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내말이 맞다고 우기는 싸움이 무의미한거지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많은 싸움이 이거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같은 날짜 같은 회차 영화를 봐도 영화관 나가는 순간 서로 다른 기억을 갖게 되거나 같은 수업을 들어도 기억하는게 다른 경우는 너무 많아요
여기서 난 이재명의말을 이렇게 해석합니다
이재명
“사람은 컴퓨터가 아니어서, 입력됐다고 그게 영구적으로 유지되지 않는 게 정상입니다. 중요하지 않으면 기억에서 사라져요.
(김문기는 제게 중요한 사람이 아닙니다)
제가 심리학 책 많이 보는데 인간은 기억 중 자기한테 해가 되는 요소는 빼고 유리한 기억으로 교체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중요하지는 않은데 대선에 해가 되는 사건에 연루된 사람입니다)
같은 사안에 대해 유리하게 서서히 왜곡돼요. (그래서 사실 왜곡된 기억들을 말한거 같습니다)
40대 중반부터 내 기억이 언제나 100% 옳은 게 아닙니다.기억 못하는 사실이 없는 사실이라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인간의 보호본능, 그런 점을 고려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전 거짓을 이야기 했으나 이는 고의가 아니며 인간의 본능에 충실한 자연적이고 우발적인 거짓일 뿐입니다)
그러니 죄를 묻더라도 100만원 미만으로 해서 살려달라는거죠
이게 아니면 저 발언은 정말 이해가 안가는 부분임 결국 본인이 거짓말을 인정했다는 발언밖에 안되니깐말이죠
첫댓글 진짜 당대표라고 너무 봐주네요. 일반 국민이었으면 벌써 괘씸죄로 징역살았을..