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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에 사는 사람들
 
 
 
카페 게시글
유머&좋은 글 스크랩 생각해봅시다 "내집 드나드는데 다섯배 통행료가 왠말이냐?"
아찌 추천 0 조회 171 07.07.18 20:5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내집 드나드는데 다섯배 통행료가 왠말이냐?"

"기름 값보다 비싼 통행료를 없애자!"


 

<보도기사 수정본입니다.>참고

영종·용유지역 주민은 "무료 대체도로도 없는 상황에서 일반고속도로의 5배에 가까운 금액의 통행료를 내고 다닌다.내집 드나들면서 돈 내고 살 수 없다."라며 외국인들까지 강력한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는 현재 고통받고 있는 바가지 통행료로 인한 이동권과 거주이전의 자유,행복추구권과 지역 경제에 심각하게 침해 당하고 있다며 현지 전주민 상대로 피해진술서와 진정서를 받아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키로 했다. 이 서명운동이 현지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건교부,인천국제공항 터미널등에서 1인시위를 계속 벌이고 있다.

 

한국말을 유창히 잘하는 모 호텔의 여행 마케팅사업을 한다는 파이(국적 인도)는 "어렵게 한국나라에 와 사업을 하면서 승용차로 서울과 인천을 왔다갔다 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서울가려면 만4천원 톨비내고,기름값따로 내고 해서 살기가 너무 힘들어요. 먼저(왕복1회 무료감면) 처럼 할인해 주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그리고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 한테도 서명을 꼭 받아야되요."라며 충고도 있지않았다.

 

현지주민(인천 중구 운서동)은 "김포옆에 수영장이 있거든요. 거기를 가려면 수영 수강료보다 차비가 더 많이 들어요. 차비가 하루에 만4천원이 들어요. 기름값도 비싼데.... 기름 값보다 통행료가 비싸요. 그래서 솔직히 억울해요." 

 

현지주민(인천 중구 운서동 금호1차아파트)은 "영종도가 공기도 맑고, 살기가 너무 조용해서 이사왔는데 너무 안좋아요. 돈내고 다니려면 너무 화가나고, 가계부에 빵구가 나요."라며 불만의 소리를 높였다.

 

최애란(인천공항고속도로통행료인하운동추진위원회)자원봉사자는 "지금하고 있는것은 국가인권위원회에 우리 지역주민들이 터무니없는 비싼 통행료로 인해 받고 있는 차별을 진정하기 위해 하는 것이구요. 헌법재판소 판결과 다르게 우리 지역주민들이 아무리 섬과 육지를 이었다하더라도 지역주민들만 통행료를 내고 있는거는 우리 지역밖에 없습니다. 우리들이 통행료 때문에 집을 드나들면서도 돈을 내야하고, 실하나 바늘하나 사러가는데도 돈을 내야하는 상황. 인천을 통행하며 여지껏 배워야하는 것들을 중단해야 되는 것들을 모두 우리들이 받고 있는 차별이라생각합니다. 국가인권위원회에 차별을 진정하기위해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라며 절박한 입장을 밝혔다.

 

김단비(인천공항고속도로통행료인하운동추진위원회)자원봉사자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내 집 드나들면서 통행료를 내는 것은 영종도 밖에 없습니다. 비싼 통행료를 없앱시다." 라며 서명운동에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통추위 집행부에 따르면 현재 1천여명 서명에 참가 했으며 7월 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비정규직 4단체의 노조에서 진행한 국가인원위 진정서를 총 404명의 서명을 받았다.

"앞으로 폭넓은 조직을 강화해 대규모 집단, 대대적인 투쟁행동을 벌일것이다."라고 강경 투쟁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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