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윤정입니다. ^^
더운 데 시험 보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6월 시험은 파트별로 난이도가 상이한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Part1과 3은 난이도가 낮은 편이었고, Part2와 4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구어체 표현이 출제되는 Part1~3은 어렵지 않은 쉬운 표현들이 많이 출제됐습니다. 첫 문제부터, Thanks for the ride...My pleasure.(감사와 답변)의 전통적인 문제가 출제됐구요. Do you have anything to declare?(세관 신고)에 새로운 답변..No, I have some inexpensive souvenirs in the bag.(아니요, 평범한 기념품 몇 개 들었습니다.)가 정답으로 나왔네요. 짧은 문장 중에서 듣기 힘들었던 문장이, "The movie stinks."(그 영화 진짜 재미없네.) 동사 "stink"는 고약한 냄새를 풍긴다는 의미 외에, 구어체에서 "형편없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다의어의 중요성 다시 한 번 강조됐죠? ^^
Part2에서는 뒷차를 막고 주차했다(You block me in.), 수업에 그대로 나왔던 표현인, 경제적 여력이 안 된다(can"t afford to support myself), 새 직장을 얻다(get a new job), 구어체 표현, 잘 됐네요!(Good for him!), 조금 어려운 표현, 그래서 내가 결과를 더욱 수긍할 수 없는거야.(That"s why I can"t accept the outcome.)등이 출제됐습니다. 수업에서 모두 다루었던 표현들이라 복습 열심히 하셨다면 다 들리셨을거예요. ^^
Part3에서도 수업 때 했던 지문이 그대로 나왔네요. 지난 달 기본반 마지막 수업 때 다루었던 "How to make a table"(표 만들기)에 관한 지문이 "Adding a table to a document"(서류에 표 삽입하기)로 내용 똑같이 출제됐구요. 어제 주말반에서 했던, "renew the contract"(재계약하기)도 그대로 지문에 나왔습니다. 수업의 중요성, 이제 아시겠죠? ^^ 그 외에, 남자가 집을 비웠을 때 TV토크쇼 녹음해주기(recording a TV talk show...본문에서는 tape a new TV show), 한국행 비행기표 예매(finding an inexpensive ticket to Korea) 등이 출제됐습니다.
Part4에서도 이번 달 기본반에서 그대로 다루었던 지문이 출제됐습니다. nuclear energy(핵에너지)에 관한 지문이었는데, 환경론자들이(environmentalists)-이거 우리 수업 시간에 발음 연습 했었죠? ^^-가장 걱정하는 분야는 바로 "long-lasting problems about nuclear wastes"(장기간에 걸친 핵폐기물 문제)라는 내용을 수업 시간에 그대로 다루어 드렸습니다. 수업 열심히 들으셨든 분들은 이 지문 나올 때 쉽게 듣고 답도 제대로 찍으셨을 것입니다. ^^ 수업 열심히 들으셔야 해요. 그 외에 베트남 전쟁 같은 시사적인 내용과 전통적 웨스턴 무비의 선악구도(good vs. evil), 폭풍 피해 상황 뉴스 등 다양한 지문이 출제됐네요. 역시 Part4의 힘은 배경지식과 독해력입니다. 평소 다양한 지문을 접하면서 독해연습과 더불어 따라읽는 연습을 꾸준히 하셔야, 우리의 난코스인 Part4를 무사히 넘길 수 있답니다.
자, 이제 문법 파트로 넘어가보죠. 문법도 이번 달에는 평이했습니다. 늘상 출제되는 가정법 문제(could have pp, I wish가정법), 시제 문제(is studying, see, does she do), 주어동사 수일치 문제(The prettiest girl~ has, statistics~ are), 명사 문제(a paternity leave, water), 관사 문제(the economy), 구문 문제(busy~ing, forget to부정사), 구어체 표현 문제(Couldn"t be better.)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제됐습니다. 평소 시간을 재고서 월간텝스 등의 문제풀이를 열심히 하셨다면 좋은 성적이 예상됩니다.
이제 어휘 파트입니다. 어휘도 문법 만큼이나 쉬웠습니다. 텝스 시험의 패턴 중의 하나가 이 문법 파트와 어휘 파트의 난이도가 거의 유사한 형태로 출제된다는 것인데, 그 회차 문법 시험이 어렵게 출제되면 어휘 시험도 어렵게 출제되고, 쉬우면 또 그에 걸맞게 쉬운 난이도로 출제된다는 것이 지론인데요. 역시 그 법칙을 위배하지 않고 어휘 시험도 문법 시험과 비슷한 난이도로 중하 이하의 난이도로 출제됐습니다. 출제된 어휘를 살펴보겠습니다. What"s (new)?, I"m (free) between 5 and 7 p.m. Thanks for the (compliment)., How often does the bus (run)?, I couldn"t (help) it., exercise (regularly), (drop me off), (draw) the audience"s attention, (prospective) customers, hotel room (rate), (accommodate) 300 customers in the hotel, (supply) and demand, customs (declaration), at the (height) of, stimulants(흥분제), denounce(비난하다), frivolous(하찮은), redeem herself(만회하다), be estranged(가족들에게서 멀리 떨어지게 되다) 수업 시간에 나눠드린 프린트에 다 있는 표현입니다. 시험 보신 분들 복습하세요. ^^
마지막, 독해 파트입니다. 언제나처럼 다양한 분야의 지문들이 출제됐습니다. 건강을 위한 운동(exercise)의 중요성(요즘 웰빙(well-being)이다, 몸짱이다..해서 건강이나 운동 관련 지문이 늘고 있습니다. 독해를 잘 하려면 시사적인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조지아 오키프의 그림이 주목을 받는 이유(사람들이 사물을 보는 방식 자체를 바꾸었다.), 고양이 알레르기 해결법(카펫을 없앤다.), 멕시코인들이 미국 사회에서 외국인(foreigner)처럼 간주되는 아이러니한 현실, slaver에 대한 역사는 긴데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제대로 이루어진 것이 없다는 내용, 아이들에게 부모들이 팀웍을 잘 가르쳐야 한다는 내용 등이 나왔네요. 편지글, 광고글 각각 두 문항씩 출제됐고, 접속사 넣기 문제의 정답은 at the same time(첨가), fortunately(반전)입니다. 마지막 파트인 Part3의 정답은 A-C-C입니다.
6월 시험에 행운이 함께 하셨기를 바라며, 이만 후기를 마칩니다. 7월 수업 때는 이러한 최신 출제 경향을 100% 반영하여 여러분께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수업이 되도록 연구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진윤정 드림.
(강남이익훈 어학원 TEPS 입문종합반, 기본종합반, 주말기본반 담당)
첫댓글 감사합니당^^
독해 40개중에서 2개틀렸당~~
토익처럼 전체 답 모음은 볼수 없나요? 어디가면 볼수 있나요?
없던데요...ㅜ.ㅜ
역시 빠르시군요^^ 이제 좀 제대로 공부해야 겠어요^^
감사해요~
선생님의 시험 후기를 보는것도 정말 스릴있습니다. 시험을 어케 치루고 나왔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대요... 오늘 첨 쳤습니다. 맘을 다시 잡고 7,8월 수강 하겠습니다. 또 뵈요. 한가지... 벌금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주머니가 여의치 않아서...^^
이렇게 다시 정리를 해주시니 도움이 많이 되요...근데 틀린게 너무 많아서 슬프네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저도 셤이 제수준에서 쉅게 느껴 졌는데 좋은 점수 나왔으면 좋겠네여..
시험치면서 수업들은 후에 복습안한 걸 엄청 후회했습니다.ㅠㅡㅠ 어디서 많이 보던 단어들이 나오긴 했는데 답을 모르겠더라구요. 이번달부터는 열심히 !! 여러분도 화이팅입니다.
aaaadf님 hood가 답인가요...사실 문제는기억나지않지만,,,감으로 찍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