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다섯째주 팀산행으로 장산을 다녀왔습니다^^
1. 날짜 : 9월 29일(일)
2. 산행지 : 장산(부산 해운대)
3. 날씨 : 맑음
4. 산행거리/시간 : 9.5km, 5시간30분(휴식포함)
5. 산행코스 : 대천공원/체육공원/억새밭/장산/
합장바위/중봉/대천공원(원점회귀)
그럼 산행후기 시작합니다~^^
대천공원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굴다리를
지나니 넖은 호수가 보이네요. 몇년전에 다녀갔던
장산의 모습과는 다른 느낌이네요~ㅎ
대천공원을 지나 나무숲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장산은 구립공원 이었네요~
정상까지는 3km 구간입니다.
체육공원 가는 길에 아담한 폭포도 보이네요.
체육공원에서 중봉/억새밭 갈림길을 만나
억새밭으로 향합니다. 2.2km 구간 이네요.
갈림길 이정표가 많아 길잃을 일은 없겠네요ㅎ
마지막 데크길을 오르면....
억새밭에 도착합니다. 억새가 한창이네요ㅎ
영알보다는 아담하지만 그래도 운치는 있네요~^^
간단한 점심도 먹으며 잠시 쉬어 갑니다.
여기서 정상까지는 1.7km 구간 입니다.
이런 편안한길을 가다보면... 정상에 도착합니다ㅎ
저멀리 광안대교도 보이고 광안리도 보이네요ㅎ
송정해수욕장도 보이고 해운대 마린시티도 보이네요.
다음 기점인 합장바위 쪽으로 내려갑니다.
합장하는 모습 같나요?ㅎ
합장바위 전망대도 정상 못지 않은 조망이 나오네요.
전망대에서 다시 삼거리 방향으로 올라
성불사 임도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가는길에 상어이빨 바위도 구경하고
마당바위도 구경하고 갑니다.
숲길을 따라 내려가서 폭포사 방향으로 이어갑니다.
이런 너덜길이 나오네요.
너덜길로 산행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갈림길에서 옥녀봉 방향으로 조금 가다보면
중봉이 나옵니다. 옥녀봉은 패스하고 다시 갈림길로
회귀하여 대천공원으로 하산합니다.
체육공원에 도착합니다. 대천공원까지는 1.5km 네요
하산길에 이름 모를 꽃이 화려하게 피어 있네요ㅎ
산행 초입 호수에서 뒤돌아보니 장산의 정상이 보이는듯 하네요ㅎ 기온이 살짝 높았지만
가을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상쾌한 산행이었네요ㅎ
하산후 인근 대변항에 들러서 몸보신도 든든하게
하고 왔습니다ㅎ
장산은 몇년 전 겨울에 다녀왔던 산인데 확실히
산은 계절마다 우리에게 다른 모습을 보여주네요ㅎ
함께하신분들 덕분에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을
남기고 왔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럼 산행후기 마치겠습니다~~!!
첫댓글 몇년전 합장바위를 찾아 장산을 갔다가 두번째에 찾았었는데
이젠 많이 알려졌나봐요 이정표까지 설치해놓은거보면...ㅎ
언제나 주말은 함께 하는이들이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몇년전 가봤던 장산과는 또다른 모습이었네요. 생각보다 볼거리도 많아서 좋았습니다~ㅎ 바다장어로
몸보신 잘하고 왔네요^^
정상에서의 조망이 시원시원 한 곳이네요
아직 안가봐서 끌림니다
장어도ᆢㅎㅎ
가까운 거리도 볼거리가 많네요~~
먹거리도 해물에 장어에 전복죽에 행복한 하루 였어요^^
함께해서 감사합니다~~~
야경사진 찍는 사람들에게 장산은 성지입니다.
굽이진 광안대교를 넣어서 많이 찍는데, 저는 사진으로 보기만 했습니다.
하산길에 보신 붉은 꽃이, 꽃무릇입니다.
석산(石蒜)이라고도 합니다.
장산 정상석 옮겨진 이후로는 못가봤네요
전에는 합장바위 찾느라 정상을 3번 찍기도 했다는 ㅎ
억새에 구름 멋진 하늘에 꽃무릇도 덤으로 보고
알찬 하산주까정 부럽네요
물매화는 자꾸 줄어든다는데 궁금하네요
즐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