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인천공항철도를 타보기 위해 서대전역으로 KTX를 타러 갔다.
# 506(광주 -> 용산) 자유석으로 용산까지 올라왔다.
천안아산역은 장항선과의 환승역 연계를 위해 막바지 공사가 진행중이었다.
광명행을 타고 신도림에서 내려 2호선 까치산행을 탔다.
신길역의 환승통로는 알다 싶이 귀차니즘이 발동할땐 걷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차라리 계단을 걸으면 걸었지-,-;;; 기나긴 통로를 어느 세월에~
방화행 열차를 타고 김포공항역에 도착하였다.환승통로를 통해 바로 인천공항철도와 연결이 된다.승차권은 자동발매기에서 일반,직통 모두 발매된다.
교통카드를 쓸까 하다 계양역까지 시범으로 표를 구입하였다.인천1호선도 탈겸해서...
지하3층은 일반열차,지하4층은 직통열차를 탈 수 있게 구분이 되어 있다.
스크린도어의 영향으로 승객의 안전엔 문제가 없었다.
차는 빠른속도로 지하구간을 벗어나 계양역에 도착하였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노오지JC부근까지는 지하구간으로 운행한다.
인천1호선을 타고 박촌역에서 귤현역으로 되돌아왔다.귤현역에서는 계양역까지 걷기로 하고
좀 걸었다.
다시 계양역으로 와서 인천공항행 표를 사고 차를 바로 탈 수 있었다.
당일 날씨 상태가 좋지 못해 탁 트인 시야는 보기 어려웠다.
인천공항에서는 직통열차로 김포공항을 왔다.
03.28 - 국철 1호선 소요산행 첫차
과연 첫차를 타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하는 의문을 던져보며 나도 첫차의 대열에 끼어보기 위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주안역으로 나섰다.전날 인천에서 머물렀기에...
새벽 4시 40분 주변은 조용했다.역 승강장 불빛은 환해졌다.
보이는 주박열차는 176편성...(동인천급행 방향)
5시에 인천역을 출발한 소요산행 중저항이 들어왔다.(158)
부지런한 사람들이다.대전은 모르겠지만 수도권에서 서울로 출근하려는 분들로 자리는 이미 다 메워졌다.역곡에서 용산급행이 서있어 바꿔탔다.
구로도착... 청량리행이 맞은편에 있어 또 바꿔탔다.종로5가까지 타고 갔다.
106번을 타고 도봉산까지 가서 동두천행을 탈 수 있었다.
출근시간때가 된 시간이라 인천방향 열차는 출근객이 가득했다.
급행운행시간이라 간간히 인천 급행이라고 써진 열차를 볼 수 있었다.(녹양역 통과)
보산역에서 내렸다.동두천역에서 내려도 되지만 계단을 올라가서 소요산방향으로 기다려야
하므로 미리 이전에 내리게 되었다.
소요산역에 도착하여 주변 산책을 잠깐 하고 다시 인천행 열차로 되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