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금오산전망대.남해 설리스카이워크그네.보리암.순천와온해변일몰
금오산 전망대를 가려고 했는데 초행이라
하동케이블카로 오게 되었네요...ㅠㅠ
주차장으로 진입 하려하는데 남해의
다도해 붉게 물든 태양이 떠오르고 있어서
급한 마음에 주차를 하고 담았답니다.
하동금오산전망대
다시 검색해서 금오산 전망대를 네비에 찍고
다시 돌아서 30분정도 올라와서 보니.
군기지도 있었고 하동케이블카 종점이였답니다.
산 위라 그런지 바람도 불고 조금은 추웠답니다.
케이블카는 운행을 하였지만 아직 미비한 점도
있는듯 했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다도해의 운무속에
풍광은 참!! 아름답네요^
진교 남단 임해에 위치한 금오산은
노적 가리처럼 우뚝 솟아 있어
옛날에는 소오산이라 히였으며
병목처럼 생겼다고 병오산이라
부르기도 하엿다고 하네요..
이 명산의 주맥따라 자그마한
산줄기가 끊어질 듯 이어져 내려
바다를 건너다 보는 자라 형상과 같고
오행설에 따르면 산의 상이 금상이므로
금오산이라 이름지어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다도해의
아름다움이 보이고 한쪽으로는 광양 제철공장의
웅장함이 서로 어우러져 아름다움의 경관을
볼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남해 설리스카이워크 그네
남해대교를 지나 동서남북 모두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경남 남해 바다를 끼고 남해 설리스카이워크
로 가는 바닷길 은모래로 유명한 상주해수욕장
지나가는 쪽빛바다를 바라 보노라면 어느새
설리스카이워크그네 주차장에 도착 했답니다.
주차장은은 꽤 넓고 엘리베이터 옆에서
입장료 1,000원을 지불하고 엘리베이터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베이커리카페에서
남해 핫플 그네 대기 등록을 해야만
탈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그네 타는
사람이 없었답니다.
하늘그네 타는 요금은 4,000원이라고 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관음성지 보리암
보리암은
신라 신문왕 3년(683)에 원효대사께서 창건하고
수도하시던 절로서 금산의 한복판에 관음봉을
기대고 위치한 유서 깊은 절이라고 합니다.
남해 올때마다 꼭 들리는 곳이랍니다.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남해가 내려다 보이는곳. 보리암.
우리나라 3대 관음 기도처의 하나로 불리는 보리암은
금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망대 정상 가까이에
자리 잡고 있다. 우리는 해수관음보살상과 보리암전
삼층석탑(경남유형문화재 제74호)이 있는 탑대로
돌고 시간이 좀 있어서 순천 와온해변 낙조 보러 떠납니다
석불전
보리암에 먼저 들렸다가 쌍홍굴로 내려 와서
다시 가파르게 계단으로 오르려니 숨은 헉헉
네발로 기어 올라 왔답니다.ㅋ
음성굴
만장대 위쪽의 높이 2m. 길이5m.의
굴로 성음굴이라고 하는데
음성굴에서 울려 퍼지는 소리는
사람들을 노래 부르게 하고 춤을
추게 하는 신비한 힘이 있다고 하는데....?
쌍홍문 동굴 안쪽으로 돌계단이 이어져 있고
보리암 경내로 들어가는 입구라 할 수 있다.
금산 쌍홍문에서 바라본 남해 바다.
장군암
장군이 검을 짚고 봉우리를 향하여
서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장군암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금산의 첫 관문인
쌍홍문을 지키는 장군이라고 하여
일명 수문장이라고도 한답니다.
보리암 일주문 역할을 하는 쌍홍문.
해골바가지처럼 무섭게 생겼지만
신기 하기만 하였답니다.
왼쪽 동굴로 들어가면 보리암
보리암
남해 금산 보리암의 해수관음상
순천와온해변일몰
보리암에서 한시간을 달려서 일몰 보러 와온해변에
4시30분이 조금 지나서 도착을 하였답니다.
전라남도 일몰 명소로 순천의 와온해변이 유명
하다고 해서 이 먼곳까지 왔답니다.
와온해변에 있는 약 3km길이의 해변이 썰물로 인해
그 넓은 갯벌이 드러나면 S자로 좁고 구불 구불한
물길이 셀수 없이 마니 생기고 있답니다.
갯벌과 어우러진 갈대사이의
일몰모습입니다.
솔섬 너머로 해가 넘어 갈때는 드넓은 갯벌은
온통 황금 빛으로 물들이는데 정말 장관이랍니다.
황금 노을을 담으려면 겨울에 찾아와야 된다고 하네요^
와온해변은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최근 젊은이들에게
인생샷으로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유명하다.
순천만 갯벌을 보면서 해안가 드라이브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하는데 난 시간도 없고 갈길이 멀어서
고속도로 접어들어 집으로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