르기 쉽고 외우기 쉽다고...다들 알파
벳 그대로 You Way, You Way 라고 부르고 다니는 거여..미국 애들 이름 보다 부르기 쉬워 지니깐...수업
시간에 뭐 시키는 것 마다 무조곤 You Way 에게 다 시키는 거여...그때 부터 의래는 학교에서 일명 스타가
된거여...교장 선생님도 전교생 모인데서 훈시 하다가...갑자가 You Way 를 찾지...한 번들으면 아무도 안
잊어 버려..
그러니...<웅래>가 되든 <응굴래> 가 되든 어서 가장 쉽게 부르는 법을 터득하길 바라네..그게 이름도 살리
고 기분도 살리는 일일세...하하하
강릉김씨는 어디가나 고생이여~~~
카페 게시글
친구야.소식전하자
Re: 응래 / 의래
흙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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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
07.12.10 13:0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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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런 방법도 있네요. Uy 머리를 좀 써봐야겠어요. 언젠가는 집안일이 마음에 안들어서 강릉김씨 안하고 대전 콱씨로 바꾼다고 한 적이 있는데 이 참에 본을 바꿔버릴까보다 대전 콱씨 아님 캐릭터있게 두 자나 세 자 성으로 바꿀까나! 함 고려해보세요. 김남용 말고 '냄새 남용' 워 이런 식으로 아님 '메릴 의래'도 좋고..냄새씨 가문의 시조 좋~잖아요?
ggg...머리쓰는게 어디 쉽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