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KT·LGU+ 이용자정보 유출 의혹 조사 착수
Regulator probes KT, LG Uplus over possible data leaks after unauthorized mobile payments
"구체적인 사건 경위·개인정보 유출 여부 등 집중 확인"
KT "공식 입장 없다", LG유플러스 "개인정보위 조사 적극 협력"
Chae Yun-hwan National 15:13 September 10, 2025 Yonhap News
By Chae Yun-hwan SEOUL, Sept. 10 (Yonhap) -- The data protection regulator on Wednesday launched a probe into major wireless carriers KT Corp. and LG Uplus Corp. over possible leaks of customer data, following a series of unauthorized mobile payments reported by KT users. The move comes after dozens of KT subscribers in southwestern Seoul and nearby cities in the broader capital area recently reported the unauthorized payments, raising concerns over potential leaks of their data. The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Commission (PIPC) announced it would probe the two carriers, noting it had been aware of the data breach suspicions recently raised against them through media reports. "While the companies in question have not reported personal data leaks, (we) have launched a probe with a focus on confirming the specific circumstances of the incident and whether personal data has been leaked after requests from civic groups and reports from unauthorized payment victims," the PIPC said in a release. As of 6 p.m. Tuesday, a total of 124 cases of unauthorized mobile payments had been reported by KT users since Aug. 27, with damages amounting to 80.6 million won (US$58,000), according to the Gyeonggi Nambu Provincial Police. The cases have so far been reported from Seoul's southwestern ward of Geumcheon, and the nearby cities of Gwangmyeong and Bucheon, but other similar cases have also been reported in Incheon and Gwacheon. Police have been in contact with KT to investigate the case. On Tuesday, the science ministry launched a special team to probe the unauthorized mobile payments. A person walks toward a KT store in Seoul on Sept. 9, 2025. (Yonhap) yunhwanchae@yna.co.kr (END) |
-------------------------------------------------------------------------------------------------------------
개인정보위, KT·LGU+ 이용자정보 유출 의혹 조사 착수(종합)
송고2025-09-10 15:16 조성미기자 양정우기자
"구체적인 사건 경위·개인정보 유출 여부 등 집중 확인"
KT "공식 입장 없다", LG유플러스 "개인정보위 조사 적극 협력"
"KT 소액결제 피해, 카드 정보 유출로 번질 수도"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9일 한 시민이 서울 kt 판매점 앞을 지나고 있다. kt 가입자들의 집단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사건이 결제 카드 정보 도난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2025.9.9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조성미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10일 이용자 정보 유출 의혹을 받아온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KT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무단 소액결제 사건이 다수 발생해 개인정보 유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미국 보안 전문지(Phrack)를 통해 KT 및 LGU+에 대한 해킹 정황이 공개된 바 있다"며 조사 착수 배경을 전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통신사의 고객정보 유출 의혹을 언론보도 등을 통해 인지하고,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자료요구와 면담, 유관기관 등과 정보공유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해 왔다.
개인정보위는 "해당 기업으로부터 별도의 개인정보 유출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시민단체의 조사요청 민원과 소액결제 피해자의 침해신고 등이 접수됨에 따라 조사에 착수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 및 개인정보 유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휴대전화 대리점
[연합뉴스 자료사진]
개인정보위 조사 착수에 대해 KT 관계자는 "공식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진행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조사에 협력 중으로, 개인정보위 조사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미국의 보안 전문지 '프랙'은 KT·LG유플러스를 사이버 공격한 집단을 재해킹한 화이트해커를 인용해 KT의 인증서(SSL 키), LG유플러스의 내부 서버 관리용 계정 권한 관리 시스템(APPM)의 소스 코드 등의 유출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프랙 보도에 앞서 화이트해커의 제보를 받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7월 두 통신사에 해킹 의심 사실을 통지했고, 과기정통부는 현장 점검 및 자료 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다만, 과기정통부는 프랙이 지적한 해킹 건과 KT 무단 소액결제 건과의 연관성이 낮다고 보고 각각의 사건을 개별 조사 중이다.
eddie@yna.co.kr
csm@yna.co.kr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 ㈜ 파우스트 칼리지
전 화 : (02)386-4802 / (02)384-3348
이메일 : faustcollege@naver.com / ceta211@naver.com
Cafe : http://cafe.daum.net/21ceta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Band : http://band.us/@ceta21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Blog : http://blog.naver.com/ceta211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Web-site : www.faustcollege.com (주)파우스트 칼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