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명상을 50분간 하였습니다.
요며칠 오른쪽 무릎이 아프고 뒷목이 뻣뻣하면서 약간의 통증이 함께 왔습니다.
명상시간이 좀 줄고 집중도 떨어짐을 봅니다.
좀 쉬어가려는 마음이 슬쩍 찾아옵니다.
오후, 학림에 참석하기 위해 보리원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원장스님의 인사말 중에 팔난이 가슴에 팍 와닿습니다.
그리고 법사스님의 강의를 듣고 집으로 돌아와 천일기도 제2차 100일 기도 45일째에 입합니다.
붓다완다나(부처님 찬탄) - 띠 사라나(삼귀의) - 빤짜 식카빠다니(오계) - 빠리나-마(회향)-
니까야 독송(자애 경, 큰 행복 경, 보배 경) - 삼보수념 - 108 석가모니불 정근 후
- 명상(자애명상, 들숨날숨에 마음챙기는 명상)-회향과 발원으로 오늘 기도를 마칩니다.
원장스님께서 들려주신 앙굿따라 니까야 5권 「적당하지 않은 순간 경」을 펼쳐 팔난에 대해 읽었습니다.
경의 끝부분 게송을 적어봅니다.
7. "정법이 잘 설해질 때 인간으로 태어났지만
때를 얻지 못하는 자들은 그 때를 놓쳐버렸나니
부적절한 시기는 인간에게 크나큰 장애라고 말하노라.
여래들은 참으로 드물게 세상에 턔어나니
그들을 친견하기란 세상에서 참으로 만나기 어렵다.
그러므로 인간으로 태어남을 얻었고
정법의 가르침이 있을 때
번영을 원하는 사람은 거기서 정진해야 하리.
어떻게 정법을 알고서도 그 시기를
그냥 보내버린단 말인가?
바른 시기를 놓쳐버린 자들은 지옥에 태어나서 슬퍼하리.
여기서 정법의 확실성을 잃어버린 자는
상인의 이익을 놓쳐버리고
오래도록 괴로워하는 것과 같도다.
무명에 가린 사람은 정법으로부터 멀어지나니
오랫동안 나고 죽는 윤회를 달게 받는다.
정법이 잘 설해질 때 인간으로 태어나서
스승의 가르침대로 행했고 행할 것이고 행하는 자들은
세상에서 위없는 청정범행을 닦을 바른 시기를 꿰뚫었노라.
여래가 선언한 도를 닦고
눈을 가진 태양의 후예가 설한 대로 단속하고
제어하고 항상 마음챙기고
[욕망이] 새어나오지 않게 하며
마라의 영역이라 불리는 윤회로 나아감을 끊어버리고
번뇌 다함을 얻은 자는 세상의 피안에 이르렀노라."
첫댓글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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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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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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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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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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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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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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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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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사두~사두~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