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번주 꽤 "죽이고 싶은 아이"일편을 하루 만에 다 읽고 이편을 읽고 있는데 그건 이꽃님 소설로 글쓰기 할 때 하려고 아끼고 있고 자유주젠데 영화도 안 보고 책도 안 읽고 해서 뭐 어카지.... 하다가 이럴 때마다 써먹는 좋게 말하면 "나의 일상에 대한 글" 직관적으로 말하면 "할거 없으니 일상이라도 써야지"인 "일상"에 대해 말해야겠다.
난 요즘 음악에 좀 푹 빠져서 이 글을 쓰고 있을 때도 노랠 들으며 하고 있고 우리 아빠에게 기타도 배우며(우리 아빤 어노인팅이라는 CCM팀에서 기타를 치고 있고 가르치기도 한다) 학교갈때, 공부할 때 다 음악이랑 딱 붙어있는데 뭐 좋아하는 노랠 뽑아보자면 한국노래 중엔 데이식스의 Love Me Or Leave Me랑 Shoot Me(내 최애곡)라는 노래를 좋아하고 일본노래 중엔 yama의 春を告げる(봄을 고하다)라는 노래 좋아하고 팝 중엔 페더 엘리아스의 loving you girl이 좋은 것 같다.
또 좀 공부에 맛 들린 것 같은데 학원숙제를 받아도 하루 만에 다하고 그럴 정도(?)로 싫진 않아 졌다. 근데 학교는 싫다. 학교는 내가 잘하는 과목이 과학(진짜 거의 전교에서 탑 5중엔 들듯), 사회, 국어 같은걸 잘하는데 다른 과목이 비중이 많다 보니 싫다. 영어가 진짜 너무 많은데 영어 쌤도 별로고.... 영어는 학원쌤도 잘 안 맞는데 왜 영어만 이러는지...
또 학교 배드민턴 우리반 대항전 복식에서 우승해서 아직 받진 않았지만 문상을 탔다. 또 학교 반대항전에서 결승을 가서 우리 학교에서 배드민턴을 제일 잘하는 애가 있는 7반이랑 해야 한다. 그래서 좀 힘들 것 같긴 한데 그렇다.
이렇게 글을 써보니 나도 참 다사다난한 삶을 사는 것 같다. 뭐 이렇게 다 쓰진 못했지만 그닥 힘들게 사는 것 같진 않지만 종종 너무 힘들고 정신이 없을 때 자기 일상을 글로 써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